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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목사님 두 분이 만나 서로에 대한 사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농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목사님. 우리 집에는 특별한 동물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게 뭔데요?”
“한 마리는 캥거루이고 다른 한 마리는 백조입니다.”
“어떻게 집에 그런 동물을 키울 생각을 하셨어요. 돌보기가 쉽지 않으실텐데요.”
물론 그 목사님은 실제로 그런 동물을 키우고 있지 않았습니다.
농담을 한 것입니다.
그분이 캥거루라고 말한 것은 누구를 가리키는 말이겠습니까?
그분의 아들입니다.
아들이 장가갈 나이가 됐는데도 장가갈 생각은 안 하고 집안에 틀어박혀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아들이 나름대로 직장생활을 하며 살고는 있지만 결혼할 생각 없이 세월만 보내고 있는 걸 안타깝게 여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을 캥거루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집에 키우고 있다는 백조는 누구를 말한 것이겠습니까?
그 분의 딸입니다.
그분에게는 딸이 있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지 못한 채 취업 준비만 여러 해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딸이 대학을 졸업했지만 진로가 잘 열리지 않는 걸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스개로 자기 딸을 백조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때 그 말을 들은 다른 목사님이 그렇게 대꾸하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 사람 아닌 짐승을 키우니 답답하겠어요!”
그러면서 이 분도 진지하게 자기 속내를 털어놓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 가끔은 다른 집 자식들이 부러울 때도 있어요.”
“우리 집 자식들도 내세울 게 없어서 그래요.”
“그렇지만 힘들고 어려워도 기도하면서 잘 버텨내는 걸 보면 대견스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해요.”
“그래서 내게 이런 아이들을 자식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어요.”
“지금도 수 차례 진로를 위해 도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상급으로 주신 자식들이니 잘 되게 해 줄 걸 믿어요.”
(깨달음)자식을 낳아 키우는 것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자식이 장성하여 취업을 못하고 있지만 그 자식이 그래도 건강하다는 것도 감사한 일 아니겠습니까?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젊은이들이 800만명이 넘는다고 하니 천만 서울 인구를 금방 따라잡을 기세 아닙니까?
그토록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자 자식들이 안간힘을 쓰는 것을 보면 부모로서 답답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도하며 격려하고 기다리는 것 이에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자식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감사하는 것이 부모의 도리라는 것이죠.
(적용)통계청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가 2028년에 5194만 명으로 정점을 찍는다고 예측합니다.
2029년부터 내리막길에 돌입해 2067년엔 3928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을 하죠.
더욱이 2750년이 되면 우리나라에 인구가 없어서 소멸하는 국가가 되지 않나 염려하기도 합니다.
물론 소멸까지는 안 되겠지만 우리나라 정부가 온갖 정책을 내놔도 출산율 저하를 막지 못하고 있죠.
자녀양육비, 교육비, 출산장려금, 육아수당을 정책으로 시행해도 쉽지 않는 현실이죠.
지원을 많이 해 고 환경을 바꾸는 것보다 가장 중요한 근본을 아는 게 더욱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자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 말입니다.
그 가치를 알때만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자식도 낳아 하나님의 선물답게 키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먹을 게 없을 정도로 가난했던 시절에도 우리들의 어머니들은 자식을 다 낳아 키웠습니다.까?
“자식은 제 먹을 걸을 갖고 태어난다.”하는 말을 믿었기 때문이죠.
조상적부터 전해 내려온 말이 아니라 성경에 근거한 말이지 않겠습니까?
자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요 하나님께서 주신 자식은 하나님께서 키워주신다는 것 말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포하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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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시편 127편은 〈솔로몬의 시,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표제어가 붙어 있습니다.
솔로몬이 쓴 시요 성전에 올라갈 때 다시 말해 성전에 올라가 제사드릴 때 부른 노래라는 뜻입니다.
솔로몬은 인류 역사 가운데 가장 부귀영화를 누렸던 사람이요 강력한 제국을 다스린 절대군주였죠.
솔로몬은 유프라테스강에서부터 블레셋과 이집트 국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그 나라들은 솔로몬에게 온갖 조공을 바치며 섬겼습니다(왕상5:1-2).
그를 위해 이방 나라에서 들인 후궁 700명과 첩 300명과(왕상11:3) 정략적인 결혼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나라의 태평성대를 유지하고픈 그의 욕심이기도 했죠.
(깨달음)그런데 솔로몬이 그토록 태평성대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이 그의 정치 외교능력 때문이었습니까?
자신에게 조공을 바치는 이방나라의 왕을 달래고 그 왕의 딸들과 결혼했기 때문에 말입니다.
