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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헬몬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들린 아이 하나를 데리고 온 아버지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그 아이의 귀신을 좇아내지 못해 쩔쩔매고 있었는데, 주님께서는 그 아이의 귀신을 꾸짖으면서 쫓아내주셨죠. 이제 갈릴리 가버나움의 집에 오셨을 때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왜 저희들은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던 것이냐고 말이죠. 그러자 주님께서는 “기도 외에는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하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2절에 귀신들은, 천상의 세계에서 쫓겨나 지상의 공중권세 잡은 자들이라고 칭합니다. 그만큼 주님께서는 영적인 단계와 영적인 세력들이 다르기 때문에, 너희들도 영적으로 진일보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죠. 주님의 어린양을 먹이고 돌보고 지키려면 그 어린양보다 ..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의 위쪽에 있는 헬몬산, 해발 2,814m에 달하는 그 산에 오르셨을 때, 당신의 모습이 휘황찬란한 광채로 변했죠. 그곳에 일시적이긴 했지만 모세와 엘리야도 변화된 모습으로 함께 했었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신 것은 당신의 십자가 죽으심 이후에 그렇게 부활하실 것을 예증으로 보여주신 일이었죠. 그래도 그 사실을 깊이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을 직접적으로 한 번 더 말씀해 주셨죠. 그것은 곧 우리에게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도 똑같습니다. 우리에게 뭔가 분명한 사실을 깨닫게 해 주실 때에는 미리 예증을 보여주시고, 그래도 깨닫지 못할 때에는 성경으로 말씀으로 그걸 일깨워주신다는 것 말입니다. 오늘 본문은 주님께서 베드로와 요한..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샤라, 곧 황제의 신전이 있고 그 위용을 자랑하는 황제의 도시에서, 제자들에게 당신이 누구신지 물었을 때, 그들은 “주님은 그리스도시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주님의 그 물으심과 제자들을 대표한 베드로의 그 대답이 주는 의미가 무엇이었습니까? 황제의 법칙, 권력과 금권의 법칙이 판을 치는 이 시대에, 우리들은 오직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리스도’ 곧 메시아요 구원의 주님으로 모시며 살겠다는 다짐의 고백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들도 이 세상은 황제의 법칙 곧 권력과 금권과 경제논리가 판을 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진리의 법칙을 따르도록 이끌어주시는 게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입니다. 아울러 황제의 법칙과 경제 금권의 법칙이 판을 치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부족..
어제 우리는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 근처의 광야에서 행하신 칠병이어의 은총, 곧 보리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토막으로 4천명을 먹이신 사건, 여자와 아이들까지 합해 1만 5천명은 족히 되는 그 군중들을 먹이신 사건을 살펴봤고, 아울러 달마누나 지역에서 표적을 구하는 무리들에게 그 어떤 표적도 보여주지 않으신 모습, 그리고 제자들이 육신의 떡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 곧 그들의 어리석은 교훈을 주의하라고 일러주셨고, 갈릴리 벳세다에서 맹인을 고쳐주셨는데 주님의 방식으로 그를 고쳐주신 사건을 살펴봤었습니다. 그를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 은혜가 있었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쳐올 때 주님은 우리의 상황을 먼저 아시고 채워주신다는 것, 어려운..
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역을 다녀오시면서 사람들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아이가 귀신들려 있을 때 그녀의 딸아이를 고쳐주셨고, 갈릴리로 돌아왔을 때 귀먹고 말 더듬는 자를 당신의 방법으로 고쳐주신 사건이 그것이었습니다. 그를 통해 우리에게 깨닫게 하신 은혜가 있었죠. 우리에게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을 때 주님은 우리의 심령을 가난하게 만드셔서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 우리가 귀먹고 벙어리 된 절박한 상황에서 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받고자 하지만, 그래서 주님을 컨트롤하려고 하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시도록 나를 내어 맡기는 믿음의 자세가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나의 힘을 빼게 하셔서 당신의 은혜를 부어주시길 원하시는 분..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의 서북쪽에 위치한 가버나움의 게네사렛에서 지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논쟁을 벌이셨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 게 아니라 속에서 나온 악한 생각들이 더러운 것임을 밝혀주셨습니다. 궁극적으로 율법의 문자주의나 형식주의에 갇히지 말고, 사람에 대한 긍휼과 자비와 사랑의 마음을 품고 살도록 말이죠. 그것이 곧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자, 내 힘과 내 의지와 내 능력을 빼도록 하여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시는 분임을 깨닫도록 하신 말씀이셨습니다. 이제 그곳 가버나움의 게넷사렛에서 40마일 곧 64km나 떨어진 ‘두로’ 지방으로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본문 24절에서 밝혀주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