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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욥35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욥3:1-26) 어제까지 욥기서의 서론을 살펴봤습니다. 족장시대의 인물인 욥은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과 사해바다 사이에 있는 동방 땅 ‘우스’에 살고 있었고, 아들 7명, 딸 3명, 양이 7천마리, 낙타가 3천마리, 소가 5백겨리 곧 천마리, 당나귀가 500마리, 그리고 많은 짐승 떼를 돌볼 종들도 많았죠. 그렇게 창대와 번영을 누리고 있던 욥이었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 ‘올곧은 사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 그리고 ‘악한 행동을 거절하고 멀리하는 사람’이었죠. 한 마디로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더욱이 잔칫날이 되면 혹시라도 자기 자식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않았을까, 하나님의 이름에 누가 되는 행동은 하지 않았을까, 그런 것까지 살피면서 하나님 앞에 .. 2022. 1. 4.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욥2:1-13) 하나님께서 천상의 어전회의를 통해 사탄에 물어봤죠. ‘내 종 욥을 유의해보았느냐?’, ‘욥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가 있더냐?’하고 말이죠. 그러자 사단은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게 아닙니다.’하고 항소했죠. 그러면서 ‘욥의 재산을 빼앗으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것입니다’하고 말했죠. 그때 하나님께서는 욥의 소유물을 통해 그의 신앙심을 흔들어보라고 했죠. 그때 사단은 욥의 가축과 종들과 자식들까지 쳤죠. 그러자 욥이 어떻게 했습니까? ‘주신 자도 여호와시고 거두신 자도 여호와십니다.’하면서 결코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했죠. 그만큼 사단이 욥의 신앙심을 흔들어댔지만 욥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욥은 이때 사단이 흔들어대는 것도 몰랐고, 그 모든 소유물을 앗아간 것도 전혀 몰랐.. 2022. 1. 3.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욥1:1-5) 오늘부터 이제 욥기서를 읽어나갈 차례입니다. 이 욥기서의 배경은 어느 시대일까요? 욥기서는 족장시대,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같은 족장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175세, 이삭이 180세, 야곱이 147세를 살았는데, 욥은 140년을 살았다고 욥기서 42장 16절에 기록해주고 있죠. 그만큼 욥도 족장시대의 인물로 긴 수명의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더욱이 욥기서 42장 11절, 욥이 모든 고난과 고통의 터널을 지나 하나님께서 갑절의 복을 내려주시는데, 그 때 사용된 화폐 단위를 ‘게쉬타’라고 칭하는데, 실은 그것이 족장시대에 쓰인 화폐 단위였다는 점이죠. 그렇다면 욥기서를 누가 기록했겠는가? 실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몇 사람들을 추측하기도 합니다. 족장시대의 욥이 다른.. 2021.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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