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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SundaySermon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6:4-9)_2024년 10월 27일 주일설교문

by 똑똑이채널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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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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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10월27일 오후2시-5시에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100만명이 연합기도회를 합니다.

종교개혁 507주년을 맞이하는 이 때에 한국개신교회가 연합해서 예배와 기도를 드리는 목적이 있죠.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중단하고 우리의 가정과 나라를 지켜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입니다.

 

물론 전광훈 목사도 이때 숟가락 하나를 얹으려고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날 전광흔 목사 측은 광화문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하니 말이죠.

물론 한국개신교연합에서 하는 예배와 기도회에는 어떤 정치인도 어떤 정치색도 띠지 않습니다.

 

2024년 7월 18일 우리나라 대법원에서 판결한 게 있습니다.

동성 커플에 대한 건강보험 피보험자 자격을 인정한 판결입니다.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그 사건이 1심과 2심을 거쳐 대법원에서 그렇게 확정판결을 한 것입니다.

 

2024년 5월 8일에는 청주지법 영동지원에서 그런 판결을 내린 일이 있습니다.

성전환수술을 받지 않은 성전환자 A씨 등 5명에게 가족관계등록부에서 성별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정정하는 것을 허가한다고 말이죠.

법원은 성소수자가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고도 등기부에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해 준 것입니다.

 

뭐든지 한 번 물꼬가 트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댐이 무너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일들이 하나 둘 허용되기 시작하면 포괄적차별금지법도 금방 시행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차별금지법에는 ‘개별적차별금지법’과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있습니다.

1년에 세금만 25억 낸다는 노량진의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도 그 법을 적극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헌법 제11조 제1항은 그렇게 명시해 놓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그만큼 약자를 보호해야 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인권을 보장받도록 개별적차별금지법을 천명한 거죠.

 

그렇다면 ‘포괄적차별금지법’은 무엇이겠습니까?

이것은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차별 금지를 규정하는 것입니다.

성별 구분을 없애는 법이고, 개인이 성 정체성을 자유롭게 선언할 수 있도록 하는 법입니다.

남성이 여성으로 선언할 수 있고 남성이 여성 목욕탕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법입니다.

자녀가 등기부에 성전환을 한다고 해도 부모는 말릴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지게 되는 법입니다.

 

독일은 이것이 2006년 8월에 ‘일반평등대우법’으로 발효됐습니다.

그후 11년 만인 2017년 7월에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었고 동성부부에게 아이 입양이 허용되었습니다.

차별금지법 통과된 18년 후인 2024년 12월엔 법원의 결정 없이 성별자기결정권이 허용되었습니다.

만 14세 이상의 독일 시민은, 스페인 스코틀랜드에 이어 세 번째로, 등기소에 신고만 하면 성별을 마음대로 고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캐나다는 남자 옷을 입은 여자나 여자 옷을 입은 남자가 수업이나 화장실도 자유롭게 드나듭니다.

핀란드는 성전환 신고가 너무 빈번하니까 1년에 1회 이상 성전환을 하지 못하는 법을 제정했습니다.

영국은 성전환 신고자가 기존보다 44배나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이다보니 학교 수업에서 동성애를 하면 에이즈 같은 성병이 발생한다고 말도 못하는 거죠.

 

2019년 10월에 독일의 라쩨 목사님이 자기 교회에서 30쌍 부부에게 결혼세미니를 하면서 동성애를 부정적으로 언급했습니다.

2020년 그게 유튜브에 올라갔는데 선동죄로 기소가 되었고 2020년 12월 브레멘 지방법원에서 우리돈 1,200만원을 배상하라는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이 항소해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검찰이 항소해서 2024년 8월 말 그 지방법원은 한 가지 조건을 내걸고 소송을 중단하겠다고 했습니다.

라쩨 목사님이 비영리동성애단체에 750만원을 기부하면 모든 소송을 중단하겠는 게 그것이었습니다.결국 그 목사님은 5년간의 소송 끝에 자신의 발언을 사과하고 벌금을 내면서 법원과 타협했습니다.

 

(깨달음)어떻습니까?

이런 일이 유럽 대륙과 남미 나라에만 일어나는 일이겠습니까?

만약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우리나라에서 통과되면 순식간에 둑이 무너지듯 걷잡을 수 없게 되겠죠.

동성동혼이 합법화되고 자식이 성전환신고 해도 부모가 막을 길 없고, 레즈비언과 게이가 활개치고 에이즈 환자들이 속출하는 세상이 되고 말 것입니다.

