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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행20:32)
바울은 드로아에서 일행은 배를 태워보냈고 자기 자신은 앗소로 걸어갔습니다.
이제 앗소항구에서 만나 함께 배를 타고 미둘레네-기오-사모-밀레도 항구에 도착하죠.
300km 거리를 숨가쁘게 이동한 것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에게 헌금을 전해주고자 오순절 안에 당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만 밀레도에서에베소교회 장로들을 잠시 초청해 지난 3년간 주님께서 맡기신 복음을 위해 자기 생명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고별설교 했습니다.
바울이 그렇게 자기 삶과 사역을 언급한 것은 이제 남은 자들이 그걸 이어받길 바란 것이었습니다.
모름지기 교회의 건강은 목사와 장로와 같은 교회 지도자들이 좌지우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울이 은혜의 말씀에 기초를 두도록 했듯이 교회는 말씀의 터 위에 세워가야 건강한 법입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도 바울처럼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 주님의 종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 저희들이 모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루는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의 터 위에 교회를 세워가는 건강한 교회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서로가 소통하고 배려하고 섬기는 사랑의 사도로 살게 하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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