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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WednesdaySermon/사도행전112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행16:16-18) (설교열기)(성화) 요즘 새벽에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말씀은 열왕기하서 초반부입니다. 이른바 열왕기상과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열왕기상서의 후반부 마지지막 부분의 핵심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탐욕과 욕망이라는 우상숭배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나아오라는 것이었죠. 전반부 1-11장까지 솔로몬의 통일왕국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때도 마찬가지였죠.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좇아 살면 그 후대가 평안할 것이라고 했지만, 솔로몬은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했죠. 그 후반부인 12-22장까지 분열왕국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 후반부 중에 중심인물로 나온 사람이 북 왕국 이스라엘의 7번째 왕 아합이었죠. 그 아합이 어떤 인물입니까? 시돈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아 결혼을 했는데, 그녀는 바알과 아세라 숭배자였죠. 그 .. 2021. 7. 21.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행16:13-15) (설교열기)(성화) 바울은 본래 그리스도의 대적자요 교회의 핍박자이지 않았습니까? 적어도 34살까지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유대 사회에서 출세하는 것, 산헤드린 의원으로 올라서서 천하를 호령하는 권세를 갖기 위함이었죠. 그 까닭에 그는 체포조를 동원해서 다메섹의 그리스도인들을 잡아다 감옥에 처 넣고자 한 것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그 길목에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정오의 태양빛보다 더 찬란한 빛, 생명과 진리의 빛으로 바울에게 찾아왔죠. 왜 하필 바울에게만 주님께서 찾아오신 것이었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을 함께 체포하려고 갔던 나머지 체포조들에게는 왜 부활하신 주님께서 찾아오지 않은 것이었습니까? 그 이유에 대해 우리는 설명할 길이 없죠.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것처럼, 초등학교 저학년 때.. 2021. 7. 14.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행16:11-15) (설교열기)(나예)초등학교 저학년 때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때 담배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 때였죠. 그래서 시골 친구의 옆집 부엌에 들어가 네 명이서 담배를 한 모금 빨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담배를 입에 대 본 순간이었죠. 그날 호기심으로 한 모금을 빨아봤는데, 그때 콜록콜록한 그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아, 그 다음부터 입에 대지 않았죠. 그또한 주님의 은혜였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저를 포함해 네 명의 친구가 그날 호기심으로 담배 한 모금을 빨았는데,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네 명의 친구들 중에 중고등부를 거쳐 청년기에 이르까지 저 혼자 주님을 믿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다른 세 명의 친구는 모두 주님과 무관하게 살았습니다. 물론 그 중에 두 명은 어두운 세계에 .. 2021. 7. 6.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행16:11-15) (설교열기)(논지) 기도란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자식이 부모와 대화를 통해 부모의 의견을 듣고 자신의 뜻도 밝히듯이, 기도도 그런 것이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듣고, 기도를 통해 내 뜻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죠. 하지만 크리스천의 기도는 불교 신자나 무당이 굿을 하듯이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는 것과 같은 기도가 아니죠. 크리스천은 기도를 통해 자신의 연약함과 무능함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시간이죠. 그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고, 모든 만사를 하나님께 내어맡기는 것이죠. (예화) 주일날 나눈 이랜드 그룹 박성수 회장의 간증도 그랬었죠? 근육무기력증에서 회복되었지만, 대학 4학년 때 학원과외금지조치가 내려져 일을 할 수가 없었죠. 그때 하나님께 간구하며 기도.. 2021. 6. 29.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라(행16:6-10) (설교열기)(나예)얼마 전에 꿈을 꿨는데, 예전과 다른 꿈이었습니다. 뭐랄까요? 천사나 성령님이 나타나서 내 대신 악한 세력들을 물리친 꿈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어땠을까요? 예전에는 내 힘으로 해 보다, 힘겹게 물리치는 꿈을 꿨었죠. 그런데 내 힘이나 내 능력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 천사들이 나서서 해 주니까, 힘이 들지 않았어요. 그 꿈을 꾸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나예2) 작년 초에는 대단한 꿈도 하나 꿨어요. 무슨 꿈인지 언젠가 한 번 살짝 말씀드린 것 같은데, 돼지 꿈이었어요. 시골 집 돼지 우리에 어미 돼지랑 새끼 돼지들이 많았는데, 그 돼지 새끼들이 나가려는 것을 잡아다 넣은 꿈이었어요. 그 꿈을 꾸고, 시골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죠. “엄마, 나 돼지 꿈 꿨는데?” “좋든?” “그럼 .. 2021. 6. 22.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행16:6-10) (설교열기)(나예) 예전에 충주에서 부목사 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새벽차량 운행부터 저녁까지 열심을 냈었죠. 그때 너무 열심히 했는지 몸살을 앓은 적이 몇 차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신기한 만남을 하나님께서 열어주셨습니다. 무슨 만남이었겠습니까? 충주시 이승민 내과 의원을 만난 것이었습니다. 그 분이 제가 몸살을 앓거나 기운이 빠질 때면, 링거를 하나씩 놓아 준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몸살을 앓고 기운이 빠져도 그 노란 수액을 맞으면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죠. 모두가 성령님께서 좋은 만남을 베풀어주신 일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아내 덕분에 목포에서도 한의원 한 분을 그렇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목포역 근처에 있는 박성철 한의사 선생님입니다. 1년 전부터 허리가 아프.. 2021. 6. 15.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행16:3-5) (설교열기)(예화) 제가 아는 후배 목사님이 현재 독일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본래 독일에 유학을 갔는데, 10년이 넘어서면서, 그곳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최근에 그 목사님이 교단 총회에 맞물려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교단 총회를 마쳤으면 독일에 돌아가야 하는데 그 목사님은 한국에 잠사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분의 부모님이 함평에 있는 요양원에 계시기 때문이죠. 함평에 있는 요양원에 머물고 있는 부모님의 안부를 들여다보고 살펴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깨달음)목회하고 선교하는 자식이, 부모님 앞에 자식의 도리를 한다는 것은 그토록 어려운 법 아니겠습니까? 더욱이 그 후배 목사님은 그 부모님 슬하에 독자입니다. 독자로서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은데, 하나님께서 목회자로 부르.. 2021. 6. 8.
디모데라 하는 제자(행16:1-3) (설교열기)(성화) 2021년 전 세계 인구는 78억 7,496만 5,732명입니다. 그 중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구주로 영접하여 사는 크리스천은 몇 명이나 될까요? 2020년 전 세계 그리스도인 인구를 33%로 추정을 합니다. 그렇다면 78억 가운데 기독교인 숫자는 30억명 정도 되겠죠. 여기에 기독교인이라는 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모든 크리스천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개신교는 물론이고, 가톨릭 신자도, 성공회 신자도, 구세군도 포함되는 숫자죠. 그런데 2천년 전에는 기독교인의 숫자가 얼마나 됐을까요? 예수님 당시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의 숫자는요? 그야말로 우물에서 숭늉찾기 정도로 그 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미약했겠죠. 어찌 보면 그 당시 예루살렘 시내에 99.9%는 모두 예수님과 상관없는.. 2021.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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