 

(적용)그런 차원에서 볼 때 10월 27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100만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일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창조질서를 지키는 길입니다.

그것은 남자와 여자로 한 몸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창조질서는 물론이고 우리의 가정과 자녀세대를 지키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18:22)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20:13)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6:9-10)

 

모세도 광야 40년을 거치면서 출애굽 1세대는 죽었지만 출애굽 1.5세대와 광야에서 태어난 2세대를 향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새기며 복을 누리고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 길은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율례와 법도를 좇아 그 심령이 무뎌지지 않고 더욱 날카롭게 하는 길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것이 그 세대와 자녀들이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포하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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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신명기는 모세가 자기 죽음을 앞두고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한 고별설교입니다.

그만큼 신명기는 레위기의 율법서를 바탕으로 모세가 상세하게 해석하면서 되풀이한 설교내용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 40년을 통과해 지금 요단강 동편 땅에 도착해 설교한 것이죠.

광야 40년간 출애굽 1세대는 죽고 지금 1.5세대와 광야에서 태어난 2세대를 향해 선포한 말씀입니다.

 

무엇을 강조하고자 레위기의 율법서를 토대로 모세가 힘주어서 설교하고 있는 것일까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그 분의 율례와 법도를 잘 지켜 행복하게 살라는 것이죠.

그것이 너희가 짓지 않는 집을 얻고 심지 않는 과실을 먹고 자손이 복을 누리며 사는 길이라고 하죠.

 

만약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세상의 복잡하고 분주한 삶에 휩쓸려 하나님을 등지고 산다면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만약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곳의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을 좇아 산다면 너희가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들어가는 가나안이라는 세상의 시선에 너희 심령을 빼앗긴다면 너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가만히 계시겠느냐 하는 것이죠.

 

총 34장으로 구성된 이 신명기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4장은 지나온 광야 40년의 삶을 회고하는 말씀이 담겨 있습니다.

5-26장은 율법을 재해석하면서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권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27-33장은 가나안 땅에서 받게 될 생사화복의 말씀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34장은 모세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들어 있죠.

 

 그와 같은 율례와 법도를 선포하는 말씀 중에 가장 많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을 섬기거나 우상을 만들지 말라, 하는 법입니다.

그 말씀이 신명기에 16번 이상(4:15-40, 5:7, 7:16-26, 9:12-17, 12:1-3, 12:29-32, 13:1-10, 16:21-22, 17:1-7, 18:9-14, 20:18, 27:15, 29:14-29, 30:17-18, 31:14-18, 32:16-17) 나옵니다.

그만큼 그 무엇보다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만을 사랑하면 너희와 자손이 행복하게 될 것이란 말씀입니다.

  

(깨달음)3주째 살펴보고 있는 본문을 통해 맨 먼저 강조하는 말씀은 ‘쉐마 이스라엘’이었습니다.

‘쉐마’(שָׁמַע)란 ‘듣다’(to hear) ‘집중해서 듣다’(listen to) ‘복종하다’(obey)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서 들어야 실천하며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사랑의교회 세미나에 참석했을 때 느낀 게 있었습니다.

오정현 목사님은 20년 넘게 찬양목회를 해왔고 강대상 주변에 부교역자들과 장로들이 앉아서 예배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부교역자들과 장로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예배에 소홀히 할 수 있는 걸 방지하고 솔선수범하여 예배자요 기도자가 되게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만큼 맨 앞에 앉아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할 때 그들의 심령도 날카롭게 살아나고 온 성도들에게 흘러간다는 뜻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강대상 옆에 앉아서 함께 예배하고 기도해 보시겠습니까?

50명쯤 부흥하면 안수집사님도 권사님들도 강대상 앞에 나와 함께 앉아서 예배하시겠습니까?

보여주기식보다도 지금 예배의 자리와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그 심령이 날카롭게 살아날 줄 믿습니다.

 

(깨달음)모세는 ‘쉐마 이스라엘’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도록 명령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유일한 여호와시다’하는 이유 때문입니다.

‘유일한’이란 히브리어 ‘에하드’(אֶחָד)인데 기수로 ‘하나’(one) 서수로 ‘첫번째’(first)라고 했죠.

하지만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는 그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스스로 존재하는 자존자 하나님께 어떻게 그런 무례한 표현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인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런 단어라도 사용해서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개역개정판에 ‘유일한 하나님’ 곧 ‘유일무이한 하나님’이란 번역은 잘한 것입니다.

