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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SundaySermon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5)_2024년1월7일 신년주일설교문

by 똑똑이채널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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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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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논지)2024년 신년주일입니다.

2024년 우리교회 표어는 ‘너희가 내 안에’(요15:7)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그 말씀을 푯대삼아 2024년을 주님 안에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고자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한다는 뜻이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께서 이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제자들과 이별하는 것을 내다보면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당부한 말씀이죠.

내가 너희를 떠나는 것은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할 것이고 보혜사 성령이 너희에게 와서 영원토록 함께 할 것이라고 말이죠.

그러니 내가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내 가지로 살아야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깨달음)그리스도인이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은 그 심령에 창조주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자식이나 손자가 태어나는 그 출발점은 부모의 태를 통해 시작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출발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그 출발점을 우연으로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진화론의 출발점이기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메바와 단세포동물이 원숭이나 고릴라로 진화하고 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직립보행을 하다가 사람이 됐다는 게 그것이죠.

하지만 다윈의 진화론은 ‘논리’적인 ‘가설’일 뿐 실제로 입증된 게 없습니다.

공룡이 사라진 뒤에 인간이 생겨났다고 하지만 화석에는 사람이 사용한 도끼가 이미 발견돼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시대 때 이미 공룡과 사람이 함께 존재하던 시대였기 때문이죠.

진화론이 맞는 가설이라면 지금도 그 중간단계의 사람이 존재해야 하는데 실제 존재하지 않습니다.

진화론이 맞는 가설이라면 원숭이나 고릴라의 피를 사람에게 주입하면 살아야 하는데 종 자체가 달라 주입할 수가 없죠.

진화론이 맞다면 개와 늑대가 짝짓기를 해서 새로운 새끼가 태어나야 하는데 종 자체가 달라 교배할 수 없는 것이죠.

물론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은 그 환경에 적응해서 또 유럽에 사는 사람은 그 풍토에 적응하기 위해 서로 다른 피부색을 띠는 것이죠.

산에 올라가보면 모든 단풍잎 색깔이 형형색색이고 바다의 파도도 같은 것 같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모두가 제 각각이고 법칙에 따라 조화를 이룬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점들만 생각해도 진화론이 논리적인 가설일 뿐인데도 그것을 맹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욱이 진화론은 우연이 생겨났고 환경에 적응하다보니 선택받은 것이요 이 세상이 끝나면 모두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러니 인생의 출발점도 우연이고 이 세상을 향한 목적도 지향점도 바르게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이죠.

 

(적용)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의 출발점도 명확하고 이 세상의 끝지점도 명확하고 이 세상의 목표와 지향점도 분명하죠.

그리스도인의 출발점은 비록 부모의 태로부터 시작되지만 만세 전에 섭리하신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태어나게 되는 것이죠.

그 하나님에 의해 시작된 인생은 이 세상에 위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아래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삶이 목표와 지향점이죠.

그리고 이 세상에서 주어진 인생이 끝나는 날에는 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안식하기 위해 천국에 입성하게 되는 것이죠.

 

진화론과 창조론의 차이가 이토록 명확하다는 사실입니다.

실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손목에 차고 다니는 시계 중에 제일 비싼 시계는 스위스의 파텍 필립 시계(No.198.385 The Henry Graves Supercomplication)라고 합니다.

그 시계는 1925년 미국의 금융 부자인 헨리 그레이브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를 주문하면서 탄생했다고 하죠.

디자인과 제작기간은 약 5년 이상 걸렸다고 합니다.

그 시계에 들어간 부품은 몇 개였을까요?

920여 개의 부품을 사람이 하나하나 조립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내연기관차에는 2만5000개의 부품이 들어가는데 전기차에는 1만5000개의 부품이 들어간다고 하죠.

그러나 자동차는 로봇이 조립을 하지만 920개 정도의 시계부품은 모두 사람이 수작업으로 조립한 시계라고 하죠.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그 시계도 최초의 설계자가 있어야만 시계가 세상에 나올 수 있듯이 이 복잡한 세상도 우연이 생겨난 게 아니라는 것이죠.

