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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WednesdaySermon/고린도전서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고전15:35-44)

by 똑똑이채널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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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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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성화)우리가 죽으면 신령한 몸을 입게 됩니다.

그렇다면 살아 있는 몸과 죽음 이후의 부활의 몸은 같은 몸일까요 다른 몸일까요?

그에 대해 주님께서 몇 가지 단서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마가의 다락방에 있는 제자들을 찾아갔죠.

요한복음 20장에 보면 두 번을 찾아가셨는데 두 번 다 제자들이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그때 주님은 그 문을 초월하여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또 누가복음 24장을 보면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주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제자들은 분명히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인 줄 몰랐습니다.

그만큼 신령한 몸은 육체를 지닌 사람에게 보일 수도 있고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 형체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 그런 몸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은 주님을 3년 동안 모셨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40일 동안 계셨고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만큼 주님의 몸은 공간을 초월하신 몸이 된 것입니다.

 

(깨달음)이와 같은 단서를 통해 깨닫게 되는 바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부활할 때 신령한 몸을 덧입게 되는데 그 몸은 지금의 육체와는 전혀 다른 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야말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몸임을 알 수 있는 것이죠.

 

(적용)그것은 나팔꽃과 나팔꽃 씨와 같은 이치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나팔꽃 씨를 부리면 죽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금 싹이 나고 꽃을 피우는 것으로 되살아나는 것이죠.

다만 씨와 그 꽃의 형체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그렇듯이 우리도 죽으면 죽음으로 육체가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이죠.

시공간을 초월한 온전한 부활체의 몸으로 부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포하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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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1장 24절 이하를 통해 얼마나 많은 위험을 감수하며 살아왔는지를 고백했습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습니다.

세 번은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았죠.

세 번 파선당했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죠.

또한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수고하고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죠.

 

바울이 왜 그런 고통을 기꺼이 감수하며 살아왔습니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자신도 부활에 동참할 것을 믿고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누가 봐도 미련스러운 그 고난을 감내할 이유가 전혀 없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그 삶을 생각하면서 지금 고린도전서 15장을 통해 계속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고린도교회 성도들 가운데는 부활을 전혀 생각지 않고 이 땅의 것만 좇아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바울이 특별하게 권면하고 있는 것이죠.

오늘 본문은 부활 이전의 육체와 부활 이후의 육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말씀입니다.

 

(본문)오늘 본문 35-41절을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또 네가 뿌리는 것은 장래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맹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깨달음)정말로 부활이 있습니까?

부활이 있다면 어떻게 부활하는 것일까요?

정말 부활하면 어떤 몸으로 부활하는 걸까요?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그런 질문과 대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헬라 사람들은 육체를 아주 몹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육체를 영혼의 감옥으로 생각했죠.

죽음은 영혼이 육체에서 해방되는 것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그 감옥 속으로 육체가 다시 돌아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이 육체는 죽으면 흙 속에서 다 썩어서 해체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체된 그 육체가 다시 부활한다는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그들이 그렇게 생각했다는 것은 부활을 썩어 없어진 몸으로 환원된다고 잘 못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부활은 썩어 없어질 몸으로 되돌아 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몸으로 본질적인 변화를 꾀하는 것이죠.

 

그래서 바울은 36절을 통해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를 향해 어리석은 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나팔꽃 씨를 뿌렸는데 그 씨가 죽어야 나팔꽃이 피지 않습니까?

지금 사도 바울은 부정문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네가 뿌린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다’는 말이 부정문인데 그걸 긍정문으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요?

‘네가 뿌린 씨가 죽으면 살겠다’는 말이 됩니다.

 

(전개)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입니까?

네가 죽는 게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씨를 심으면 씨가 죽지만 그것은 죽은 게 아니라 생명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부활이 없다는 자들이 이 미물도 씨가 죽으면 살아나는데 사람도 그렇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죠.

 

여러분.

나팔꽃 씨를 심는데 그것이 어떻게 생겼습니까?

나팔꽃이 좁쌀만큼 작습니다.

하지만 나팔꽃 모양과 나팔꽃 씨의 모양은 전혀 같지 않습니다.

우리가 나팔꽃 씨를 심을 때 꽃을 심는 게 아니라 나팔꽃 모양과는 전혀 다른 씨를 심는 것이죠.

어떤 씨를 심든 간에 거두어질 열매가 아니라 전혀 다른 씨를 심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나팔꽃 씨를 심을 때 전혀 다른 모양의 형체가 올라옵니다.

마찬가지죠.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죽을 때 이 육체가 죽습니다.

그처럼 이 육체가 죽은 뒤에는 전혀 다른 형체가 됩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형체를 만들어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듯이 사람의 몸도 짐승의 몸도 새의 몸 그리고 물고기의 몸과 모양이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도 물고기의 모양을 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듯 하나님께서 생명체의 형체를 다 다양하게 만들어 주셨듯이 죽음 이후 우리 몸의 형체도 하나님께서 고유하게 만들어 주셨신 것이죠.

