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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그들과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 드릴 때까지의 결례 기간이 만기된 것을 신고하니라”(행21:26)
드디어 바울이 일행과 함께 가이사랴에서 100km 떨어진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그 길은 말년의 바울에게 힘든 길인데 누가와 디모데와 고린도와 마게도냐 지역 대표자들과 예루살렘에 집이 있는 구브로 출신의 나손도 합류합니다.
예루살렘의 형제들은 바울 일행을 환영했고 바울은 교회 수장 야고보 사도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성도들 사이에 바울에 관한 괴소문이 이미 돌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가는 곳마다 모세의 율법을 배반하듯 할례를 행치 말라고 했다고 말이죠.
바물은 할례가 구원의 조건은 아니라고 했지만 디모데에게는 할례를 시행해서 선교팀에 데려갈 정도였죠.
그때 야고보는 바울의 오해를 없애고자 네 명을 데리고 나실인 서원에 참여토록 했고 그 비용도 납부토록 권고하죠.
그러자 바울은 억울한 마음을 내비치지 않고 야고보 사도의 권고에 온전히 순종하게 됩니다.
그만큼 바울처럼 내게 헛소문과 뜬 소문이 떠돌 때 선으로 악을 이기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은 9월 둘째주간 첫날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살고 있지만 내게도 헛소문과 뜬소문이 돌 수 있습니다.
그때 악으로 악을 갚기보다 선으로 악을 대하는 삶의 태도를 보이며 살게 하시옵소서.
내 자유까지도 온전히 내려놓으면서 주님의 화평을 좇아 살게 하시옵소서.
이 한 주간도 성도들의 사업장과 양식장과 어선과 일터 위에 친히 동행하시고 은총을 부어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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