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쓰시겠다 하라(막11:1-11)
주님께서 베레아 지역을 지나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상황에서 하신 말씀이 있었죠. 당신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신 것 말이죠. 그때 제자들은 이전과 똑같이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오히려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 그 때가 곧 왕 위에 오르는 때라고 보고 큰 자리 하나씩 요구하고 나섰죠. 하지만 주님은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당신의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고 이후에, 제자도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이들을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이죠. 그래도 그들이 깨닫지 못하자, 소경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해 주시면서, 제자들의 영적인 눈도 밝아지길 바라셨습니다. 그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 자신들을 향해서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