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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묵상LifeBible145

인생 오후 3시에 저녁을 맞이하는 것처럼 하루 일과 중 오후 3시가 되면 마감을 준비합니다. 오전 9시나 그 이전 혹은 새벽부터 일을 시작해 점심을 먹고 오후 일을 하다가 3시 무렵 술참을 먹죠. 그때부터는 하루의 일을 정리하는 단계로 접어들죠. 그렇게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쉼을 얻고 잠자리에 빠져듭니다. 그런 하루하루는 일주일이 되고 그 일주일은 우리의 일생이 되죠. 그 고단한 일생도 죽음을 맞이하면 영원한 안식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언제 그 고단한 인생이 끝날까 싶지만 지나고 나면 금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가 뒤집기를 시도하고 옹알이를 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군대까지 갔다와 결혼해서 자식을 낳아 키우는 모습을 보면 그렇습니다. ​ 로마 황제의 핍박을 받고 인내하며 살던 초대교회 성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에 누구.. 2024. 2. 3.
인생 오후 3시 ​ 하루 일과 중 오후 3시가 되면 마감을 준비한다. 오전 9시나 그 이전이나 새벽부터 일을 시작해 점심을 먹고 낮잠을 취했다가 오후 3시 술참을 먹는다. 그때부터는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는 단계로 접어든다. ​ 이제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 저녁이 되면 쉼을 얻고 잠에 빠져든다. 그렇게 쉼을 얻고 잠을 자야 모든 육체가 풀리고 생각도 비어낼 수 있다. 그래야만 새로운 날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하루하루의 일과는 일주일로 연장된다. 그 일주일의 7일째 되는 날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린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은총을 기억하며 주일예배를 통해서 영과 육의안식을 얻는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주님의 말씀을 새기며 위의 것을 향한 삶의 목표와 방향을 새로 설정하는 것이다. 인간의.. 2024. 2. 1.
인간의 연수는 하나님의 언약과 안식으로 나아가는 과정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불면증에 시달린 적이 있습니다. 오후 2시 무렵엔 작은 방 마루에 비치는 햇빛을 받으며 라디오의 팝송을 듣곤 했죠. 김기덕 씨의 ‘2시의 데이트’에서 내 보내주는 팝송이었죠. 스모키의 ‘what can I do’와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가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팝송이 정신적인 위안을 줄 수 있었지만 심령의 회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기독교방송을 통해서였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당신의 자녀들이 겪는 불면증과 고통의 밤을 통해 새날을 열어주시는 아바 아버지이십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논리나 이성으로 규명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믿음으로 수용해야 할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 인간은 겸손하게 무릎을 꿇어야 할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2024. 1. 27.
어둠 속에서도 호랑이를 제압하는 빛의 사람 새벽기도회 때 마가복음 9장을 살펴보는데 놀라운 장면이 있었죠.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셨는데 그곳에서 예수님은 흰옷을 입은 것처럼 광채가 났고 모세와 엘리야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함께 말씀을 나눴죠. 왜 그 모습을 제자들에게 보여주신 것이었을까요? 머잖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미리 보게 하신 것이죠. 그만큼 이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물질의 세계를 넘어서는 신비로운 빛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신 것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과학이나 논리로 규명할 수 있는 게 믿음으로 수용하는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태초가 언제인지, 하나님이 누구신지, 천지가 얼마나 크고 광활한지, 그리고 창조의 비밀을 아는 이는 없다고 했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늘과.. 2024. 1. 20.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장하는 것은 성령님의 보살핌 어릴 때 자주 꾼 꿈은 삼암봉 바위에서 뛰어내리거나 높은 지붕에서 뛰어내리는 꿈이었죠. 그런 꿈들은 자라면서 키가 크는 꿈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키가 크는 것은 나 자신이지만 어찌 나 홀로 클 수 있는 일이었겠습니까? 내가 크는 동안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어주던 어머니의 보살핌이 있었던 것이죠. 신앙생활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크리스천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보혜사 성령 하나님의 보살핌의 은혜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진화론이나 과학으로 규명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했죠. 진화론이 옳다면 지금도 중간단계가 있어야 하고 사람의 피를 원숭이 피로 대체할 수 있어야 하지만 불가능하죠. 개와 늑대의 교배도 마찬가지죠. 빅뱅으로 우주가 시작됐다는 방사성연대측정법의 지구나이는 45억년 우주나이는 .. 2024. 1. 13.
인생의 출발점과 지향점을 하나님께 두며 사는 자들 2024년 신년주일입니다. 2024년 우리교회 표어는 ‘너희가 내 안에’(요15:7)입니다. 그 말씀을 푯대삼아 2024년을 주님 안에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고자 하는 것이죠. 그리스도인이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은 그 심령에 창조주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걸 의미합니다. 이 세상의 무신론자나 진화론자들은 그 출발점과 지향점이 없습니다. 우연히 존재하다가 우연히 살다가 가는 것으로 끝나는 인생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인생의 출발점과 지향점을 오직 하나님께 두며 사는 자들입니다. ​ 손목에 차고 다니는 시계 중에 제일 비싼 시계는 스위스의 파텍 필립 시계라고 합니다. 291억에 낙찰됐습니다. 1925년 미국의 금융 부자인 헨리 그레이브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를 주문하면서 탄생했다고 하죠. .. 2024. 1. 6.
귀하고 소중한 것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이 있다 제가 아는 목사님의 아내가 겪은 일화입니다. 그 아내는 어렸을 때부터 빈혈이 있어서 수술을 예약했는데 수술전후로도 수혈이 필요한 상태였죠. 그 무렵 아프카니스탄에 전쟁이 일어났고 국제구호단체에서 간호사인 그분의 아내에게 긴급구호단에 참여해 달라는 연락이 왔죠. 그때 그의 아내는 주님의 시선과 마음이 머무는 곳을 바라보며 수술을 미루고 떠났죠. 그곳에서 한 달간 봉사하고 돌아올 무렵 그분의 얼굴에 혈색이 도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 요한복음 15장은 요한복음 13장부터 16장까지 예수님께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강화를 통해 하신 말씀 중 하나입니다.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시고 서로 섬기도록 하셨고 먼저 하늘나라로 가서 제자들의 처소를 예비한다고 했죠. 더욱이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2023. 12. 31.
수영 한 번 배운 적이 없는 개가 어떻게 물에 빠져 죽지 않고 체험치나 짐승들은 물에 집어넣어도 물에 빠져 죽지 않습니다. 사람은 수영할 줄 모르면 허우적거리다가 금방 빠져 죽죠. 그런데 수영 한 번 배운 적이 없는 개나 고양이가 어떻게 물에 빠져 죽지 않고 체험을 치는 걸까요? 짐승은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물에 몸을 맡기고 발을 움직이기 때문이죠. 신앙생활도 그와 같은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중국내지 선교사였던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가 선교사 생활에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아 너무나 고민한 나머지 불면증에 시달리게 됐죠. 그 일로 몸과 마음이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영국에 있는 누이에게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때 그의 누이는 헤드슨 테일러에게 뭐라고 답장을 보내왔을까요? 요한복음은 A.D.90년경 사도 요한이 에베소 교회의..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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