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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 역대기를 살펴볼 때 역대상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고 했습니다. 이른바 1-9장까지 아담에서 아브라함을 거쳐 이스라엘의 12 지파에 관한 족보 이야기, 역대상 10장-29장까지 다윗이 왕이 된 것과 성전건축에 관한 부분이라고 했죠. 그래서 우리가 계속 살펴보고 있는 부분이 다윗의 성전건축과 관련된 말씀이었습니다. 1장에서 9장까지 아담으로부터 사울 왕까지 살펴봤고, 10장부터 12장까지 왕이 된 다윗의 모습, 13장부터 16장까지 다윗이 언약궤 곧 법궤를 옮긴 사건, 17장에서 20장까지 다윗이 하나님과 특별한 언약을 맺은 이후에 가는 곳마다 전쟁에서 승리한 모습들, 그리고 21장부터 마지막 29장까지 다윗의 성전건축과 관련된 말씀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성전건축과 관련된 말씀들을 계속 하..
우리는 역대상 23-26장에 이르기까지 성전에서 섬겼던 레위인들의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성전 안쪽의 여러 성물들을 준비하고 보살피는 일을 비롯해 찬양대원으로 섬긴 일, 또 성전 밖에서는 문지기와 일반 행정과 사무와 재판을 담당한 일들까지도 살펴봤습니다. 그만큼 전문화된 반열을 나눠서 그 일들을 섬기도록 했는데, 그에 따른 공평성을 갖추기 위해 반차를 나눠 제비를 뽑아 선출해서 감당토록 했죠. 더욱이 그들이 맡은 직임이 존귀한 것은 그 직임의 종류에 달려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오직 그 일을 맡은 동기와 자세였죠. 그래서 아론과 그 아들 곧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후예들만 존귀한 게 아니라 성전 안쪽에서 법궤와 분향단과 금촛대와 진설병을 준비한 모든 제사장들, 그리고 성전 안쪽과 바깥쪽 뜰을 청소하고 관리하는..
다윗은 성전 건축에 관한 모든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들 솔로몬과 온 대신들에게 성전을 건축하도록 독려했죠. 그래서 성전을 짓게 되면 레위의 자손들 곧 게르손 고핫 므라리 자손들로 하여금 성전의 직무를 맡도록 했고, 그 중에서도 고핫의 자손들 가운데 대제사장 직무를 맡은 아론의 자손들, 그것도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께 이교도의 불을 드리다가 일찍 죽임을 당해 셋째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자손들로 하여금 24개의 반차를 나눠 공평하게 제비뽑아 제사장 직무를 감당케 했죠. 그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자손이 아닌 다른 레위 자손들은 무엇을 했나요? 그들은 성전의 기구를 돌보는 일들을 맡았죠. 법궤와 분향단과 금촛대와 진설병과 관련된 것들을 준비하고 돌보는 일들을 했죠. 또 어제 살펴본 대로 4천명 가운..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대에 성전건축하는 것에 브레이크를 거신 것을 깨닫고, 아들 솔로몬과 온 대신들에게 성전을 건축하도록 독려했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짓게 되면 이제 레위의 자손들 곧 게르손 고핫 므라리 자손들로 하여금 성전의 직무를 맡도록 했고, 그 중에서도 고핫의 자손들 가운데 대제사장 직무를 맡았던 아론의 자손들로 하여금 제사장 직무를 감당케 했죠. 아론에게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있었는데,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께 이교도의 불을 드리다가 일찍 죽임을 당했고, 셋째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자손들로 하여금 24개의 반차를 나눠서 공평하게 제비뽑아 제사장 직무를 감당케 했습니다. 물론 엘르아살과 이다말 자손이 아닌 다른 레위 자손들은 무엇을 했는가? 그들 중에는 성전의 기구들을 돌보는 일..
다윗이 피흘림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웠고, 그 피흘림을 통해 성전에 필요한 모든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전건축을 막으셨죠. 세 가지 이유였죠.. 성전을 지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곧 인간의 건축물에 제한당하지 않는 하나님이신데도 그 성전 안에 하나님을 제한하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제동을 거신 것. 둘째는 온갖 전투에서 수많은 군인들을 동원해 피를 흘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긴 했지만 그 여세와 힘을 몰아부쳐 성전을 건축한다면 자칫 다윗이 자기과시와 허세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셋째는 피를 흘렸다는 것이 외부의 피가 아닌 다윗 내부의 피흘림으로 밧세바의 불륜과 우리아를 살해한 것과 자식들의 피흘림과 관련된 것이라는 점 등이었죠. 다윗이 그렇게 그 아들 솔로몬..
다윗이 성전건축에 관한 모든 재료들을 준비했죠. 수많은 금과 은과 놋과 철과, 백향목과 돌까지도,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무수히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그 많은 재료들은 다윗이 평화의 시기, 정말로 안전한 시기에 준비한 게 아니라, 환난 중에 준비한 것들이었죠. 이른바 전쟁 통에 피를 흘리면서 준비한 것들이었죠. 그래서 그 때의 피 흘림이란 단순히 적진을 향해 공격하고 승리하기 위한 피흘림을 뛰어넘어 구속사적인 피 흘림의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다윗이 그렇게 피를 흘리면서 싸워나갔기에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었고, 그 피흘림을 통해 취한 전리품들로 성전 건축에 관한 모든 재료들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 말이죠. 그리고 그 시대에 이제 평안함이 깃들었을 때, 그 모든 재료와 더불어 솔로몬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