하지만 솔로몬의 통치 시대에 태평성대를 누리고 세계의 제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지혜나 명철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 때문이요 하나님께서 그의 시대를 평안케 보호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전개)솔로몬은 그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에 1절과 2절을 통해 그렇게 고백한 것이었죠.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원해)집은 히브리어로 ‘베이트’(בַּיִת)인데 건물보다 가족공동체를 뜻하는 의미가 훨씬 강하다고 했죠.
노아의 방주(창6:14,창7:1)도 집이지만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버지 집(창12:1,창12:17)을 떠나라고 할 때 식구들을 의미하는 말이기 때문이죠.
그것은 성도 마찬가지였죠.
건물로서의 성벽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 성읍에 사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말하는 것이죠.
(깨달음)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집을 세워주지 않으면 세우는 자가 수고가 헛되다고 한 이유가 무엇이었겠습니까?
여호와께서 성을 지켜주지 않으면 파수꾼이 깨어 있는 게 헛되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이었겠습니까?
아무리 자신이 왕실에서 살아남고자 해도 왕이 되고 가정을 꾸리고 자식들을 낳아 기르고자 해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했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이죠.
다윗의 10번째 배다른 아들인 솔로몬은 왕실의 다른 왕자들의 견제와 권모술수를 받고 자랐습니다.
불륜녀라는 딱지가 붙은 밧세바로부터 낳은 첫 번째 자식 곧 솔로몬의 형은 죽고 두 번째로 태어났으니 얼마나 입방아를 쪛겠습니까?
누가보다 암논이란 큰 형이 버티고 있고 압살롬이라는 준수한 형들이 있는데 솔로몬은 내세울 게 없었죠.
그런데도 그가 왕이 되고 가정을 꾸리고 이방 나라로부터 조공을 받고 평화롭게 나라를 이끌 수 있었던 것. 그것은 하나님의 세워주심과 돌보아주심 외에 설명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살 수밖에 없었던 솔로몬이었습니다.
(적용)그래서 2절에서는 더더욱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면서 일하고 돈을 벌어들인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돌보아주지 않으면 헛되다고 말이죠.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데 또 다른 번역에서는 잠을 자는 동안에서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라고 번역하고 있었죠.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이 잠을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신다는 의미가 무엇이었습니까?
농부가 씨를 뿌리지만 밤사이에 가라지가 나지 않도록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복을 주셔야 밤 사이에 두 발을 뻗고 잘 수 있다는 것이죠.
어부가 양식장에 전복의 씨를 뿌리고 새우의 씨를 뿌려도 밤 사이에 이물질이나 바이러스가 생기지 않도록 밤 사이에 복을 주셔야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는 뜻입니다.
건물을 짓는 사람도, 계약서에 사인하는 대표도, 외국에 물품을 보낸 무역업자도, 그 밤에 아무런 일이 없도록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야 편안한 밤을 잘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역시 솔로몬이 친히 경험한 바이기에 그렇게 고백한 것 아니었겠습니까?
밤 사이에 이방 세력들이 국경수비대를 침략치 못하고 조공을 바치는 나라들이 반란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밤사이에 지켜주셨던 것 말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내가 밤에 잠을 자는 동안에도 평안하게 잠달 수 있도록 내게 복을 주시는 분이시오 나를 위해 밤에도 일하시는 아버지이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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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오늘은 본문 3-5절을 다시 한 번 같이 읽겠습니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원해)‘자식들은 하나님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와 같은 자식들은 하나님의 상급이다’하고 말씀합니다.
‘기업’이란 히브리어로 ‘나할라’(נַחֲלָה)인데 소유(possession) 재산(property) 상속(inheritance) 유산(heritage)이란 뜻입니다.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 넘게 일했는데 어떤 분깃도 얻지 못하자 식구들을 데리고 고향 땅으로 가겠다고 하죠.
그때 아내 라헬과 레아가 아버지에게서 어떤 유산(창31:14)을 기대할 수 있겠냐면서 같이 가자고 말하죠.
‘유산’으로 사용된 단어가 바로 ‘나할라’입니다.
그것은 야곱이 요셉의 아들들을 축복할 때 그 유산(창48:6)을 상속받을 거라 하면서 쓴 말이기도 하죠.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와 홍해를 건넌 후에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합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가나안 땅에 심는다고 할 때 ‘주의 기업’(출15:17)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민수기에서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일컬어 ‘주의 기업’(민16:14, 민18:20, 민26:53)이라고 표현합니다.
