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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행9:41-42)
사울이 회심해서 복음을 전하다가 다메섹과 예루살렘을 거쳐 자기 고향 다소로 낙향했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룻다에서 중풍을 앓던 애니아를 고쳤고 욥바에서 선행과 구제가 많은 다비다를 살렸습니다.
욥바의 다비다는 여제자였고 선행과 구제가 많았지만 룻다의 애니아는 그런 소개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치유한 것은 그들의 믿음이나 행위의 근거가 아니라 전적인 주님의 긍휼이었습니다.
오늘도 그 크신 주님의 긍휼과 섭리를 신뢰하며 주님께서 이루실 뜻을 바라보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길 축복합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이 땅에 질병과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질병과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게 주님께서 유일한 소망으로 찾아가 주셔서 구원해주시옵소서.
인간의 믿음이나 행위보다 더욱 크신 주님의 긍휼을 신뢰하며 살게 하시옵소서.
내 주변 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통해서도 주님은 선한 구원의 섭리를 써내려가시는 줄 믿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게 하시고 영적으로 승리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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