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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고린도후서19

넘치는 사랑(고후1:23-2:2) 고린도후서 1장1-11절이 도입부였습니다. 도입부는 고린도교회에 대한 축복 또 위로의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내용이었습니다. 고린도후서의 본론 첫 머리부터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 방문 일정을 변경했던 것에 대한 자기 반증을 담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행 계획 변경과 관련해서 거짓 교사들로부터 모함을 심하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7절에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으리요 혹 계획하기를 육체를 따라 계획하여 예 예 하면서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내게 있겠느냐” 천박한 이기심을 좇아 속셈으로는 ‘노’하면서 겉으로 듣기 좋게 ‘예’했겠느냐? 하는 것이죠. 그래서 18절에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내가 계획을 변경했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은 하나님.. 2024. 12. 30.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고후1:12-22) 바울이 고린도후서를 써 보내면서 1-11절까지 ‘위로’라는 단어를 10번 ‘환란’과 ‘고난’이란 단어를 8번 썼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심각한 분열 상태에서 대립한 고린도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된 것 자체가 하나님의 위로였기 때문이죠. 그만큼 주님께서는 성도들을 정금같이 빚으실 때 환란을 사용하시고, 그 환란을 통과한 자들을 통해 누군가를 위로의 통로로 삼는다는 것입니다.  이제 오늘부터 본론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바울은 자기 일정이 변경된 것을 언급합니다. 물론 그것 때문에 거짓 사도들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모략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12절에서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여기서 ‘너희’란 고린도교회 교인들이고, ‘세상’이란 고린도의 세상 한복판을 말하는 것이죠. 바.. 2024. 12. 23.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고후1:1-11) 오늘부터 고린도후서를 살펴보려 합니다. 고린도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여행 중에 1년 6개월 간 머물면서 세운 교회였죠. 당시 고린도는 로마의 속주 중에 ‘아가야’라는 로마행정구역의 수도였죠. 아테네보다 훨씬 큰 도시로서 그리스의 중심지였습니다. 인구 60만 명을 헤아리는 상업중심지였기 때문에 외부 문화에 개방적이었고, 성적으로 문란으로 이어졌습니다. 고린도는 해발 575미터에 아크로폴리스 성채가 세워진 도시였습니다. 그 아크로폴리스에는 유명한 신전인 아프로디테 신전, 곧 비너스 신전이 있었죠. 그 신전에서 일하는 여사제의 숫자만 해도 일천 명이 넘었는데, 그들은 낮에는 제사를 드리는 데 동참했지만 밤엔 시내로 내려와 매음을 했습니다. 바로 그런 도시에 바울이 들어가 복음을 전했고, 1년 6개월간에 걸쳐 ..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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