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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울과 형제 소스데네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고전1:1-3)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해 단순히 ‘교회’라고 부른 게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라고 불렀습니다.
거대한 상업도시에서 이 편지를 받는 ‘유스도의 집’은 점 하나에 불과한 작은 집이었습니다.
고린도의 성벽 안쪽의 도시 둘레만 해도 10km에 달할 정도였죠.
그 거대한 도시 속에 그들이 앉아 있는 그 집의 공간은 눈에 띄지도 않는 곳입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그곳을 향해 하나님의 교회라 불렀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어떤 도시나 국가보다도 더 크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바로 그런 마음의 상태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주님.
이 세상에 있는 도시도 기업도 산업도 너무 커서 주눅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주님의 몸된 교회는 작고 초라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만유보다 크시기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로 여기며 섬기길 원합니다.
오늘도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로 이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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