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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13장을 읽으면서 다윗이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법궤를 자기 성으로 모셔오려고 하다가 화를 당한 일을 살펴봤습니다. 이른바 법궤를 새 수레에 싣고서 그 집에서 나오는데 맨 앞에는 웃사와 야효가 주름을 잡으며 앞장서 나갔죠. 그때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소가 뛸 때 웃사가 나서서 그 법궤를 붙잡았죠. 그런데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웃사를 치셔서 그가 죽임을 당하고 말았죠. 왜 그 좋은 날에 다윗이 그런 일을 겪게 되었는가? 비록 사울이 자기 욕심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했던 것과는 달리,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 곧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했지만, 그 법궤로 자기 나라의 방패막을 삼고자 한 부적용이나, 백성들 앞에서 보이고자 한 자기 과시용으로 삼고자 한 마음도 있을..
어제 우리는 역대상 13장을 읽으면서 다윗이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법궤를 자기 성으로 모셔오려다가 화를 당한 일, 그래서 그 법궤를 나곤의 타작마당에 모시도록 했던 것을 살펴봤습니다. 비록 사울 왕이 자기 욕심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한 것과는 달랐고, 그래서 하나님의 법궤, 곧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했던 다윗이지만, 그러나 그것이 자기 나라를 보호막으로 삼고자 한 부적용이나, 백성들 앞에서 보이고자 한 자기 과시용일 수도 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 법궤를 수레에 끌고 오는 일을 통해 웃사를 치셔서, 다윗을 바로잡고자 하신 것이었죠. 그만큼 다윗의 내적 동기를 바르게 세워주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몇 해 전 낙원교회에서 지방회 전도부 주최로 치유사역세미나를 했습..
사무엘하 5장을 읽을 때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걸 읽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이 되어 7년 6개월간 살았죠. 그 중 2년은 유다 지파의 왕으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과 내전을 치르는데 세월을 보냈고, 나머지 5년 6개월은 이스라엘의 북쪽과 남쪽을 하나로 연합할 수 있는 여부스 성읍, 여호수아 때부터 사울 왕 때까지 400년간 정복치 못했던 그 성읍을 점령하는데 세월을 보냈죠. 그래서 그 성읍을 예루살렘 곧 평화의 터전으로 명명했는데, 그때 왕도를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천도한 이후에 명실상부한 온 이스라엘 왕다운 왕이 될 수 있었죠. 그의 나이 37살 때의 일로, B.C.1000년 경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하 6장에서는 다윗이 자기 나라의 정통성을 하나님의 법궤에 두..
베냐민 지파 출신의 사울은 온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뽑혔습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백성들 앞에서 왕으로 기름 부어 세웠죠. 그때만 해도 겸손했던 사울이었죠. 하지만 왕이 된 후에 달라졌습니다. 점차 자기 왕권에만 집착한 채 블레셋과의 전투 앞에서 백성들 앞에 자기 과시용 제사를 무례하게 집례했죠. 그래서 “너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다.”(삼상13:13-14) 말씀하셨죠. 그 뒤 아말렉과의 전투 앞에서도 하나님의 명령을 멸시한 채 좋은 짐승들을 취했죠. “오늘 하나님께서 당신의 나라를 당신에게서 떼어 왕보다 나은 사람에게 줄 것입니다.”(삼상15:28)하고 말씀하셨죠. 사울이 왕이 되어 그렇게 타락할때 하나님께서 유다 지파,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 다윗을 기름부어 왕으로 삼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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