 

(적용)왜 ‘유일무이한 하나님’이라는 표현이 중요한 것입니까?

종교다원주의자들은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하면서 구원의 길이 여러 길이 있다고 말하죠.

이슬람의 알라 불교의 부처 공자의 유교신 단군신이든 저마다 신을 믿으면 극락왕생한다고 말이죠.

만약 하나님께서 그런 구원의 다양성을 원하셨다면 애굽의 만 가지 신을 섬기도록 했겠습니까?

그랬다면 굳이 애굽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월절의 은혜를 베풀지 않았겠죠.

만약 하나님께서 여러 신들을 인정하고 구원의 길이 있다고 한다면 가나안의 신들을 허용했겠죠.

하지만 오직 유일무이하신 하나님께만 구원이 있고 복이 있기에 하나님만 섬기도록 명령한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제자들 말씀하신 내용도 또같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 천국에 가는 길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안다’ 또 예수님을 ‘안다’는 헬라어 ‘기노스코’(γινώσκω)는 히브리어로 ‘야다’(יָדַע)죠.

뭔가 배워서 알거나 부부지간의 친밀함을 통해 아는 걸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님과 친밀함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죠.

부부지간에 부모자식간에 대화하듯 주님과 대화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새기며 그 심령을 날카롭게 해야 하죠.

그렇게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엮어나가는 자녀라면 어찌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을 허용하고 따를 수 있겠습니까?

 

 

야긴과 보아스 | 권성권 - 교보문고

야긴과 보아스 |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 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입니다. 이 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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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오늘 읽은 6-7절 말씀을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원해)모세는 유일무이한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유일무이하신 구원의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명령하죠.

그걸 집에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눕거나 일어날 때 그 모든 상황에서 가르치도록 말이죠.

여기에 ‘가르치다’는 히브리어 ‘샤난’(שָׁנַן)은 ‘날카롭게 하다’(to sharpen) ‘자극을 주다’(whet)는 뜻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얼마간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율례와 법도를 좇아 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녹슬고 무뎌질 수 있기 때문에 말이죠.

 

(깨달음)이번에 서울에서 내려오면서 어떤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분의 교회에 들어온 젊은 성도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간절히 기도하고 교회도 잘 섬기고 새벽기도회까지 나와 맨 앞에 앉아 기도하는 것이었죠.

그 모습을 바라보는 담임목사 입장에서 얼마나 더욱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해 줬겠습니까?

 

그 후에 그분에게 아이가 생겼고 태어난 아이가 똑똑하기까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성도님도 피부 마시지 샵을 새롭게 운영하는데 너무나 돈을 잘 버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신앙이 무뎌지고 강대상에서 뒤쪽에 앉아 예배드리고 말씀에 순종도 하지 않는 것이었죠.그 목사님은 예언의 말씀처럼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선포했고 기도했는데 한 귀로 흘러버리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 목사님은 이제는 권면하고 깨닫게 하는 걸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겼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실은 그때라도 하나님 앞에 돌아와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무뎌진 심령을 날카롭게 하면 복을 받죠.하지만 지금까지도 그 영혼이 녹슬고 무뎌져 있어서 패역한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적용)모세도 그 사실을 잘 알기에 지금 강조하는 게 그것 아닙니까?

그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심령을 날카롭게 하고 자극을 주도록 말이죠.

 

아무리 좋은 구두도 가만히 놔두면 뒤굽이 떨어져나가는 법이죠.

아무리 좋은 칼도 가만히 놔두면 녹슬게 되는 법이죠.

아무리 좋은 말씀도 내 삶에 적용하지 않으면 내 심령이 녹슬고 무뎌지고 자극을 받지 않게 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복을 주시는 말씀은 내 심령을 살아있게 하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으로 자녀들의 심령을 날카롭게 하고 자극을 주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포괄적차별금지법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개별적차별금지법이야 이미 우리나라 법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약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성동혼을 부추기고 성전환수술을 안하고 신고만으로 성전환이 가능하다면 어찌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킬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것이요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하나님의 목적에도 어긋나는 것입니다.

 

바로 그런 법을 입법화하는 움직임을 자녀들에게 알려주고 어떻게든 막도록 자녀들의 심령을 ‘샤난’해서 그들의 영혼을 날카롭게 하고 자극을 주는 게 필요한 일인 줄 믿습니다.

그것이 10월 27일 오후 2시에 전국 개신교연합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회를 하는 이유 아니겠습니까?

