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책리뷰BookReview270 "큰 뿌리들을 모두 잘라내는 게 좋겠어" 오 할레스비의 〈영의 인도〉 할레스비는 1879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농부의 아들이었으며, 성경과 보수적 생활 방식을 강조하는 루터교회 안에서 자랐다. 그는 20대에 임직하고, 순회설교자가 되었다. 그 후 독일에서 공부하고 30세에 베를린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노르웨이 자유신학교에서 조직신학 교수가 되었다. 그는 40년 이상 교수로서 가르쳤으며, 노르웨이의 영적 지도자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나치에 항거하며 종전까지 수감되었다. 이 책은 내 안에 죄인된 본질을 일깨워주고 그런 욕망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이 이끄시는대로 순종하여 살 것을 일깨워준다. 이 책을 통해 소중하게 깨달은 3가지 이야기를 나눈다. 노르웨이의 영적 각성의 역사는 크게 두 시기로 나뉘는데 서로 다른 전도설교 .. 2021. 10. 5. 아들을 위한 주님의 계획을 이해하는데 32년이 걸렸다 김은호 목사의 〈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하라〉 이 책은 2020년에 하나님의 사람이여,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오륜교회에서 전한 설교를 엮은 것이다. 김은호 목사는 삶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 씀만이 세상의 위로와 소망임을 선포한 다. 그 중에 정성자 권사님의 간증이 너무 나도 은혜롭게 다가온다. 정성자는 1955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 나 서울대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청년이었다. 그녀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에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로 섬겼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성공을 위해 유학을 꿈꿨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는 결혼을 해야만 유학을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그 무렵 수요예배 반주로 교회에서 섬겼는데, 예배 후에 재미교포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놀랍.. 2021. 10. 4. 예수 따라 가는 길, 그 맛을 아는 사람만 누릴 수 있다 이규섭 목사는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서강대 역사학을 전공하고 총신대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남가주 소재 클레어몬트 신학교에서 상담학 칼빈신학교 목회상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3년간 LA시티 칼리지 학원선교를 섬겼고, 1992년부터 16년간 LA 동문교회 담임목사로 섬겼고, 2008년부터는 뉴욕의 퀸즈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이 책은 예수님을 주님을 따르기로 결정한 이들을 위한 로드맵이다. 예수를 따르는 길이 어떤 삶인지 자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중에 재밌는 이야기 세 편을 옮겨 적는다. 1. 신혼부부가 열심히 일해서 이층집을 마련했다. 아래층에는 거실이 있고 위층에는 침실이있는 멋진 집이었다. 그래서 오순도순 살아갔다. 부부가 이야기를 하다 만약 도둑이 들어오면.. 2021. 9. 29. 휴대폰보다 기도가 좋은 이유를 아십니까? 이 책은 예수님의 탄생에서부터 승천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복음서를 중심으로 그 분이 남기신 발자취를 따르고 있죠. 그 분이 베푼 기적, 교훈, 그의 일화를 통해 그 분을 만나고자 하는 뜻입니다. 그만큼 이 책은 예수님의 삶을 배우는 교과서이자 성지순례 가이드북이 될 수 있죠. 그 중에 제 가슴에 와 닿는 7가지 이야기를 옮겨 적습니다. 1. 죄성이 없는 예수님께서 왜 세례를 받으셨습니까? 