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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SundaySermon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마28:1-6)_2024년 3월 31일 부활주일설교

by 권또또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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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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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1월 23일의 일입니다.

뉴욕항을 떠난 연합군 병력 수송선 도체스터 호(The Dorchester)는 904명을 태우고 그린란드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항해 12일 만인 2월 3일, 독일 잠수함이 도체스터 호에 접근해 어뢰를 발사했습니다.

어뢰를 맞은 도체스터 호는 얼마 가지 않아 물에 잠기기 시작했고 배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그 와중에 네 명의 군목들은 침착하게 구명조끼를 나눠주며 병사들을 구명정 타는 곳으로 안내했죠.

더이상 나누어줄 구명조끼가 없자 군목 클라크 폴링 중위가 병사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예수를 믿는가?” “아니요.”

그러자 군목은 자기가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벗어주면서 말했습니다.

“나는 예수를 믿으니 지금 죽어도 천국 갈 수 있다.”

“너는 이 구명조끼를 입고 살아서 꼭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서 다시 만나도록 하자.”

 

그렇게 네 명의 군목은 자신들의 구명조끼를 모두 벗어 병사들에게 나눠줬습니다.

도체스터 호에 물이 점점 차오르자 네 명의 군목들은 기울어진 갑판에 서서 찬양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소원은 늘 찬송 하면서 주께더 다가기 원합니다”

 

침몰하던 그 배에서 생존한 그래디 클락 병사는 그 군목들의 최후에 대해 이렇게 진술을 했습니다.

“내가 본 마지막 장면은 군목들이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그들은 최선을 다했고 나는 그들을 다시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병사들에게 벗어주고 죽음을 택했습니다.”

 

그날 도체스터 호의 탑승객 904명 중 230명 만 살아남았고 674명은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이 끝난 후 살아남은 병사들은 군목들의 희생을 기억했습니다.

트루먼 대통령도 4명의 군목들 조지 폭스, 알렉산더 구드, 클라크 폴링, 존 워싱턴을 기리는 기념예배당을 건축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시에서는 희생적인 네 사람의 군목을 기념하기 위해 ‘훠 채플린스 기념관’을 지었죠.

그리고 ‘4인의 불멸의 군목들’이라는 기념우표도 발행했습니다.

1992년 작곡가 제임스는 그들을 소재로 ‘영원한 빛’(The Light Eternal)이라는 뮤지컬을 공연해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하는 것 같습니까?

배가 침몰해 죽는 줄 알면서도 자기 구명조끼를 병사들에게 벗어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자신들이 맞이하는 죽음 너머에 영원한 생명의 부활의 있음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적용)지금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부활이 없다고 생각하는 세상 사람은 이 세상만을 끝으로 여기며 살 것입니다.

하지만 죽음 너머에 부활이 있음을 믿는 우리는 이 세상 너머에 영생의 나라를 있음을 믿고 사는 것이죠.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열매가 되셨기에 우리도 그 은혜 안에서 부활을 소망하며 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포하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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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권성권 | 북팟- 교보ebook

하루 한 장 욥기서 읽고 묵상욥이 재산 잃고 자식들 다 죽고 심지어 그의 몸에 악창이 들끓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어떻게 평가했습니까? 욥이 고난 당하는 것은 ‘인과응보’ 때문이라고 했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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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예수님께서 금요일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날 아침 구레네 출신의 시몬이 예루살렘에 왔다가 예수님의 십자가 행렬을 구경하다가 억지로 십자가를 짊어지게 됐죠.

지난 시간 살펴본 것처럼 로마 병사들은 그에게 억지로 십자가를 짊어지게 했습니다.

그런데 억지로 짊어진 십자가로 인해 30년 후 그의 아들 루포가 축복의 통로가 되는 은총을 누리게 되었죠.

주님께서 내게 억지로라도 시간과 물질의 십자가를 짊어지게 할 때 나와 후손에게 축복이 되게 하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날 예수님께서는 골고다 언덕에 올라가 오전 9시에 십자가 위에 양손과 양발이 대못에 박히셨죠.

오후 3시에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일곱마디 말을 남기셨는데 “다 이루었다”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두셨죠.

