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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3장 새벽설교2

제일은 사랑이라(고전13:8-13)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장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도 바울이 이 고린도전서 13장을 어떤 특정 개인에게 쓴 게 아닙니다. 만약 그랬다면 그 개인만 이 내용대로 살아야 했겠죠. 그런 게 아니라 고린도교회 공동체에게 쓴 것입니다. 따라서 13장의 대전제는 한 개인이 아닌 교회공동체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1-3절은 사랑의 필수성, 사랑의 절대성을 밝혀주었죠. 천사의 방언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밖에 안 된다고 말이죠. 모든 지식을 알고 산을 들어 바다에 빠지는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Nothing 곧 아무 것도 아니라고 했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구제하고 내 몸으로 헌신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이죠.왜 그렇습니까? 모든 지체는 서로 돌.. 2024. 12. 9.
가장 좋은 길을 보이리라(고전12:31-13:3) 우리 몸에는 많은 지체들이 있습니다. 손과 발, 눈과 코, 그리고 입과 같이 외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지체가 있고, 신장, 폐, 장기들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내적 지체들도 있죠. 각각의 지체는 고유한 형태와 특성을 지닙니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따로 노는 게 아니죠. 모든 지체들은 하나의 몸을 이루면서 완전한 조화와 통일을 이루고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죠. 우리는 성격도 배경도 개성도 다릅니다. 그러나 다 각각 다르다고 해서 무관한 존재는 아닙니다. 우리가 서로 무관하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자리에 있을 까닭이 없죠. 우리는 모두 개별적인 존재지만 하나 된 마음과 자세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확인하고 심화시키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손쉽..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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