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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행23:23)
바울은 산헤드린 의원들 앞에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심문을 받는다고 말했죠.
그러자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이에 다툼이 생겨 천부장이 바울을 꺼냈습니다.
그날 밤 주님께서 바울에게 찾아와 로마에까지 가서 복음을 증언해야 한다고 격려했습니다.
다음날 40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는 음모를 꾸민 일이 드러났습니다.
그때 바울의 조카가 그 사실을 바울에게 알렸고 또 천부장에게도 알려줍니다.
천부장은 그밤에 백부장 둘에게 보병 200명 기병 70명 창병 200명 총 427명의 병력을 붙여 바울을 가이사랴까지 무사히 호송토록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나라를 비전 삼을 때 40명의 자객 속에서 바울을 건져주셨고 바울 한 사람을 위해 472명의 호위병으로 보호해서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바울이 죽을 위기에 처할 때 하나님께서는 조카를 보내 방법을 모색케 했습니다.
또한 전혀 예상치 못한 427명을 동원해 바울 한 사람을 보호하도록 하셨습니다.
저희도 하나님 나라를 비전 삼고 나아갈 때 신묘한 방법으로 이끌어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령님께서 두루 비추시고 보호하시는 은혜의 손길로 저희를 품어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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