빌라도 총독은 유대인들의 유월절이 시작되는 밤이라 소란 없이 예수님의 시신을 처리하고자 했죠.

그때 아리마대 출신 요셉은 자신이 죽으면 묻히고자 마련한 동굴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안치했죠.

그는 어리석은 부자와 달리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로서 자기 것을 주님께 내어드린 것이었죠.

 

그렇게 예수님의 시신을 안치했을 때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이제는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죠.

물론 그들도 들은 바가 있어서 혹시라도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훔치지 못하도록 군사들에게 그 무덤을 철저히 지키게 했죠.

그로써 눈에 가시같은 예수님이 죽었으니 이제야 두 발을 뻗고 편히 잠잘 수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유월절 어린 양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은 안식 후 첫날 살아나셨죠.

본문 1절처럼 주일날 새벽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을 바르고자 찾은 것인데 동굴 무덤 문은 열려 있었고 병사들은 떨고 있었죠.

병사들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지진이 일어났고 천군천사가 돌문을 열어체진 까닭이었죠.

그때 예수님께서는 시체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서 당신의 발로 무덤을 박차고 걸어나오신 것이었습니다.

 

(깨달음)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사건을 두고 누군가는 ‘허위설’이라고 주장한 이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간 후에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거짓말을 퍼트린 것이라고 말이죠.

그러나 제자들조차도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믿지 못해 방문을 꽁꽁 걸어잠근 모습이 성경에 나옵니다.

그만큼 그들은 예수님의 시체를 훔쳐간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누군가는 ‘무덤오인설’이라고 해서 예수님의 무덤이 아니라 다른 무덤을 찾아건 거라도 주장합니다.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여인들 그리고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도 그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누군가는 ‘기절설’이라고 해서 예수님께서 죽으신 게 아니라 잠시 기절했다가 깨어난 거라고 주장하죠.

그러나 예수님은 골고다 언덕에서 창에 찔려 마지막 숨을 거두신 분입니다.

어떤 이는 ‘환상설’이라고 해서 예수님의 환상을 보고 부활한 것이라는 소문을 퍼트렸다고 주장하죠.

그리고 ‘신비설’이라고 해서 바빌론신화에 근거해 예수님의 부활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가설들은 거짓으로 꾸며낸 이야기임에 불과할 뿐입니다.

예수님은 로마 병사들이 보는 가운데 마리아와 많은 여인들이 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동굴무덤에 안치됐고 안식후 첫날 새벽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 그리고 베드로도 그 무덤을 찾았는데 빈 무덤이었죠.

 

그처럼 예수님의 부활증거는 무덤이 비어 있다는 게 첫 번째 증거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증거 두 번째는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이 그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봤다는 것이죠.

심지어 마가의 다락방에 숨어 있던 제자들에게도 주님은 당신의 부활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세번째 예수님의 부활증거는 예수님께서 살아생전 말씀하신 그대로 오순절 성령님이 강림하셨다는 거죠.

그때부터 제자들은 모든 슬픔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온 사방에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증거하는 복음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네 번째 예수님의 부활증거는 고린도전서 15장 말씀처럼 베드로와 열두 제자와 500여 형제와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에게 그리고 바울에게도 다메섹 도상에서 보여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적용)그리고 하나 더 있다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증거 마지막 하나는 우리 신이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믿고 있다는 사실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2천년 전 동굴무덤을 찾은 적도 없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적도 습니다.

그러나 2천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사건을 믿고 있고 우리도 영원한 부활을 소망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것입니까?

지금도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감동감화를 통해 주님의 부활을 믿고 영명을 소망하며 살고 있는 것이죠.

지금도 이 세상만을 목적으로 이 세상만을 끝으로 여기는 자들 중에도 주님을 만나 새 생명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 부활의 증거아니겠습니까?

술과 도박과 방탕한 삶을 살던 인생이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도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입니다.

그러니 그것보다 더 명백한 예수님의 부활증거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그 은혜를 베풀어주신 분인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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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권성권 | 북팟- 교보ebook

하루 한 장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묵상하기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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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오늘 우리가 집중하고자 하는 말씀은 본문 6절인데 다시 한번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까?

