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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병원에 있는 ‘감사기도문’이 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되도록 틀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의 교만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돈이 떨어지고 사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사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공부를 기대만큼 안 하고, 아내가 미워지고,
어머니와 형제들이 짐스러워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허무를 느끼게 하고, 때로는 몸이 늙고, 아프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럼으로 인하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제게 잘못하고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잠 못 이루고 뒤척이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을 더욱 감사합니다.
어떻습니까?
이것이 바로 어떤 상황속에서도 항상 기뻐하는 삶이요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삶이요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지 않겠습니까?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되지 않고 꺾일 때도 그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며 의탁하며 살 때 감사를 잃지 않는 법이죠.
마귀가 제일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게 그 어떤 불평과 원망 속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법이죠.
그런 신앙인은 결코 넘어뜨릴 수도 무너지게 할 수도 없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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