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수요설교WednesdaySermon/사도행전112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행18:4-5) (설교열기)(예화) 가수 이수영 씨를 아실 것입니다. 그녀가 엊그제 다니엘기도회 간증자로 나서서 자신의 삶을 나누었죠. 본래 그녀는 어렸을 때 혼전임신을 통해 태어난 딸이었죠. 부모님이 결혼 전에 그녀를 임신한 것이었죠. 더욱이 아버지 쪽은 모두 불교집안이라 어머니도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었죠. 이모가 그녀의 어머니를 붙잡고 밤새도록 전도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녀가 초등학생 무렵이었죠.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엄마와 함께 세 동생을 데리고 갔죠. 그런데 아버지는 이미 죽어 있는 상태였죠. 그 후에 어머니가 더 이상 힘들다고 하면서 새 아버지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하기 전에는 그렇게 잘 하던 것 같았는데, 결혼 후에는 엄마에게 폭언과 구타를 일삼았죠. 심지.. 2021. 11. 17. 고린도에 이르러(행18:14) (설교열기)(나예) 어제 지방회 감찰회 모임이 있어서 참석했습니다. 그 교회 목사님이 그런 간증을 하셨죠. 옛날 자신이 전도사로 있던 그 시절에 교회에서 찬양단을 인도할 때 겪은 일이었습니다. 그때 교회에 콘센트 하나가 고장이 났는데, 찬양단 땐 연결해 쓰고 끝나면 벌여놓곤 했다고 하죠. 어느날 본당 불어 꺼진 상태에서 청년 하나가 선을 연결코자 들어갔고 당시 전도사님은 기타를 들고 따라들어갔다는 거죠. 그런데 그 선을 잘못 연결해서 각각의 손등에 닿았는데, 그때 뒤에서 바라본 그 전도사님, 그 목사님의 표현이 꼭 그랬죠. 텔레비전에서 보는 그 장면이 그대로 연출되더라는 것 말입니다. 목소리도 변조되는 목소리처럼 “나 타죽겠어요.”하더라는 것이죠. 그때 그 전도사님이 어떻게 했을까요? 저 같았으면 전도사.. 2021. 11. 10.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 하여(행17:30-34) (설교열기)(나예) 지금은 매주 목요일날 동네를 돌면서 전도지를 주고 주보를 나누면서 전도를 합니다. 서울 마천동에서 개척할 때에는 주로 남한산성을 올라가는 등산객들에게 전도를 했죠. 마천역 앞에서 주보를 나누주며 전도를 했고, 남한산성 길목에 있는 예배당 앞 도로변에서는 차를 나누면서 전도를 했죠. 그러다가 한 취객을 만나 예배당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복음을 전했죠. 그 당시 개척교회라 교인수가 많지 않았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 분과 주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주일 오후 예배가 끝나는 날이면 남한산성을 함께 올라가기도 했는데, 눈 오는 날이면 비늘 포대로 타고 내려오기도 했죠. (깨달음) 주님의 복음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하는 것도 좋지만, 그 한 사람에게 사랑과 정성을 쏟는 것은 중요한 법이죠. 그.. 2021. 11. 3. 우리가 그를 힘입어 존재하느니라(행17:26-29) (설교열기)(논지) 다른 종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이 있죠. 다른 종교는 인간이 신을 만나고자 득도하고자 하지만 기독교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찾아오신 종교죠. 다른 종교는 신이 인간을 떠나 멀리 존재하는 신이지만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시죠. 주일날도 살펴봤지만 무당이 굿을 하는 이유도 멀리 있는 귀신을 달래고 얼래서 액땜을 하기 위함이죠.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맡겨주신 분으로, 천지만물의 소유권자요 통치권자이시죠. 그 하나님은 우리와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했을 때, 진노하고 죽이고 멸망시킨 분이셨나요? 오히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하시면서 찾아오셨고, 그런 그들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혀주셨죠. .. 2021. 10. 27.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니 아니하시고(행17:24-29) (설교열기)(성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두 가지 차원입니다. 하나는 구원받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과 더 깊은 관계를 엮어 나가기 위함이죠. 주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 스스로는 절대로 구원할 수 없는 존재들이죠. 아담의 원죄라는 죄의 굴레 속에서 태어난 우리들이기에,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실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바로 그분의 십자가 대속을 통해서만 우리가 죄로부터, 사망으로부터, 지옥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구원이란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어 영생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구원받기 위함만이 아닙니다. 보다 본질적인 이유는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그 관계가 깊어지기 위함입니다. “당신은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2021. 10. 20. 알지 못하는 신(행17:19-23) (설교열기)(예화)영어로 유명한 말이 있지 않습니까? “Boys be ambitious.”죠.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하는 뜻입니다. 저도 중학교 1학년 때 시골 작은 방에 붓글씨로 써서 걸어 놓은 적이 있습니다. 그 명언은 일본의 삿포로 농업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미국인 윌리엄 클라크가 한 말이죠. 1876년 일본은 명치유신 직후라 근대화를 추진하면서 서구의 근대 교육자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때 일본의 삿포로농업학교에 매사추세츠 주립농과대학 학장인 윌리엄 클라크 교수가 교장으로 부임했습니다. 그런데 클라크 교장은 일본의 교육열에 불을 지피기보다 신앙교육에 오히려 열을 냈습니다. 그때부터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성경책을 읽었고, 기도하는 모임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알게 된 일본 당국의 교육자들은.. 2021. 10. 13. 마음에 격분하여(행17:18) (설교열기)(논지)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때로 화가 나는 일에 격분할 수 있죠. 그런데 그 격분의 주체가 나 자신이 되면 그것은 결코 성령님께서 기뻐하실 리 없죠. 내 자존심이나 체면이 깎이면 격분할 수 있지만 그것을 계속 품고 있으면 성령을 모신 성전으로 살 수 없는 것이죠. 그러나 그 격분의 주체가 내가 아닌 성령님이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내가 불의를 보거나, 이방 신전을 보거나, 굿을 하는 모습을 볼 때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성령님께서 그런 모습 앞에 격분하지 않겠습니까? [전자책] 눈을 뜨면 볼 수 있어요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답답했다. 지금도 그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모든 게 답답하기만 하다... 2021. 10. 6. 밤에 형제들이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행17:10-15) (설교열기)(예화) 주일날 하버드 의과대학 이븐 알렉산더 박사에 관해 말씀을 드렸죠. 2008년 그 분이 뇌수막염균에 감염돼 급성 뇌수막염을 앓고 뇌에 고름이 차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말이죠. 그 당시 모든 의료진이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사망선고를 내리려고 하는데 7일만에 그분이 깨어났다고 했습니다. 그 기간에 천국을 보고 왔고 〈천국의 증거(Proof of Heaven〉라는 책을 냈는데 아마존에서 20주 베스트셀러가 되었죠. 그런데 그가 천국을 보고 왔다는 사실에 대해 세상 사람들은 믿지 않는데, 어떻게 그걸 증명할 수 있다고 했습니까? 세 가지인데, 첫째는 천국을 체험한 사람들의 공통된 증언이 있다고 했죠. 그 천국은 하늘, 구름, 빛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또 ‘성경적인 이미지와 .. 2021. 9. 29.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