여러 신학적 견해들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동일시의 세례’, ‘모범 세례’라고 말하죠. ‘동일시의 세례’란 하나님이신 그분이 죄인인 인간과 동일시되어,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우리를 대신해 우리와 같은 죄인의 자리에서 세례를 받으셨다는 말입니다. ‘모범 세례’란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례로 신앙을 고백하고 그분을 따라 오.. 2021. 9. 29. “당신 제정신이냐. 빚더미 위에 앉아 무슨 십일조냐” 이 책은 출애굽의 지도를 바라보며 참된 믿음의 로드맵을 세우도록 돕고 있다. 어려운 인생 여행길을 걷는 이들에게는 참된 신앙의 로드맵을 일깨워 줄 것이다. 이 중에 감명깊은 이야기 4개를 짧게 옮겨본다. 1. 유관순은 단지 애국지사로 알고 있지만 그녀의 희생은 십자가 신앙 때문이었다. 유관순은 어려서부터 천안 매봉교회에서 신실한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공주 영명학교에서 공부하던 시절 선교사 앨리스샤프(Alise H. Sharp)는 그녀를 ‘독실한 믿음의 소녀’라고 회고했다고 합니다. 이화학당에서 공부를 시작하면서는 정동제일교회의 손정도 목사님의 설교 중 ‘십자가 신앙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십자가 신앙으로 민족을 섬겨야 한다’는 말씀에 특히 감동을 받았따고 합니다. 1919년 3월 13일 유관순이 고향에서.. 2021. 9. 23. '나는 버스가 아니라 성소를 운전한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가치를 따라 성경적 가치에 눈을 뜨고 살기를 바라는 설교집이다. 그 중에 감명깊은 5가지 이야기를 핵심적으로 옮겨 본다. 1. 인사동의 그리 크지 않은 골동품 가게에 한 중년 남자가 들어왔다. 안에는 자질구레한 장신구와 조악한 액자와 모조품 따위가 전시돼 있었다. 두리번거리며 가게를 둘러보던 남자가 가게 한 구석에 고양이 한 마리가 오래된 도자기처럼 보이는 그릇에 머리를 들이댄 채 핥고 있는 걸 봤다. 아무래도 범상치 않은 그릇 같아 가까이 다가가보니 값을 헤아릴 수 없는 중국 명나라 때의 유물이었다. 그 가게와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송두리째 팔아도 이 접시를 살수 없을 만큼 비싼 보물이었다. 이처럼 귀한 도자기를 고양이 밥그릇으로 쓰고 있는 주인은 그 가치를 모르.. 2021. 9. 23. 록펠러는 현대판 삭개오다? 이 책은 공관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에 관한 말씀을 나누고 있다. 공관복음서의 41개 유형의 비유와 요한복음의 비유 한 개를 포함하여 총 24개 주제로 다룬 것이다. 그는 독일 신학자요 설교가 헬무트 틸리케를 설교의 스승으로 삼는다고 한다. 그가 인용한 4개의 이야기가 인상 깊어 핵심적인 부분을 아래에 옮겨 적는다. 1. 어느 날 코끼리 한 마리가 몸무게를 달아보기 위해 체중계 위에 올라갔다. 그런데 코끼리가 너무 무거워 그만 체중계가 부서지고 말았다. 그때 마침 개미 한 마리가 코끼리 등 위에 올라가 있었다. 체중계가 부서진 것을 보고 개미가 코끼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저런 우리 둘이 함께 올라가니까 이런 일이 발생하는구나.”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인데도 자기 능력으로 된 것마냥 착각하는 이들의.. 2021. 9. 23. 그것이 무거운 짐 같으나 그것은 구원의 도구였다 이중표 목사의 〈나는 죽어도 행복합니다〉 이중표 목사는 어린 시절은 가난해서 배앓이를 앓았다. 소년기는 폐결핵을 앓았다. 청년기는 담낭염을 앓았다. 중년기는 담석증 등을 앓았다. 이 책은 70을 바라보는 말년에 담관암 수술이라는 네 번째 수술을 받은 후에 쓴 책이다. 10시간이 넘는 수술대 위에서 무엇을 생각했을까? 진정으로 죽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태어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준비하며 살아야 할지 깨달았다. 이 책에 좋은 예화들을 인용한 게 있어서 옮겨 적는다. 1. 미국에서 한 10대 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밤중에 양 손에 보따리를 들고 있는 소년을 향해 “잠깐 멈추시오”라고 말했다. 그런데 소년은 냅다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밤길을 질주 하던 소년은 얼마 못 가서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 2021. 9. 1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