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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 사랑의 빛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롬13:8)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절대로 져서는 안 될 빚이 있습니다.
내 능력 이상의 물질적인 빚 곧 금전적인 빚을 지는 것입니다.
빚은 사람과의 관계를 틀어지게 하고 채권자만 보면 비굴해집니다.
카드를 남발하면 처음에는 돌려 쓰도 쉽지만 나중엔 카드만 봐도 주눅이 드는 것과 같습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후서 3장 11절에 “규모 없이 행하지 말라”고 한 이유가 거기에 있죠.
하지만 그것과는 반대로 반드시 져야 할 빚이 있습니다.
사랑의 빚이 그것입니다.
이 빚은 일방적으로 지는 빚이 아니라 서로 피차에 지는 빚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왜 서로 간에 사랑의 빚을 져야 할까요?
빚과 선물의 차이와 같습니다.
선물은 내가 받으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빚은 내가 받은 다음에 반드시 되갚아야 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빚을 지면 그 빚을 되갚아야 합니다.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사랑을 행할 수가 있기에 그리스도인은 서로 간에 사랑의 빚을 지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금전적인 빚 물질적인 채권의 빚을지지 않고 살게 하시옵소서.
그 길은 허례허식하지 않고 주어진 삶에 규모 있게 살아갈 때 가능한 줄 믿습니다.
다만 사랑의 빛을 피차 간에 지면서 살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가정과 자녀들과 일터와 사업장 위에 주님의 은총을 베풀어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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