예수님의 부활은 우연히 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약의 말씀을 그대로 성취하신 것이요 예수님 살아생전 하신 말씀을 성취한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원성)“말씀대로”라는 표현은 성경에 70여 번 나오는데 그 의미까지 하면 100번 이상 나옵니다.

성경이 끊임없이 증거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말씀은 그대로 성취됐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그 말씀하신 바를 분명히 이루시는 분이란 사실이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21:45)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23:19)

 

하나님께서 자식 하나 없던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그 후손이 많게 되리라고 약속한 말씀을 그대로 성취시켜주셨습니다.

그 후손이 애굽에서 객이 돼 섬기다가 사백년만에 나올 것이라고 한 말씀대로 그대로 성취해주셨죠.

그 백성이 약속의 땅에서 말씀대로 순종하면 자손대대로 복을 받을 것이요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화가 미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도 그대로 성취하셨죠.

다윗과 솔로몬 이후 남북분열왕국 때 우상숭배하던 그들은 앗수르 제국과 바벨론 제국에게 멸망당했죠.

물론 이사야나 에스겔을 통해 말씀하셨듯이 포로생활통해 그들을 찢으셨지만 다시금 고국에 돌아와 평화를 일굴 것도 말씀하셨는데 그대로 성취시켜주셨죠.

 

그처럼 하나님은 당신이 말씀하신 것은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게 해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처럼 거짓말 하지 않는 분이요 모든 말씀을 확실하게 성취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도 마찬가지란 사실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3:15)

사탄이 뱀 속에 들어갔을 때 그 사탄을 향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죠.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다 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세력에 붙잡혀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죄와 사망의 권세를 짓밟고 부활하셨죠.

그 말씀도 그대로 성취하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예표하는 구약의 실제적인 사건도 있습니다.

요나가 고기 배속에서 3일간 지내다가 다시금 살아난 사건이 그것입니다.

그것은 요나의 힘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요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된 일입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6:1-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약속대로 말씀에 순종치 않는 자녀들을 찢고 치셨지만 그것으로 끝내는 분이 아니란 것이죠.

당신의 자녀들을 사생아가 아니라 참 자녀로 키우고자 때론 찢고 치시지만 다시 살리신다는 것이죠.

그런데 당신의 자녀들을 ‘셋째 날’에 일으킨다고 말씀하시는데 왜 하필 셋째날이겠습니까?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바라보며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죽을 만큼 큰 고통과 괴로움을 당해도 심일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품도록 말이죠.

이렇듯 구약의 성경말씀 그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성취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구약 말씀대로만 성취한 게 아니라 살아생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성취하신 것이죠.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16:21)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17:23)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20:19)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받을 고난과 죽음과 부활의 순서를 당신이 말씀하신 그대로 성취하신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도 주님이 부활하신다는 것을 들은 바가 있어서(마27:63) 군사들에게 철저히 지키게 한 것이었죠.

그만큼 예수님의 부활은 구약 말씀그대로 살아생전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살아나신 사건입니다.

 

(적용)미국 LA 근교의 글렌데일에 가면 ‘포레스트 론’이라는 묘지가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가면 ‘십자가에 못박히심’(The Crucifixion)이란 그림이 있다고 하죠.

폴란드 화가 얀 스티카가 그린 그림인데 너비가 60m 높이가 14m나 되는 세계 최대의 유화입니다.

이 그림을 둘 데가 없어서 세관창고에 있던 것을 휴버트 이튼이란 ‘포레스트 론’ 설립자가 사서 그 그림에 맞춰 집을 지어 전시했다고 합니다.

 

그 그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직전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그 그림 왼쪽 아래에는 바울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광경을 구경하고 있는 것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것을 보았을 것이란 사실입니다.

그 당시에 가장 큰 화젯거리였으니 바리새인요 율법주의자요 교회의 박해자였던 바울이 보지 않았을 리가 없다는 것이죠.

 

그러다가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 아닙니까?

그때 정오의 태양빛보다 더 밝은 빛으로 찾아오신 주님을 봤을 때 바울은 ‘주여 뉘시나이까?’하고 물었죠.

그러자 주님께서는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행9:9:5,행22:8,행26:15)하고 친히 대답해주셨죠.

