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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성경에 가장 오래 산 사람이 므두셀라입니다.그는 969년을 산 인물로 거의 천년을 산 사람이죠.그런데 그가 죽던 해가 실은 노아의 홍수심판이 시작되던 때입니다.므두셀라(מְתוּשֶׁלַח)라는 이름이 ‘창을 던지는 자’이자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란 뜻입니다.노아는 할아버지가 죽는 그 날이 세상의 끝을 향해 창을 던지는 때요 하나님의 심판의 때임을 염두에 두고 살았던 것입니다.그러니 노아는 그 날이 있을 것을 내다보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요 자신의 본분임을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요셉의 관과 같은 이치입니다.110세에 죽은 요셉을 후손들이 입관했고 출애굽할 때 그의 유골이 담긴 관을 메고 언약의 땅 가나안의 세겜에 묻었죠.그때의 그 관이 실..
(설교열기)(예화)무한공항 참사로 인한 희생자 179명의 시신이 모두 유족에게 인계되었다고 합니다.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우리가 사는 지역은 무안과 가깝고 동남아나 제주도로 가는 분들도 대부분 무한공항을 이용하죠.그런 차원에서 볼 때 내가 있어야 할 자리에 그 분들이 있어서 나를 대신해 그 분이 참사를 당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입니다. 제 주변에 광주에 사는 성도님은 자기 가족이 참사를 당했는데 남은 것은 턱뼈 조각뿐이었다고 합니다.또 어떤 분은 이빨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하죠.어떤 잔해가 남아 있든지 그것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깨달음)우리도 실은 언제 어느 때 죽음을 맞이할지 모르는 연약한 존재들 아닙니까?제가 아는 어떤 ..
(설교열기)(성화)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선포한 말씀입니다.다만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창조하신 걸 알려주는 것은 창조 방법이나 창조순서를 과학적으로 알려주고자 한 게 아니죠.각각의 날과 그날 속에 깃든 신들까지도 통치하시는 우주적인 하나님에 대한 선언입니다.고대 근동 사람들이 여러 신을 숭배하고 있었는데 그 신들을 신화 속에서 벗겨내고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창조주임을 선포한 것이죠. 물론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창조하신 모습은 참으로 독특합니다. 첫날부터 셋째 날까지는 뭔가 발판이나 기둥을 만드는 모습과 같습니다.극장으로 치면 무대를 만든 모습이라 할 수 있죠.넷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는 그 발판과 기둥 위에 뭔가를 채우는 모습입니다. 첫째 날은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몰아내는 빛을 ..
(설교열기)(예화)저는 주일날 예배 후에 정집사님과 신권사님이 말을 해 줘서 알게 되었습니다.무한공항에 비행기가 추락한 사고가 있었다고 말이죠.그래서 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그런데 오후에 뉴스를 통해서 피해상황을 보고 또 저녁무렵에 다시 봤을 때 정말로 큰 사고였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주항공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181명 중에 179명이 숨지고 승무원 2명만 생존했습니다.생존한 승무원들도 비행기 꼬리 쪽에 앉아 있다가 비행기 동체에서 떨어져 나가서 목숨을 건진 것이었죠. 그 사망자들 중 10대 이하가 5명이고, 팔순잔치 가족이 9명, 부모와 자녀와 손자 손녀까지 3대 일가족이 참변을 당했습니다.영광에 사는 분도 있었고 화순에 사는 분도 있었고 진도에 사는 분들도 있었고 목포시..
(설교열기)(예화)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같이 사역을 했던 ‘킴 윅스’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킴 윅스는 한국전쟁 때 실명을 했고 고아원에서 자라난 분입니다. 훗날 미군 중사의 도움으로 미국에 건너가 인디아나 주립대학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 후 오스트리아에서 성악 수업을 하여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죠. 그 과정 속에서 그녀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그때 빌리 그래함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집회 때 그녀도 그런 간증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저 100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뛰라고 말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놓으라고 합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분을 내가 믿고 한 걸음씩 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나를 인도하시는 분이 성실할 때 나는 내..
(설교열기)(나예)제 친구 목사가 있는데 엊그제 처음으로 그런 간증을 들었습니다.그 친구는 사실 아버님이 목사였습니다.그런 친구를 신학교 입학 동기로 만났으니 얼마나 제가 초라했고 또 뿌뜻했겠습니까?그 친구를 보면서 믿음생활을 하고 또 그 친구를 보면서 신학교 공부를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학교를 다니고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하는 동안 그 친구가 겪었던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세계는 전혀 몰랐습니다.그 친구가 엊그제 처음으로 그런 말을 했습니다.자신은 24살까지 하나님을 믿지 못했다고 말입니다.그 전까지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가 겪는 괴로움과 고통과 수모를 보고서 절대로 목사가 되지 말아야 하겠다는 신념으로 신앙생활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그러니 방황에 방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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