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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 곧 고난주간의 화요일 날에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다음날 그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린 것을 보고 베드로가 깜짝 놀랐죠. 그것은 주님께서 무화과나무 자체를 저주하신 게 아니라 열매 맺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 대한 책망이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는 하지만 우상과 자기 탐욕을 숭배하고 백성들 간에 사랑과 긍휼어린 마음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그들의 죄악된 삶을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성전의 장사치들을 다 내쫓으셨는데, 그 일에 망신을 당했다고 생각한 성전 관계자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들의 장로들이 주님께 나와 무슨 권위로 그런 일을 벌였는지 물었죠. 그때 주님께서는 세례 요한을 빗대어 그가 하늘로부터 온 것처럼 땅으로부터 온 것인지 물었는데, 궁극적으..
종려주일, 곧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그 첫 주일에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그때 수많은 예루살렘 사람들이 그 옛날 다윗의 영화를 바라보며 예수님을 열광하고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군중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나귀 새끼를 타신 게 아니라 스가랴 9장 9절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 나귀 새끼를 타신 것이었습니다. 이른바 군중들의 염원인 민족의 해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그런 십자가의 수난과 부활로 연결되는 종려주일에 나귀 새끼를 타게 된 것은 그 주인이 기꺼이 주님께 내어드린 데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그 주인은 적어도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향해 세상 죄를 지..
주님께서 베레아 지역을 지나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상황에서 하신 말씀이 있었죠. 당신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신 것 말이죠. 그때 제자들은 이전과 똑같이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오히려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 그 때가 곧 왕 위에 오르는 때라고 보고 큰 자리 하나씩 요구하고 나섰죠. 하지만 주님은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당신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고 이후에, 제자도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이들을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이죠. 그래도 그들이 깨닫지 못하자, 소경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해 주시면서, 제자들의 영적인 눈도 밝아지길 바라셨습니다. 그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 자신들을 향해서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
영원한 생명 곧 영생은 율법의 행위로 받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값이 베푼 은혜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그 구원의 길을 걷도록 제시해 준 주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며 따라 살아가는 것이죠. 그런데도 어제 살펴본 부자 청년은 자신이 그와 같은 율법을 잘 지켰기에 자기 의로움으로 영생을 받는 것으로 착각했다는 점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그에게 그의 재산을 다 팔아 영생을 보화를 얻으라고 말씀하셨지만, 그 의미는 그 재산의 가치보다도 영생의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준 것이요, 진정한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생의 주님으로 믿을 때에만 구원을 받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헬롯 안티파스가 다스리는 유대 광야..
예수님께서 분봉 왕 헤롯 안티파스가 통치하는 베레아 지역에서 바리새인들의 시험코자 하시는 질문 앞에, 진정한 율법의 본질을 일깨워주셨죠. 아내를 함부로 버려도 되는지 질문했을 때, 근본적인 상위 율법인 남자와 아내가 한 몸을 이루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으니 함부로 이혼하지 말도록 말입니다. 더욱이 구약시대든 신약시대든 여자와 아내는 사람취급도 못 받던 시대였지만, 예수님께서 그런 여성들과 아내들을 더 존중하는 차원으로, 다시 말해 대등한 차원으로, 남자든 여자든 간음한 이외에는 함부로 이혼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죠. 궁극적으로 그들의 질문과 대화를 통해 우리 주님은 그 당시의 사회적인 약자층을 배려하고 섬기는 삶을 살도록 일깨워주셨습니다. 아울러 어린 아이들이 주님께 나오는 것을 제자들이 말릴 때도 마찬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집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었죠.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이들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 하나를 섬기듯이, 오늘도 우리에게 붙여준 어린 양과 같은 사람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고 돌보고 지켜내는 것이 곧 주님께 하는 일이요, 가장 귀한 일임을 밝혀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따르지 않는 이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의 나라를 세울 때 기꺼이 칭찬받을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고 복음의 방식이 다를지라도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진다면, 기쁘게 여겨야 할 일임을 밝혀주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믿음의 상태 속에 있든지, 나보다 더 연약한 양과 같은 이들이 나를 보고 실족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요, 오히려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