 

(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은혜)주님께서는 생명의 말씀이 우리 심령에 무뎌지지 않고 날카롭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주음성)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 각자의 심령에 이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애굽에서 나온 출애굽 1세대는 죽었지만 1.5세대와 2세대를 향한 밑거름 인생을 산 것 아니더냐?”

광야에서 반역하고 불순종한 무리는 지옥에 갔지만 부모세대는 다음 세대를 향한 믿음의 지렛대 역할을 다한 것 아니겠느냐?”

그러니 모세가 출애굽 1.5세대와 2세대를 향해 유일무이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율례와 법도를 마음에 두며 부지런히 샤난하도록 명령한 것 아니겠느냐?”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얼마간은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겠지만 시간이 흐르며면 무뎌질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1027일 전국개신교연합에서 100만명이 모여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도 가정과 자녀들과 나라를 지키고자 함이지 않겠느냐?”

포괄적차별금지법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창조목적에도 어긋나는 법이니 말이다.”

남자가 남자로 동성동혼을 하고 성전환수술 없이도 등기부에 성을 올려 여탕에 맘대로 들어간다면 이 사회와 가정과 미래세대가 온통 죄악으로 빠져들지 않겠느냐?”

유럽과 남미 국가에서 그 법을 시행함으로 역기능들이 속출하고 있으니 너희라도 창조질서를 지켜가야 하지 않겠느냐?”

그 목사님의 성도도 간절할 땐 강대상 앞에 앉아 예배하고 새벽기도회도 빠지지 않았지만 점차 부요하게 되자 그 심령이 무뎌지고 말씀도 무감각한 것 아니겠느냐?”

그러니 집에 있을 때나 길을 갈때나 눕거나 일어날 때나,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기도응답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언제 어느 상황이라도 말씀으로 네 심령을 날카롭게 갈고 자극을 받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것이 네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자녀들이 복을 누리며 사는 길이니 말이다.”

 

(찬양)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서 여호와를 사랑하라

네게 준 계명을 마음에 새기고 부지런히 부지런히 이웃에게 전하여라

그러면 네가 짓지 않은 큰 집을 주리라 네가 심지 않은 과실을 먹게 하리라

그러나 한 가지 잊지는 말아라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신 여호와를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권성권 - 교보문고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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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창세기 25장 27절에 그런 말씀이 나옵니다.

그 아이들이 자라 에서는 능숙한 사냥꾼이 되어 들을 좋아하였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어서 집에 머물러 있기를 좋아하였다.”(25:27, 현대인의성경)

 

(원해)‘에서’란 히브리어 ‘아사’( עָשָׂה)에서 온 말로 ‘하다’(to do) ‘만들다’(to make), ‘해내다’(accomplish)는 뜻입니다.

그만큼 ‘에서’는 자기 힘과 능력을 의지하며 살았던 인물이요 나중에 익숙한 사냥꾼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에서가 ‘능숙한 사냥꾼’으로서 들판을 좋아했다는 것은 사냥만 좋아했다는 뜻일까요?

그가 집 밖을 나서 들판을 누비며 살았다는 것은 아버지의 집 곧 ‘하나님의 품’을 떠나 세상의 타락한 문화를 즐기며 살았다는 뜻입니다.

아브라함이 죽을 때의 나이가 175세였고 이삭은 그때 75세요 에서와 야곱은 쌍둥이로 15살이었죠.

그렇다면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믿음의 족보를 아버지 이삭이 이어받고 장자였던 에서가 그 심령에 ‘샤난’하며 날카롭게 새기며 살도록 했겠죠.

 

하지만 에서는 아브라함이 부여받은 그 믿음의 족보를 잇는 책무를 싫어했던 것입니다.

그 까닭에 일찍부터 아버지의 집을 박차고 나가 들판을 누비며 자유분방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것이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긴(창25:34)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가볍게 여기다’는 히브리어 ‘바짜하’(בָָּזה)는 ‘경멸히 여기다’(despise) ‘박차버리다’(spurned)는 뜻입니다.

구약의 히브리어를 아람어로 번역한 타르굼(Targum of Jonathan)에서는 에서가 들에서 사냥하고 돌아오는 그때 이미 다섯 가지 죄를 범한 상태라고 말합니다.

이방 신을 숭배한 것, 무죄한 피를 흘린 것, 이방 족속의 처자와 약혼한 것, 미래의 구세주를 잇는 계보를 부정한 것, 그리고 장자의 권리를 경멸한 것으로 말이죠.

