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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리스 왜 유대인 눈치 봐야 하나(신6:6-8)_2024년11월3일주일설교핵심내용동영상

by 똑똑이채널 2024.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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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11월 5일이면 선거를 치르고 그 다음날 결정이 되겠죠. 물론 누군가 불복한다면 한 달 이상 걸릴 수도 있겠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현재 트럼프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있죠.

 

60세의 해리스는 캘리포니아의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흑인 혼혈아이죠.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하고 친환경·탈탄소 정책을 강화한다는 입장이죠. 78세의 트럼프는 뉴옥에서 태어난 백인으로 기업친화적인 정책에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화석연료를 부흥산업으로 삼는다는 취지죠.

 

전세계인의 이목이 미국 대선에 쏠린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취하는 경제정책에 따라 세계 경제가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미국의 돈줄을 쥐고 있는 것은 유대인들입니다. 그러니 트럼프든 해리스가 되든 유대인의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13살이 되면 ‘바 미츠바’(בר מצוה,계명의 아들)라는 이름의 성인식을 행합니다. 그때부터 스스로 종교적인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살게 하는 것이죠. 결혼도 가능하게 되죠. 부모와 하객은 성인식을 맞는 자녀에게 ‘토라’와 ‘시계’와 ‘축의금’을 줍니다. 영적인 자립인 의식의 자립인 경제적인 자립인이 되라는 뜻이죠.

 

그때 들어오는 축의금이 평균 3-4천만원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성인이 된 자녀들은 그 돈을 경기 활황기 때 주식에 넣고 불황기땐 채권에 넣어 투자한다고 하죠. 대학 졸업 때 취직할 것인지 자신이 불린 돈으로 창업할 것인지 선택한다고 하죠. 유대인들의 창업률이 높은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 성인식 때 ‘테필린’(תפילין) 의식도 합니다. ‘테필린’은 말씀을 기록한 양피지를 사각형의 작은 가죽 상자에 담아 이마와 손목에 묶고 기도하는 의식입니다. 그때부터 죽을 때까지 하루 세 번씩 기도를 하게 되죠.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에 묵고 손목에 매도록 하는 이유가 뭘까요? 말씀의 사람 곧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신명기는 출애굽 1.5세대와 광야에서 태어난 2세대를 향해 모세가 고별설교한 말씀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그들에게 시내산에서 받은 레위기의 율법서를 재해석해서 강조한 말씀이죠. 무엇보다도 유일무이하신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가슴에 날카롭게 새기도록 선포한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면 시간이 흐르면서 그 말씀이 등한시 할 수 있고 그들의 심령에 녹슬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말씀을 그들의 심령에 날카롭게 갈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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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흔들릴수록 우직해야 |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이 있다.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직하게 나아가다 보면 결국엔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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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6:8∼9)

 

우리말 ‘미간’은 히브리어로 ‘베인 아인’(בֵּין עַיִן)입니다. ‘눈썹과 눈썹 사이’를 말하죠. ‘이마’ 곧 ‘머리’를 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손목과 머리에 묶어 기호(mark)로 삼으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손’은 신체활동과 관련된 부위이고 ‘머리’는 지적인 활동과 관련된 부위죠.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에 새기고 손과 발로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왜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요 대체불가한 창의성을 제공해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부자집 처녀가 애인을 집에 데리고 와서 아빠와 엄마에게 인사를 시켰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아버지가 청년에게 묻죠. “자네. 장래 계획은 뭔가?” “저는 성경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존경받고 좋지. 하지만 내 딸을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게 하겠나?”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당장 결혼식 반지는 어떻게 마련할 건가?” “제 연구에 온 힘을 다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애들은 어떻게 먹여 살릴 건데?” “그것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청년이 돌아간 뒤 엄마가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그 청년 어떤 것 같아요?” 그러자 남편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직업도 없고, 계획도 없어. 한 가지 더 알아낸 거라면 저놈이 나를 하나님으로 생각한다는 거야.”

 

웃자고 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집이나 돈을 보고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죠. 하지만 생명과 복의 주관자인 하나님을 믿고 말씀에 순종할 때 집과 돈을 주실 수 있는(신6:10∼11) 창의성을 부여하시는 분이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그것이 현재 세계 경제를 쥐고 있는 유대인들의 현주소 아니겠습니까?

 

 

야긴과 보아스 | 권성권 - 교보문고

야긴과 보아스 |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 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입니다. 이 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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