시계의 설계자가 있고 내연자동차든 전기자동차든 그 설계자가 있어야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듯이 이 거대한 지구와 우주가 정교하게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최초의 설계자이신 하나님께서 만드신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의 논리로는 결코 설명할 수는 것이죠.

 

그만큼 저와 여러분들이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은 우리 인생의 시작과 끝이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인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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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은 창조론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도 다 아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안다고 하지만 한 꺼풀만 벗겨 보면 결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신비를 드러내고 있는 말씀입니다.

 

과연 ‘태초’가 언제인지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이 우주가 언제 생겨났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어떤 과학자는 몇 백만 년 전에 우주가 생겨났다고 하고 또 다른 과학자는 몇 억만년 전이라고 추정을 합니다.

물론 빅뱅에 의한 방사성 연대 측정법을 계산했을 때 지구의 나이는 45억년 우주의 나이는 138억년이 된다고 하죠.

하지만 오차 범위는 ±100이나 1,000이 아니라 ±4000만년이나 된다고 하죠.

그를 통해 한 가지는 알 수 있습니다.

설령 빅뱅에 의해 우주와 지구가 생겼다고 할지라도 그 빅뱅의 힘을 가한 제1원인자가 외부에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만큼 과학만능 시대를 살고 있어도, 자율주행차가 나오고 홀로그램이 나와도, 태초가 언제인지 아는 사람은 없다는 거죠.

 

그렇다면 ‘하나님’에 대해 인간이 완전히 알 수 있는 것입니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고 살아가는데 그 하나님을 만났다고 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계시를 받았다고 해서 완전히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입니까?

누군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계시를 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의 전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마치 코끼리의 코를 만지고 코끼리라고 말하거나 코끼리의 다리를 만지고 코끼리를 만졌다고 하는 것과 같죠.

아무리 인간이 오감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유한한 인간의 지정의로는 무한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알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지금은 동거울을 보는 것처럼 희미하고 부분적으로 알지만 영생의 나라에 가게 되면 그 모든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고전13:12)고 말한 것이죠.

그만큼 육신을 지닌 인간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알 길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성경에 나와 있는 하나님의 행하심과 섭리와 뜻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어렴풋하게나마 알아갈 수 있는 거죠.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세 번째 단어인 ‘천지’ 곧 하늘과 땅의 공간과 거리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과연 이 우주가 얼마나 광활한지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최신 과학 설비를 동원하여 인간이 관측할 수 있는 가장 먼 별은 200억 광년 거리에 있는 별이라고 하죠.

200억 광년의 거리는 얼마쯤 되는 걸까요?

빛이 1초에 30만km를 간다고 하는데 그 속도라면 200억 년 동안 계속 달려야 겨우 다다를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런 내용은 인간의 연구로 확인된 사실이지만 실은 이것들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천지’가운데 지극히 작은 한 부분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단어인 ‘창조’의 비밀을 온전히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내 사지백체(四脂百體)는 분명 내 것인 것 같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까?

내 머리카락은 분명히 내 것인 것 같지만 돋아나는 흰머리를 내 능력으로 막을 길이 있습니까?

내 위와 심장이 내 것인 것 같고 내 장과 췌장도 내 것인 것 같지만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길이 있습니까?

의학기술을 통해 인조뼈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창조해 주신 자연뼈와 그 기능이 똑같습니까?

마음만 먹으면 못 만들 것이 없다는 과학기술이지만 인간의 생명인 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까?

못한다는 것이죠.

내 것 같지만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없고 과학기술로 로봇이 일하고 자율주행과 홀로그램이 등장하지만 실은 한 꺼풀만 벗거내면 인간은 못하는 게 너무 많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창조의 비밀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깨달음)그렇다면 이상과 같은 말씀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되는 바가 무엇입니까?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은 우리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파악할 수 없는 신비로운 네 개의 단어로 구성돼 있다는 점입니다.

