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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의 모든 사건 속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간섭과 통치하심이 있음을 바라보는 자가 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방의 아람 왕 벤 하닷이 병들어 죽을 때 그 부하 장수 하사엘이 자기 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사건, 남 왕국 유다의 5번째 왕 여호람이 32살에 왕이 되어 8년 동안 통치한 사건, 그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어 1년 밖에 통치하지 못한 사건, 그런 개인과 한 나라의 사건도 실은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다스리신 사건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크리스천은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의 현상만을 좇는 자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역사를 내다보며 사는 자가 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까? 성경에 나타난 역사,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시는 그 역사를 교훈 삼..
오늘 읽은 열왕기하 8장은 4가지의 사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1-6절은 열왕기하 4장에서 등장했던 수넴 여인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 7-15절은 새롭게 아람 왕이 될 하사엘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고, 16-24절은 유다 왕 여호람 다시 말해 르호보암-야비얌-아사-여호사밧에 이어 남 왕국 유다의 5번째 왕인 여호람에 관한 모습, 그리고 25-29절까지는 그 여호람 왕이 죽고 뒤이어 왕이 된 여호람의 아들 곧 남왕국 유다의 6번째 왕이 된 아하시야를 다룬 내용입니다. 한꺼번에 네 가지 사건이 기록돼 있는 오늘 본문의 말씀은 시간 순서대로 사건을 기록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데 초점을 맞춘 기록입니다. 본문 1절에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
북왕국 이스라엘의 9번째 왕인 여호람은 미지근한 신앙의 전형이었습니다. 아버지 아합의 22년 통치 때에도,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3년 6개월간 비가 오지 않다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 비가 왔고,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엘리야 간에 세기의 대결을 통해 하늘에서 불로 응답해 주셨죠. 그것을 여호람이 모를 리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형, 그러니까 아합의 첫째 아들이자 북왕국 이스라엘의 8번째 왕 아하시야가 왕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동생 여호람은 확실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형 아하시야가 왕으로 있는 동안 하나님 앞에 돌아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에게 죽음의 병을 가져다줬지만, 그는..
문둥병에 걸린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요단강에 ‘내려가 7번 담글 때, 바꿔 말해 자기 지위와 자신의 삶의 방식을 꺾고 완전히 내려놓을 때, 하나님께 그를 치료해주셨죠.그에 반해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는 그가 가져온 예물에 욕심을 내, 엘리사의 이름을 팔면서 ‘은 한 달란트’와 ‘옷 두벌’을 받아 자기 집에 숨겼죠. 그리고는 태연하게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척 했지만,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에 역행하는 그에게 나아만의 문둥병이 걸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값으로 흥정하려는 자, 자기 잇속을 챙기려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흠집을 내는 자,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지는 말라는, 오늘날의 세대에 대한 경종의 음성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이후에 일어난 일을 밝..
세상적인 모든 부와 명예와 권력을 쥐고 있던, 그래서 여태까지 자기 방식대로 모든 것들을 판단해왔던 아람 나라의 군대장관 나아만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은혜를 덧입어 나병 곧 문둥병에서 고침 받았습니다. 그가 그 나병에서 고침 받은 것은 요단강에 내려가 일곱 번 몸을 씻는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왜 굳이 그런 방식을 통해 그의 질병을 낫게 하셨나요? 요단강이란 이름 뜻이 ‘내려가다’는 의미였죠. 그만큼 자기 방색대로 판단하고 생각해왔던 교만한 심령 상태를 완전히 깨트리라는 뜻이었죠. 그 마음이 비고 비인 마음의 상태가 되도록 하기 위함이셨습니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심령의 상태가 되도록 한 것이죠. 그때 그의 나병을 치료시켜주셨습니다. 우리 자신들도 때로는 내 교만한 마음과 오만한 마음을 깨트리기까지 ..
어제 엘리사가 수넴의 한 여인의 아들을 살린 사건과 그 후에 일어난 두 가지 사건을 살펴봤죠. 흉년의 때에 독이 든 국을 정화시킨 것, 보리떡 20개와 채소로 백 명을 먹이고도 남긴 사건이었습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려내시고자, 우리 입과 손과 눈을 맞추시고자, 친히 사람이 되셔서 십자가에 당신의 독생자를 제물 삼으셨다는 사실이죠.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가 세상에서 먹는 것과 질병과 가난과 한계 상황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그 모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시면서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시는 분이란 사실이죠. 오늘 본문은 나아만의 나병이 치유되는 그 은혜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1절에 “아람 왕의 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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