 

(깨달음)그래서 신약성경의 히브리서 12장 16절은 그렇게 말씀합니다.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12:16)

 

히브리서를 쓴 인물로 추정하는 바울, 구약의 율법에 정통한 바울은 음행한 자와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를 동급으로 본 것입니다.

그만큼 에서는 믿음의 족보 그 구원사의 족보를 잇도록 그 심령을 날카롭게 새기도록 한 말씀을 무시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40세의 에서가 가나안의 여인들과 혼인해을 때(창26:34-35) 근심했던 것입니다.

 

(적용)그만큼 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가슴에 날카롭게 새기도록 ‘샤난’한 말씀을 짓밟은 것이었습니다.

오직 자기 능력만 믿고 이방 신을 좇아 자유분방하게 살다가 지옥에 떨어지고 만 것입니다.

 

그에 비해 야곱은 에서처럼 뭔가 능력이 있고 이름값을 내세울만한 실력이 없었습니다.

그저 사기꾼 기질처럼 형을 속이는 일에 능숙한 어찌 보면 죄인이었지만 집 안에 있기를 좋아했죠.

그만큼 아버지의 품 곧 하나님의 품을 떠나지 않은 야곱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들은 믿음의 조상에 대한 계보를 그 심령에 ‘샤난’하며 살지 않았겠습니까?

비록 형을 속인 일로 20년 넘게 낯선 땅에서 고생했지만 후에 하나님의 복을 누린 인생이 된 것이죠.

 

(내기도)그러니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를 드릴 때 어떤 기도를 기뻐받으시겠습니까?

그래요. 주님. 제가 에서처럼 잘 나고 능력이 있다면 주님 품을 벌써 떠났을지도 모르겠네요.”

야곱처럼 능력도 없고 사기꾼 기질이 있어도 저의 건강이나 실력이 부족한 연약함이 오히려 주님 품에 머무를 수 있는 은혜네요.”

주님. 아브라함과 이삭으로부터 믿음의 계보를 잇도록 샤난하며 그 심령을 날카롭게 해도 에서는 그걸 짓밟고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연약한 야곱은 믿음의 계보를 잇도록 그 심령에 샤난하여 날카롭게 할 때 순종했습니다.”

주님. 이 세상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고 남자와 여자를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을 부정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이 땅에 긍휼을 베풀어주시옵소서.”

오직 저희들은 야곱처럼 하나님의 품에 거하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샤난하며 순종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집에 있거나 길을 갈때나 눕거나 일어날 때나,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기도응답이 있거나 없을 때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샤난하며 저희의 심령을 날카롭게 갈며 살게 하시옵소서.”

그런 저희와 저희의 후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이 땅에 복을 누리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찬양)너 어디 가든지 순종하라 너 어디 있든지 충성하라 주 너의 하나님 왕 되신 주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라

너 무엇하든지 진실하라 너 무엇하든지 성실하라 주 너의 하나님 도우시리 어디를 가든지 정직하라

너 어느 때든지 기도하라 너 어느 때든지 감사하라 주 너의 하나님 돌보시리 너 어느 때든지 기뻐하라

너 고난 속에서 평화하라 너 핍박 속에서 감사하라 주 너의 하나님 함께하리 승리의 주님을 찬양하라

 

(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국개신교에 수많은 교단교파가 있지만 주님의 창조질서엔 한 마음 한 뜻으로 순종하고 있습니다.

이미 개별적차별금지법이 시행되는 마당에 포괄적차별금지법을 시행한다면 우리의 가정과 자녀세대는 물론이고 이 나라가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1.5세대와 광야에서 태어난 2세대를 향해 유일무이하신 하나님만 사랑하고 그 분의 말씀을 ‘샤난’하여 그 심령을 날카롭게 하고 도전받도록 한 이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것만이 창조질서를 지킬 수 있고 그것만이 영생의 복을 누리며 이 땅에 잘 되는 길이기 때문이죠.

우리도 집에 있거나 길을 가거나 눕거나 일어날 때나, 부할 때나 가난할 때나, 기도 응답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날카롭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만이 공중권세잡은 사탄의 세력에게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영생하는 것이요 이 땅에 형통의 복을 누리는 길인 줄 믿습니다.

그런 은총의 주인공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권성권 - 교보문고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욥이 재산 잃고 자식들 다 죽고 심지어 그의 몸에 악창이 들끓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어떻게 평가했습니까? 욥이 고난 당하는 것은 ‘인과응보’ 때문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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