그때 바울은 더 이상 어떤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예수님이 어떻게 죽었는지 똑똑히 봐서 알고 있기 때문이죠.

구약성경에 능통한 바울은 그 이후에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간 경건생활을 하면서 구약성경을 다시 묵상했는데 그때 확실하게 알게 되었죠.

예수님의 부활은 우연히 된 일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그대로 성취하신 일이란 걸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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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흔들릴수록 우직해야 |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이 있다.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직하게 나아가다 보면 결국엔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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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주님의 부활은 우연히 된 게 아니라 말씀대로 성취된 사건이듯이 우리에게도 말씀의 약속을 성취하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주음성)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도체스터 호가 바다에 가라앉을 때 네 명의 군목들이 구명조끼를 다른 병사에게 준 것은 부활의 소망이 있음을 믿었기 때문이지 않더냐?”

그들에게 부활의 소망이 없이 이 세상만을 끝으로만 알았다면 어찌 자기 구명조끼를 병사들에게 양보할 수 있었겠느냐?”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군목들에게 부활의 소망을 안겨준 것 아니겠느냐?”

주님의 부활은 창세기의 원복음과 요나의 표적과 호세아의 말씀을 통해서 성경 그대로 성취하신 것 아니더냐?”

주님의 부활하심은 예수님 살아생전 제자들에게 세차례나 친히 말씀하신 그대로 성취하신 것 말이다.”

예수님에겐 무덤이 없고 여러 목격자들이 있고 성령강림을 통해 담대한 증인으로 삼았고 지금도 세상 사람들이 성령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새 사람으로 변화되고 있지 않더냐?”

바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이후에 아라비아 광야에서 경건훈련을 할 때 구약의 말씀 그대로 성취하신 것을 새롭게 깨달은 것 아니었겠느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성경 말씀 그대로 주님께서 부활하셨듯이 이 세상이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의 부활하심을 믿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불순종할 때 찢고 치지만 다시 싸매시고 사흘만에 일으키신 분이니 고통가운데 회복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사탄의 세력이 아무리 거칠게 보여도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 세력을 짓밟았으니 너도 온갖 죄의 유혹과 질고 가운데서도 부활하신 주님을 소망하며 승리하길 원하지 않겠느냐?”

주님께서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성경의 약속대로 하늘나라 상급도 네가 온전히 바라보며 충성하길 원치 않겠느냐?”

하나님은 사람처럼 거짓말하는 분이 아니요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녀에게 복을 주신다고 했으니 네가 온전히 말씀대로 순종하여 자손대대로 복을 받고 사는 증인이 되는 걸 기뻐하지 않겠느냐?”

지금도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네 삶에 감동감화를 주시고 네 삶의 보호자가 되셔서 친히 너와 동행하시는 분이니 주님의 기뻐하심을 좇아 살아가는 걸 원하지 않겠느냐?”

 

(찬양)선포하라 부활하신 영광의 주 아름다운 영광의 주를 보라

보좌에 앉으신 그 어린양 예수 다 무릎 꿇고서 주 경배하리라

 

선포하라 부활하신 영광의 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주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영원 영원토록 받아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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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은 저주인가 | 권성권 - 교보문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은 저주인가 | 성경을 읽을 때마다 깨닫는 것이 있었습니다. 7가지 패턴이 있다는 게 그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먼저 찾아와 주시고, 그 인간과 관계를 맺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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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스칸디나비아에 페드로라는 한 어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고기잡이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그날 따라 전혀 예상치 못했던 폭풍이 몰아쳤습니다.

페드로의 어선은 나뭇잎처럼 표류했습니다.

칠흑 같은 밤, 페드로는 파도와 강풍에 맞서 몇 시간을 싸웠으나 방향과 기력을 모두 잃고 자포자기한 상태였습니다.

 

바로 그때 먼 곳에서 강렬한 불기둥이 솟구쳤습니다.

불기둥은 곧 육지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페드로는 사력을 다해 불기둥이 있는 곳으로 노를 저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곳은 자신이 사는 마을이었습니다.

그 마을에 도착했을 때 아내는 그 남편을 맞으며 통곡했습니다.

