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리뷰BookReview

Because He lives, I can face tomorrow.

by 똑똑이채널 2021. 12. 22.
728x90
반응형
SMALL

이동원 목사의 처음 복음

이 책은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은퇴한 이후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것이다.

그는 복음이 인류의 유일한 소망이며, 한국 교회의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비상구라고 말한다.

그는 이 책이 자신이 목회한 결론이요 결산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처음 복음의 회복을 경험하며 늘 새롭게 다가오는 복음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1. 미국에 같은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빌과 글로리아라는 두 선생님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빌은 음악을 좋아했고 글로리아는 영어 전공으로 글 쓰는 것을 좋아했죠.

그들은 결혼해서 빌은 음악을 만들고 글로리아는 가사를 쓰는 환상의 커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환상적인 커플의 삶에 혹독한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남편 빌이 단핵구증이라는 전염병에 걸려 무력감에 시달려 모든 일을 포기했습니다.

아내 글로리아는 셋째 아이를 임신한 몸으로 병든 남편을 돌보아야 했습니다.

이때, 이들 가족을 둘러싼 억울한 루머로 마음 둘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새해를 맞이하던 시간에 거실에서 말씀을 묵상하던 글로리아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신 임재의 터치가 있었습니다.

가슴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살아계신 주님의 임재가 평화로 밀려오자 그녀는 붓을 들어 노래 가사를 만들고 남편에게 소리쳤죠.

여보 주님이 말씀을 주셨어요. 곡을 만들어 봐요.”

바로 그것이 불멸의 가스펠이 탄생하는 순간이었ㅅ브니다.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갈 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316)

원문 가사는 이렇습니다.

Because He lives, I can face tomorrow.

Because He lives, all fear is gone.

Because I know, I know, He holds the future.

And life is worth the living, just because He lives.

그가 살아계시기 때문에, 나는 내일을 마주할 수 있다.

그가 살아계시기 때문에, 모든 두려움이 지나간다.

나는 알고 있다, 나는 확신한다, 그가 그 미래를 붙잡고 있다는 것을.

인생은 살아 있는 가치다, 그가 살아 있음으로 인해서 말이다.

 

2. 인터넷에 떠도는 좋은 소식, 나쁜 소식, 환장할 소식 이야기입니다.

좋은 소식, 아이가 상을 타 왔다네

나쁜 소식, 옆집 아이도 타 왔다네

환장할 소식, 아이들 기 살린다고 전교생 다 주었다네.

좋은 소식, 살다 보니 남편이 처음으로 꽃을 가져왔네

나쁜 소식, 그런데 국화꽃만 있네

환장할 소식, 알고 보니 남편이 장례식장에 갔다가 아까워서 가지고 온 것이라네.

좋은 소식, 싼 가격에 성형수술을 했다네

나쁜 소식, 수술이 시원찮아 다시 해야 한다네

환장할 소식, 뉴스에 보니 그 의사가 돌팔이라 잡혀 갔다네.

좋은 소식, 남편이 진급했다네

나쁜 소식, 새 비서가 엄청 이쁘다네

환장할 소식, 근데 둘이 외국으로 출장 간다네.

 

3. 1893M.B.윌리엄스 목사는 미국 보스턴에 6천 명의 복음사역자들이 모인 집회에서 설교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때 찬양 인도를 맡은 틸만 목사를 찾아갔죠.

그리고는 다음날 저녁 성경의 소중함에 대해 설교할 텐데 적절한 찬송을 선택해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찬 함을 뒤적이던 틸만 목사가 윌리엄스에게 대답합니다.

목사님 차라리 목사님이 작사를 하시면 제가 작곡을 해 보지요.”

그때 마침 윌리엄스가 가지고 있던 성경은 자신의 어머니가 유산으로 물려준 어머니가 늘 보시던 성경이었습니다.

그 순간 성경을 손에 들자마자 어린 시절 그 성경을 들고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며 예수님을 소개해 주던 어머니가 생각났죠.

그러면서 그의 눈에는 하염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는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15분 만에 아름다운 찬송시를 완성했습니다.

그가 눈물로 작사한 가사를 보던 찬양 사역자 털만도 눈물로 가사를 읽으며 즉석에서 찬송가를 작곡했습니다.

이 눈물로 태어난 찬양은 다음날 밤 거기 모인 사역자들에게 성경의 영광을 눈물로 고백하게 하는 찬송이 되었습니다.

그 찬송은 이렇게 시작하죠.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헤어졌으나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께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예수 세상 게실 때 많은 고난 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임 당한 일

어머니가 읽으며 눈물 많이 흘린 것

지금까지 내가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전자책] 하나님의 시간표

이 책은 지난 몇 년간 설교 말씀을 통해 나눈 예화다. br예화는 설교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 br말씀의 이론을 실제화할 수 있는 간증이기 때문이다. br그만큼 예화는 설교에서 중요한 몫을 차

www.aladin.co.kr

 

4. 유명한 스티브 잡스는 어릴때부터 자신이 입양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종종 그는 버림당한 아이라는 거절감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릴 적 자기 집 현관 앞에서 같이 놀던 이웃집 여자 아이가 툭내뱉었죠.

넌 네 부모가 버린 아이야.”

잡스는 울면서 자기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그를 키우던 부모는 사정을 파악한 뒤 진지하게 잡스의 눈을 바라보며 천천히 말해줬습니다.

스티브. 잊지 말아. 넌 우리가 많은 아이 중 아주 특별하게 선택한 소중한 아이라는 걸.”

그 한마디 말 특별하게 선택한 아이라는 그 울림이 그의 가슴에 새겨졌습니다.

그 다음부터 그는 다시는 열등감과 싸울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리스도인 중에 거절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확인해야 할 중요한 영적 사실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영원전부터 선택하신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5. 2013416 미국이 존경받던 복음 성가 가수 조지 베벌리쉐아 옹이 104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부인이 잠든 노스캘로라이나 빌리 그레이엄 기념 도서관 내에 묻혔습니다.

그의 평생의 믿음의 고백은 그가 작곡하고 부른 복음성가 가사처럼 주 예수 보다도 귀한 것은 없네였습니다.

캐내다 출신의 젊은 음악도였던 그는 23세 되던 해 NY city 음악 오디션에 합격하고 라디오 전속가수로 채용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한 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찬송을 불러도 되겠느냐였죠.

방송국에서는 합의된 노래만 부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그는 고민하다가 어머니와 논의했습니다.

어머니는 기도로 응답을 받자고 말했습니다.

며칠 후 피아노에 앉았는데, 피아노 건반 앞에 낯선 시 한 편이 놓여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이 읽기를 희망하며 갖다 놓은 밀러 부인의 시였습니다.

그 시를 읽는 순간 조지는 눈물을 흘리며 건반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인류 역사상 불멸의 찬송가가 태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주 예수 보다도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로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그는 그 방송국 계약을 거절하기로 결심하고 다음 주일 그들이 나가는 교회에서 이 노래를 처음으로 불렀습니다.

얼마 후 그는 성가를 마음껏 부를 수 있는 조건으로 시카고 방송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그 방송국에서 자기보다 열 살 아래 젊은 전도자를 만나 전도 집회에서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도자가 바로 빌리 그레이엄이었습니다.

그 후 그는 빌리 그레이엄과 전 세계를 다니며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한 가수로 기네스북에 기재되었습니다.

10차례에 걸친 그래미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2011102살의 나이로 다시 음악상을 수상한 자리에서 그녀는 사람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단상에 올라 수상 소감을 이렇게 했습니다.

여러분의 박수보다도 내게는 예수가 더 좋습니다.”

“I’s rather have Jesus”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