바꿔 말해 이 말씀 앞에 우리 인간은 겸손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만큼 창세기 1장 1절은 이론으로 따지거나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하나님께서 지으신 우주와 이 세상에 대해, 따져물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온전히 믿고 수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믿는다고 해서 믿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보혜사 성령님께서 내 안에 계셔서 내가 믿을 수 있도록 감동을 주셔야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성령님의 감동과 역사가 없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도 없고 하나님의 섭리를 온전히 믿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시고 감동을 주실 때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은 물론이고 모든 성경말씀을 믿을 수 있는 것이죠.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은 어떤 설명도 설득도 필요 없는 그야말로 선언의 말씀이요 선포입니다.

이 말씀으로부터 가정과 생산이 시작되고 시험과 범죄와 살인이 시작되고 그로 인해 심판과 구원이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이 말씀을 믿을 때에 내가 이 세상에 왜 존재하는지 어떤 인생을 목표로 살아야 하는지, 종국에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적용)그만큼 저와 여러분들은 이 말씀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을 앞에 그 누구보다도 겸손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이시고 나를 보내신 이가 하나님이시고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내 심령과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가 주님 안에 주님께서 내 안에 거하시는 삶인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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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2024년 한 해 동안 창조주 하나님을 온전히 모시고 하나님의 섭리를 좇아 살아가는 은혜는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주음성)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너는 이 세상이 빅뱅으로 팽창돼 우연히 존재한다고 생각해 왔느냐?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를 온전히 믿고 살아왔느냐?”

스위스의 파텍 필립 시계에 920개 부품이 들어가고 그걸 설계하고 조립한 사람이 있듯이 이 세상도 마찬가지 아니겠느냐?”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가설이 맞다면 지금도 중간단계 사람이 있어야 하고 원숭이와 사람간의 교배와 그 새끼도 나와야 하지 않겠느냐?”

그만큼 이 세상과 우주는 과학자들과 진화론자들의 가설로 꿰맞출 것 같지만 아직도 명확한 입증을 못하지 않느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은 규명의 대상이 아니라 온전한 믿음의 대상임을 기억했으면 좋겠구나.”

네가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길은 보혜사 성령님께서 네게 감동과 감화를 주셔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그 복잡한 시계도 내연기관차와 전기자동차도 설계자와 다자이너가 있어야 하듯이 이 세상과 우주도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디자인한 것 아니더냐?”

그만큼 창조주 하나님 앞에 모든 인간과 네가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의지해야 하지 않겠느냐?”

너의 머리카락과 네 심장과 오장육부와 네 팔과 다리가 네 것 같지만 그것들을 네가 온전히 통제할 수 없는 것 아니더냐?”

네가 주님 안에 주님께서 네 안에 거하신다는 것은 그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겸손하게 모시고 한 해를 살아가는 삶이지 않겠느냐?”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어떤 일을 계획하든지 창조주 하나님께 묻고 뜻을 구하고 성령님의 조명 속에서 한 해를 살아갈때 그 삶이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이지 않겠느냐?”

“2024년 한 해 동안 주님께서 네 안에 네가 주님 안에 거하도록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갈 때 네 삶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지 않겠느냐?”

 

(찬양)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성화)출애굽기 3장에서 보면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이 누구신지 분명하게 밝혀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모세가 양치기 목자 일을 40년간 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떨기나무에서 불꽃 가운데 나타나셨죠.

그 모세를 불러 “애굽으로 가라 너를 바로에게 보내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할 것이다”하셨죠.

그러자 모세가 하나님을 어떻게 소개해야 될까요, 하고 묻죠.

그때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모세에게 이렇게 소개해 줍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3:14)

 

(깨달음)무슨 뜻입니까?

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한 마디로 ‘나는 자존자다’ 하고 말씀한 것입니까?

나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신이 아니라 본래부터 존재한 신이다, 하는 뜻이죠.

그만큼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창조주이시기에 다른 무엇에 의존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 분은 홀로 모든 일을 하실 수 있고 그 분만이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모세야 너와 이스라엘 백성은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그분의 섭리를 좇아 살아야 한다”하는 뜻으로 말씀한 것이죠.

