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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도청 뒷산에 올라갔어요. 10년 전 그곳에서 두릅도 땄고 꾸지뽕 뿌리도 캤던 곳이에요. 그사이 변한 게 있었어요. 산 아래 언덕에 집 한 채가 들어서 있는 게 그것이었어요. 오후 3시 무렵 에 그 집의 주인은 집 뒤쪽에 나무를 심고 있었고 진돗개는 소리를 질러대고 있었죠.나는 개를 멀리한 채 두릅이 있는 곳까지 올라갔어요. 하지만 두릅은 하나도 없었죠. 누군가 벌써 다 따간 것이었어요. 그런데 두릅나무가 있는 그 위쪽에서 인기척 소리가 들렸어요. 조심조심 그곳까지 올라가 봤죠. 그랬더니 누군가 홀로 파묘를 하고 있는 게 보였어요.혼자 고생하시네요? 뭘요, 돈 받고 하는 건데요. 어느 쪽이 남자고 어느 쪽이 여자인지 아세요? 그럼요. 이리 와 봐요. 왼쪽 두상이 오른쪽 보다 훨씬 크죠. 이것은 꼬..
바울이 1차, 2차, 그리고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서 붙잡혀 가이사랴에 구금된지, 2년이 되어 그의 나이 60세, 곧 A.D.60년에 로마의 셋집에 가택연금상태에 처했죠. 그때 그 집에 찾아 온 손님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동시에 옥중서신으로 알려진 네 개의 편지 곧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써 보냈습니다. 그때 바울과 함께 한 동역자들이 있었죠. 디모데와 누가는 2차 선교여행 때부터 로마의 가택연금까지 줄곧 함께 한 동역자들이었죠. 그리고 빌립보서를 읽을 때 알게 된 에바브라디도가 바울에게 와서 돕고 있었습니다. 또 골로새서를 읽을 때 알게 된 것은 바나바의 조카 요한 마가도 함께 하고 있었죠. 그리고 골로새교회가 태동된 빌레몬의 집 노예인 오네시모도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듣고..
(설교열기)(예화)지난 주에 우리교회 어떤 권사님이 헌금을 하셨는데 참 감동적인 헌금이었습니다.그분은 십일조도 정확하게 드리고 또 남편의 십일조까지 정확하게 드리는 분입니다.더욱이 자식을 향한 일천번제 예물을 500번째 넘게 드리고 있는 분입니다. 그런 그 분이 지난 주에는 교회 재정이 넘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채워달라고 하면서 헌금을 하셨습니다.실은 그 분이 교회 재정을 담당하는 권사님입니다.권사님이 교회 재정을 맡으면서 여태껏 교회 재정상황이 악화된 적이 없는데 최근에 교회 재정이 좋지 않아 그렇게 헌금을 드리면서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권사님은 정말로 헌금에 대해 투명한 분이십니다.더욱이 교회 재정에 대해 그 어떤 성도님과 함께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누가 헌금을 많..
열흘간 계속된 산불이 잡혀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많은 사람이 죽고 다치고 집을 잃은 건 너무 안타깝지만요. 앞으로는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조심해야 하겠죠. 더욱이 산림청의 정책도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산림청에서 ‘숲가꾸기’ 명목으로 키 작은 활엽수를 베어내고 소나무 숲을 만든 게 이번에 산불이 번진 주된 이유였다고 하니까요. 사실 침엽수에 속한 소나무는 송진이라는 기름 성분을 만든다고 해요. 불도 활엽수보다 두 배나 더 지속되고 나무 꼭대기까지 불이 붙는 특성도 있고요. 산림청에서 그런 소나무 숲을 조성하려다가 이렇게 큰 산불 피해를 키우지 않았나 싶어요. 뭐든지 인간의 간섭은 줄이는 게 최선이겠죠. 자연 스스로 활엽수가 늘어나도록 놔두고 돌보는 것도 묘책이겠고요. 그러고 보니 언젠가 이때..
오늘부터 디모데전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디모데전서는 누가 썼을까요? 오늘 1-2절의 인사말을 통해 바울이 쓴 걸 알 수 있죠.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그렇다면 바울은 이 편지를 언제 어떤 상황 속에서 썼을까요? 우리는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를 읽어오면서 바울이 언제 그런 편지들을 썼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A.D.34년 곧 그의 나이 34살에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 뒤 아라비아 광야에 가서 40일간 경건훈련을 마치고 다메섹을 거쳐 예루살렘 돌아와 베드로와 야고보 사도를 만나 15일간 머물죠. 그..
오늘은 데살로니가후서 마지막 장입니다. 우리는 데살로니가교회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알고 있죠. 그리고 왜 두 번에 걸쳐서 편지를 썼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마게도냐에 들어갔다가 빌립보에 이어 두 번째로 세운 교회였죠. 당시 데살로니가는 마게도냐의 수도였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였고, 인구 20만 명이 넘는 도시였죠. 자연히 유대인들의 자치구가 있었고 회당도 있었죠. 바울은 그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는데, 헬라인과 귀부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였지만 유대인들은 절대다수가 거부하고 반발했죠. 오히려 그들은 바울 일행이 천하를 어지럽히는 자들이고 로마의 황제 카이사르 외에 또 다른 왕 곧 예수라는 왕이 있다고 떠들썩하게 다니는 자들이라고 고발했죠. 그 일로 바울 일행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