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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34살에 주님을 만난 이후 67세에 참수형 당하기까지 30년간 복음을 전했다. 부활의 빛으로 찾아오신 주님을 만난 후 바나바와 함께 전도여행을 떠났고 각 지역의 사람들 소개로 전도 여행길 열렸다.
2차 전도여행 때는 성령님의 환상 가운데 마게도냐까지 들어갔다. 그곳에서도 주님께서 준비한 영혼들을 만났다. 그만큼 복음 전도는 성령님의 뜻에 순종하여 나가기만 하면 준비된 영혼을 만날 수 있고 그를 통해 새로운 사람도 소개받게 된다.
더욱이 바울은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면서도 중간중간에 13편의 편지를 썼다. 성경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지만 히브리서까지 바울이 쓴 것으로 여긴다면 신약성경 가운데 14편의 편지를 쓴셈이다.
27권으로 된 신약성경의 절반가량이다. 그만큼 그의 전도여행은 기록을 통해 더욱더 빛이 난것이다. 뚜렷한 기억력보다 흐릿한 잉크가 훨씬 더 오래가는 법이다. 기록이 기억을 지배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선교사, 교사, 설교자, 복음 전도자, 신학자, 철학자, 목사, 작가, 죄수, 순교자였다. 로마가 세계를 지배할 당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바울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한 사람은 없다. 그의 영향력은 200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는 격렬한 반대, 거짓 고발, 폭동, 혹독한 고난, 구타, 돌팔매질, 채찍질, 쇠사슬, 감방, 파선, 죽음에 직면했다. 이 모든 일을 겪으면서 그는 지극한 그리스도인 품성을 보여줬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해 기꺼이 고난을 받아들였다. 그의 불굴의 의지와 태도는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모든 경험을 그리스도를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그의 발자취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그의 발자취를 따라야 할 본보기다. 불확실하거나 불공평한 시기에 직면할 때 바울처럼 행동할 신앙과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만큼 바울은 예수님이 걸어간 십자가의 흔적을 몸에 지닌 사람이다. 우리 주님은 오늘날의 기독교인들이 바울과 같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살기를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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