 

(적용)자존자 하나님에게는 이 세상의 우연이 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는 주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시계공은 그 시계를 만든 후에 떠나지만 하나님은 이 세상을 존재하게 하는 한 당신의 손길로 친히 다스리시는 주관자이십니다.

 

이것은 모세가 물에서 건짐받은 사건도 마찬가지죠.

그 당시 애굽 왕 파라오는 모든 사내 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도록 명령했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이스라엘 자녀들이 애굽 백성의 수를 훨씬 능가해서 애굽에게 위협이 되겠다는 판단 때문이었죠.

그런데 이스라엘의 산파들은 그런 파라오의 명령 앞에 복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모든 사내 아이들을 살려내죠.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과 남편 아므람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집에서 석 달을 숨겨 키웠는데 더 이상 울음소리 때문에 집에 키울 수가 없었죠.

그때 갈대상자를 역청에 엮어 모세를 나일강에 띄우면서 하나님께서 내어맡겼죠.

“하나님. 여기까지가 제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제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 아이의 앞 길을 부디 선하게 인도해 주시옵소서”하면서 말이죠.

실은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녀들을 내어맡기며 살아야 하는 믿음의 고백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바로 그 무렵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때마침 바로의 딸이 하필 그 시각에 목욕하러 시녀들과 나일강를 찾았는데 그때 갈대상자에 울고 있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죠.

그리고 그 아이를 자기 양 아들로 입적해서 키우게 되는데, 그날 물에서 그 아이를 건져냈다고 해서 모세이 이름이 모세가 된 것이죠.

 

그런데 이 모든 일이 우연이 된 것입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 진화론자들, 과학만 맹신하는 자들은, 모두가 우연히 된 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날 바로의 딸이 그 시각에 목욕하러 오게 된 것도, 그 시각에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측은하게 여겨 건져낸 것도, 모두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로 된 일인 줄 믿습니다.

 

(원성)바로 이것이 자존자요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 각자의 인생을 믿고 맡기며 살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2:30b)

하나님께서는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그분의 섭리를 의지하며 그 분을 존중히 여기는 자들을 기꺼이 존중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8:17)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찾는 자들을 만나주신다고 약속한 말씀입니다.

지금도 창조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인생의 모든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며 살아가는 자들을 당신의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친히 인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내기도)그렇기에 2024년 신년주일을 맞이한 오늘 우리가 주님앞에 기도를 드릴 때 어떤 기도를 기뻐받으시겠습니까?

그래요 주님. 2024년 한해를 창조주 하나님께 자존자이신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 맡기며 살게 해주세요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이 바로 그런 삶인 줄 믿습니다.”

주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들을 주님께서 존중히 여겨주시고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주님께서 사랑하신다고 약속해 주셨네요.”

“2024년 어떤 경우에도 주님 없는 삶을 살지 않게 해 주시고 매사에 주님의 섭리를 좇아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고 사랑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제가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세요.”

때로 모세처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도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때로 놀라운 일을 맡겨주실 때도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받들게 하시옵소서.”

“2024년 한 해에 창조주 하나님 자존자이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제 인생에 생명을 얻게 하고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그런 열매를 거둘 때도 내가 한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거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고백하며 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전자책]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BR 그 속에서 페르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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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 부터 내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그가 닦아 주셨죠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아바라 부를 때 그가 들으시죠

 

(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으로 2024년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말씀을 나눴습니다.

하나님을 창조주 하나님으로 모시고 사는 삶, 하나님을 자존자로 모시고 사는 삶을, 2024년 한 해동안 살 수 있기 바랍니다.

바로 그것이 주님께서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이지 않겠습니까?

이 세상에 우연이 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시계공이 시계를 설계하고 디자인해야 생산할 수 있듯이 자동차도 그 많은 부품을 설계하고 디자인해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세상도 온 우주도 하나님께서 설계하고 디자인하시고 지금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줄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그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그 분을 존중히 여기며 그 분을 사랑하며 살 수 있기 바랍니다.

그삶이 주님께서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이요 주님을 존중히 여기며 사는 분들에게 놀라운 은총을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그런 은총의 주인공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바로 그 삶이 주님께서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인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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