 

그래서 바울은 ‘하늘에 속한 형체’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일월성신을 의미한 것입니다.

‘땅의 형체’란 사람 짐승 새 물고기 등의 형체를 말한 것입니다.

그 중에 하늘에 속해 있는 것들은 주로 영원의 상징으로 보입니다.

그에 비해 땅에 속해 있는 생명체들은 다 유한한 상징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들이 갖고 잇는 특성과 영광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물론 하늘에 속한 해나 달이나 별조차도 그 영광의 특성이 다 다르다고 말합니다.

 

(적용)바울이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하는 말입니까?

부활하기 이전 이 땅에서 사는 몸의 형체와 죽은 뒤의 몸의 영광이 어떻게 같을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죽음 이후에 부활하는 그 영광은 완전히 다른 존재로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땅에서는 사람으로 묻히지만 부활 후에는 완전한 영광으로 부활케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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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2)본문 42-44절을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깨달음)바로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다는 것입니다.

좀전에 나팔 꽃 씨 이야기를 했습니다.

씨가 죽은 뒤에 나팔꽃이 살아나듯이 죽은 자의 부활도 썩을 것으로 심고 육체는 썩어 없어지지만 부활할 때는 결코 썩은 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육체가 욕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까?

죄의 싹이 사망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육체는 죄의 굴레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영광된 것으로 다시 산다는 것은 부활 때에는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산다’는 말도 마찬가지죠.

우리가 이 세상에 살 때 대단히 강한 것처럼 살아가지만 실은 현미경을 통해 볼 때 세균 하나로 죽습니다.

제 친구도 감기가 열을 동반하더니만 패혈증까지 와서 중환자실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토록 약한 존재인데 부활 때에는 더이상 죽음의 굴레 있지 않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죠.

 

(적용)그만큼 우리가 죽으면 육체의 연약한 존재는 썩어 없어지만 부활하게 되면 신령한 몸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 때 육체를 지니고 살 듯이 죽은 뒤에도 영의 몸 곧 신령한 몸이 반드시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나는 죽기 이전과 죽기 이후에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이 땅에서 지녔던 몸과 죽고 난 뒤의 몸은 불연속적이 됩니다.

그야말로 본질적으로 완전한 몸 곧 영생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주님은 저와 여러분들이 이 땅에 제한된 육신의 몸을 넘어 예수님처럼 부활의 몸을 소망하며 영생의 나라를 바라보며 사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주음성)그래서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우리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나팔꽃 씨도 죽으면 싹이 나고 줄기가 나고 꽃을 피어내지 않더냐?”

사람도 죽으면 다 매장되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부활의 몸으로 꽃을 피운다는 걸 알 수 있지 않겠느냐?”

부활의 몸은 이 땅에서 제한된 육신의 몸이 아니라 예수님의 몸처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완전한 몸이지 않겠느냐?”

해와 달과 별의 하늘에 속한 형체가 영원을 상징하는 것처럼 너의 부활의 몸도 영원을 의미하는 것이지 않겠느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이 땅에 실패가 실패가 아니요 성공이 성공이 아니라는 걸 늘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진정한 성공은 부활 때에 예수님의 몸처럼 영생을 위한 몸으로 온전히 변화되는 데 있지 않겠느냐?”

부자와 나사로처럼 이 땅에 떵떵거리고 호위호식할지라도 지옥에 떨어진 몸이라면 어찌 행복할 수 있겠느냐?”

비록 이 땅에서는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나사로처럼 영원한 생명의 몸으로 부활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지 않겠느냐?”

그만큼 너도 이 땅의 죄악된 육체보다도 영원한 생명의 부활을 꿈꾸며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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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 날 위하여 오시었네

내 모든 죄 용서하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신 나의 구세주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갈 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주 안에서 거듭난 생명 도우시는 주의 사랑

참 기쁨과 확신 가지고 예수님의 도우심을 믿으며 살리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갈 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그 언젠가 주 뵐 때까지 주를 위해 싸우리라

승리의 길 멀고 험해도 주님께서 나의 앞길 지켜 주시리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갈 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생명은 이 땅에서 끝이 아니라 영생의 나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육체는 잠시 잠깐의 몸이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는 온전한 부활체의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나팔꽃의 씨가 죽으면 죽음을 끝이 아니라 생명을 다시 피어나고 꽃이 피어오르듯 우리의 몸도 부활의 때에 시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온전한 몸이 될 것입니다.

그 예시를 죄와 사망을 깨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보여주셨듯이 저와 여러분도 그 몸을 회복할 것입니다.

그 날을 바라보며 뿌려야 할 씨를 뿌리고 믿음의 진일보를 이루는 은총이 충만하길 주님의 이름을 축복합니다.

 

귀먹은 하나님 응답하소서 | 권성권 | e퍼플- 교보ebook

"성경으로 문화 읽기를 접목한 세 번째 책이다. 첫 책은 출애굽기로부터 시작해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 두 번째 책은 여호수아로부터 시작해 사사기, 룻기, 사무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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