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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형이랑 메가MGC커피 목포평화광장점에 들러 커피를 마셨다.
느낌 그대로를 적어본다.
내돈 내산 내 취향대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중앙에 전시품이 눈에 들어오고 왼쪽에 메카커피가 눈에 들어온다.
다만 순번 표시는 중앙에서 왼쪽 구석진 곳에 붙어 있는 느낌이다.
다 좋다.
순번 표시 부분만 다른 위치에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순번이 되면 주문 코너에서 불러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다.
4인룸이 있고 또 두세 사람이 의자에 앉아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충전기도 있다.
다인용 테이블 위에는 전기도 꽃을 수 있게 해 놨다.
참 좋다.
이런 모습이 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최고이지 싶다.
나는 아메리카노 형은 라떼를 시켜 먹었다.
양이 정말로 많다.
컵도 노란색이다.
모든 것을 메가 색깔로 채운 원포인트 느낌이 물씬 풍긴다.
매장 안쪽 색깔도 노랜식이라 더욱 그렇다.
여태 다른 커피점들도 가 봤지만 좌변기가 비데인 것은 처음 본 것 같다.
너무 좋다.
화장실도 깨끗해서 더더욱 좋다.
남녀 구분이뚜렷하고 검정 바탕에 흰색이 눈에 띈다.
단순하면서도 편안하고 심플하면서도 깊다는 느낌이다.
다 좋은데 한 두 가지만 변화를 주면 어떨까 싶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 들었다.
안쪽 빛이 조금은 어둡다는 느낌이 그 하나다.
지금보다 5도 정도만 밝게 한다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다.
전구도 그렇고 어두침침한 분위기도 그렇다.
이 어둠만 살짝 바꿔 준다면 더없이 좋을 것다.
그 외에는 손님을 위한 최적의 공간같다.
물론 커피 값도 지금이 딱 좋다.
싸서 좋고 손님이 마시기에 부담이 없어 좋다.
스타벅스는 비싸기만 한 느낌이라 가기가 싫지만 여기는 싸서 좋고 손님을 배려한 느낌이라 더욱 좋다.
화장실도 비데가 있어서 정말 아늑하다.
이건 순전히 내 돈 내산 내 느낌이다.
이렇게 쓴다고 해서 커피 쿠폰 한 장 받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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