씨고구마 심기_복분자 삽목_블루베리 삽목_푸룬 삽목_2025년 3월 1일

 

 

목포텃밭_2025년 3월 1일_씨고구마 심기_복분자 삽목_블루베리 삽목_푸룬 삽목

 

 

오늘 봄비가 와요.

부랴부랴 씨고구마를 심었고 몇 몇 나무 가지를 잘라 삽목으로 심어봤어요.

울 엄마가 그렇게 말했죠.

씨고구마는 음력으로 2월 초순 경에 심는 거라고.

지금이 딱 그 시기에요.

해서 씨고구마를 두 두룩에 걸쳐 심었어요.

그 위로 살짝 비늘을 덮어씌웠구요.

씨고구마에서 싹이나면 5월 경에는 정식으로 그걸 잘라 이식해야 한다고 해요.

 

 

 

씨고구마를 심고 비늘을 씌운 후에는 삽목을 했어요.

블루베리랑 복분자랑 그리고 서양자두 푸룬 가지를 걲어 삽목으로 심어봤어요.

얘네들이 뿌리를 내릴지는 모르겠네요.

제 작년에 한 번 해 봤는데 봄 동안에는 싹이 나오는가 싶더니 더위가 기승하자 메말라 버렸어요.

이유가 뭘까요? 

그때는 파서 다른 데로 옮겨 심어야 했을까요?

 

 

 

아무튼 삽목한 녀석들이 싹이라도 잘 나와 줬으면 좋겠네요.

그때는 또 멋지게 찍어서 올려볼께요.

물론 씨고구마 싹이 나오는 모습도 잘 관찰해서 올려볼께요.

내일 모레는 꽃양귀비씨앗과 더덕 씨앗도 모판에 잘 심어봐야겠어요. 

겨울철은 너무 춥고 봄철은 제 체질에 너무나 딱 맞는 것 같아요.

식물도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