 

그런데 통곡한 이유가 달랐습니다.

“여보, 제 실수로 우리 집에 불이 나서 세간을 몽땅 태웠어요. 이를 어떡하면 좋아요”

그 생명의 불기둥은 바로 페드로의 집에서 피어오른 것이었습니다.

그는 아내를 껴안으며 밝은 표정으로 말합니다.

“여보, 고맙소. 당신이 실수로 불이 난 것이 나와 아들의 목숨을 구했소. 불기등이 없었으면 우린 모두 침몰했을 것이오. 집에 불을 내줘서 고맙소”

 

(깨달음)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 아주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생명의 불기둥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설령 자기 집을 태우는 고통과 두려움이 처할지라도 주님께서는 그 일을 통해 놀라운 생명을 건져내는 축복의 역사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내기도)그러니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를 드릴 때 어떤 기도를 기뻐받으시겠습니까?

그래요. 주님. 때로 인생을 살 때 배가 침몰하기도 하고 폭풍이 몰아쳐 강풍과 싸워나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길을 잃고 해메이다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힐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 불을 내게 하셔서 그 생명을 구원하시는 방법을 하나님께서는 연출하기도 하십니다.”

제 인생에 어떤 어려움과 두려움과 공포가 몰아쳐올지라도 나를 구원코자 부활하신 주님의 신묘막측한 역사를 믿고 살게 해 주세요.”

슬픔과 절망에 빠져 무덤을 찾던 막달라 마리아와 여러 여자들과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이 세상을 담대하게 살아가는 증인으로 살게 하셨어요.”

오늘을 사는 저도 육신의 죽음 너머에 영원한 생명의 부활을 믿고 이 세상에 어떤 어려움도 능히 이겨내며 살 수 있도록 부활하신 주님께서 매일매일 동행해주실 줄 믿어요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가 겪는 슬픔을 희락으로 제를 화관으로 근심을 찬송의 옷으로 덧입혀 주실 줄 믿어요.”

 

(찬양)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내 찬양받으실 주님

내 맘을 주께 활짝 엽니다 내 찬양받으실 주님

슬픔 대신 희락을 재 대신 화관을

근심 대신 찬송을 찬송의 옷을 주셨네

내 손을 주께 높이 듭니다 내 찬양받으실 주님

내 맘을 주께 활짝 엽니다 내 찬양받으실 주님

 

(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역사상 가장 놀라운 사건이요 실제적인 사건입니다.

그 분의 빈 무덤이 증거요 증인들의 증언이 일치된 게 그 증거요 성령님을 통해 담대한 증인으로 제자들이 산 것도 그 증거입니다.

더욱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을 바라본 바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새로운 인생의 변화되었습니다.

지금도 성령님께서 이 세상만을 목적으로 사는 인생에게 찾아와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하셔서 새로운 인생으로 변화되게 하십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이 세상 너머에 영원한 생명이 있을 믿고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것도 성령님께서 친히 감동감화를 주신 까닭 아니겠습니까?

 

주님의 부활하심을 믿기 때문에 배가 침몰하는 가운데 구명조끼를 다른 병사에게 줄 수 있는 것 아니었습니까?

주님의 부활하심을 믿기에 온갖 절망과 슬픔중에 있던 여자들과 제자들이 기쁨으로 새생명의 삶을 살게 된 것 아니었습니까?

설령 집이 불에 탈지라도 길을 일은 그 남편이 그 불길을 보고 다시금 집으로 찾아올 수 있듯이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방법은 신묘막측하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 인생의 슬픔을 희락으로 제를 화관으로 근심을 찬송의 옷으로 덧입혀 주시길 원하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그 주님의 부활하심은 우연이 된 게 아니라 성경대로 성경의 말씀대로 확실하게 성취하신 사건입니다.

오늘도 부활하신 주님은 성경의 말씀그대로 친히 임마누엘도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셔서 영생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그런 은총의 주인공들로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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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면 볼 수 있어요 | 권성권 | 유페이퍼- 교보ebook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답답했다. 지금도 그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모든 게 답답하기만 하다. 청년들도 꿈을 꿀 수 없는 상태다.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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