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진시황(B.C.259-210년)은 진나라 31대 왕으로 중국 최초의 황제입니다. 만리장성을 쌓고 세상 모든 권력과 부를 쥐고 엄청난 궁녀를 거느렸죠. 그는 불로불사(不老不死)하고자 했죠. 그때 서복이라는 신하는 3천 명의 동남동녀를 거느리고 바다 건너 삼신산에서 불로초를 구해오겠다고 하죠. 그가 도착한 곳은 중국 전설의 삼신산 중 하나인 영주산 곧 한라산이었습니다. 거기서 영지버섯과 당귀를 캔 후 서귀포의 해안 절경을 즐기다가 일본으로 건너간 후에 눌러앉아 살았죠. 그 사이 진시황은 수은중독과 열사병으로 50세에 죽고 맙니다. 그만큼 이 세상에 늙지 않게 하고 죽지 않게 하는 약초는 없다는 뜻입니다. 있다면 오직 하나 생명나무밖에 없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끌려가 환상을 보고 쓴 편지입니다. 도미타아누스 치세 때 황제숭배사상이 만연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만 섬겼죠. 그때 극심한 박해와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 속에서 A.D.94년경 에베소에서 목회하던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를 갔죠. 에베소에서 남서쪽으로 90km 떨어진 섬인데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90km 떨어진 흑산도와 같은 섬이죠. 그곳에서 사도 요한은 환상으로 그림 언어를 봤고 그것을 글로 써서 소아시아 7교회에 편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초대교회 성도들을 돕고자 천상의 어전회의를 여셨고 믿음을 지킨 이들에게 영생에 대한 소망을 불어넣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613992
세상이 흔들릴수록 우직해야 | 권성권 | 북팟- 교보ebook
성경으로 문화읽기2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이 있다.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직하게 나아가다 보면 결국엔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오래전
ebook-product.kyobobook.co.kr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계22:2)
‘나무’로 번역된 헬라어 ‘크쉴론’(ξύλον)은 ‘목재’를 뜻하는 말입니다. 물론 나무를 가리키는 헬라어 ‘덴드론’(δενδρον)도 있지만 살아 있는 나무를 칭하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무 위에 매달려 죽으셨는데 십자가 나무를 가리키는 단어가 바로 ‘크쉴론’입니다. 그 나무에 위에 매달린 주님께서 3일 만에 살아나셨습니다. 그만큼 그 나무는 죽음에서 부활한 ‘생명나무’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꿀 때(출15:25)도 한 나무를 던졌는데 그것이 생명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올리브 나무와 떡갈나무와 소나무가 원대한 꿈을 꿨습니다. 올리브 나무는 화려한 보석 상자가 되는 꿈을, 떡갈나무는 왕을 싣는 거대한 배의 일부가 되는 포부를, 소나무는 높은 곳에서 사람들에게 창조 섭리를 깨우쳐주는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베어나가고 꿈도 산산조각이 났죠. 그렇게 그들의 꿈이 사라지는 듯 했지만 하나님은 다른 계획을 갖고 있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게 됩니다. 훗날 올리브 나무는 아기 예수님을 품는 구유로, 떡갈나무는 예수님과 제자들을 싣는 갈릴리의 작은 배로,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소나무는 예수님의 십자가 형틀로 쓰인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형편에 처한 나무든지 간에 예수님의 생명나무로 쓰임받는 것보다 더 고귀한 일은 없습니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2959805
눈을 뜨면 볼 수 있어요 | 권성권 | 유페이퍼- 교보ebook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답답했다. 지금도 그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모든 게 답답하기만 하다. 청년들도 꿈을 꿀 수 없는 상태다. 초등학생
ebook-product.kyobobook.co.kr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