신명기에선 ‘자기 기업의 백성’(신4:20)이라고 할 때 ‘나할라’를 썼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신 땅’(신4:21)이라고 표현할 때 ‘나할라’를 사용했습니다.
(깨달음)그렇기에 ‘여호와의 기업’이란 말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하나님의 기업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 곧 우리 자신들을 가리키는 거죠.
또 하나의 기업은 재산상속과 같은 유산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상속 유산이란 그들이 들어가 차지할 가나안 땅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곳이 약속의 땅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실현하는 곳이요 말씀답게 살면 복을 받는 곳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일하는 일터와 사업장도 하나님의 유산이자 기업입니다.
그곳에서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 때 하나님의 복된 상속을 누릴 수 있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원성)신약시대에는 기업 곧 상속이란 말을 헬라어로 ‘클레로노미아’(κληρονομία)로 칭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신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한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새번역, 엡1:17-18)
여기에 기업을 ‘상속’이란 말로 표현을 했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자 분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위해 직접 주신 소유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자녀들, 그들에게 영광스런 하나님의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 알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기업 곧 유산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말하는 것이요 동시에 ‘하나님 나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기업이자 상속이요 그들이 이 땅에서 일하는 현장이 그분의 유산이요 머잖아 영원한 본향에 입성할 그 천국이 하나님나라의 상속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당신의 상속으로 여기시고 하나님나라를 위해 이 땅에 살고 있는 자들에게 머잖아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입성하는 상속의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적용)그래서 설령 내 자식들이 캥거루 같고 때론 백조같아도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에게 여호와의 기업으로 주신 자녀들, 태의 열매로 주신 자녀들을 하나님나라의 상속자로 삼도록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원하시기 때문에 말입니다.
내 자녀가 지금도 취업준비를 하고 있고 내 자녀가 아주 좋은 직업에 들어가지 못했어도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간다면 그것이 가장 복된 상속자라는 사실입니다.
만약 내 자녀가 일류대학을 나오고 초일류기업에 다니고 다니며 떵떵거린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무관한 자라면 하나님의 상속자가 될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하나님을 떠난 세상의 자녀로 공중권세잡은 사탄의 자녀로 전락할 확률이 훨씬 높지 않겠습니까?
그만큼 그 목사님이 고백했던 것처럼 우리도 고백할 수 있다면 더욱 감사한 일 아니겠습니까?
“우리 집 자식들도 내세울 게 없어요.”
“힘들고 어려워도 지금껏 기도하면서 잘 버텨내는 걸 보면 대견스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해요.”
“그래서 내게 이런 아이들을 자식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어요.”
그런 마음으로 일천번제를 드리고 그런 마음으로 십일조를 드리고 그런 마음으로 자식을 위해 기도하는 그 부모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상속자로 삼아주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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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그래서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가 무엇인지 알수 있지 않겠습니까?
(은혜)주님은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신 자녀들을 하나님의 상속자요 하나님나라의 기업으로 삼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주음성)오늘 주님께서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우리 각자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자식을 건강하게 낳아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 해도 너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 있지 않느냐?”
“갓난아이가 내일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안고 잠을 잔다면 어찌 하루에 13시간씩 17시간씩 잠을 잘 수 있었겠느냐?”
“네 자녀가 밤 사이에 열이 나는데 해열제를 잘 쓰고 다른 약물을 잘 써서 그런 것 같지만 실은 밤 사이에 하나님께서 복주셔서 그런 것 아니겠느냐?”
“농부가 씨를 뿌리고 어부가 전복씨와 새우씨를 뿌리고 건축업자가 건물을 지어올리고 사업자가 계약을 하고 무역업을 하는 자가 물품을 해외에 보내고 그 밤에 다를 뻗고 잘 수 있는 것도 하나님께서 그 밤에 복을 주셔서 가능한 것 아니더냐?”
“솔로몬이 왕실에서 살아남고 왕이 되고 가정을 꾸리고 나라를 잘 다스린 것도 그의 외교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돌보심이요 밤중에서 외적이 침략치 못하도록 솔로몬을 위해 일하시고 복주셔서 그런 것 아니더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너에게 맡긴 너의 자녀는 너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도록 하나님의 기업이 되도록 믿음으로 이끌어줘야 하지 않겠느냐?”
“너에게 맡긴 자녀가 아무리 똑똑하고 초일류기업에 들어갔어도 하나님과 무관한 자로 산다면 어찌 하나님의 상속자가 될 수 있겠느냐?”
“비록 지금은 앞날이 불투명해 보이고 캥거루와 백조처럼 결혼도 하지 않고 좋은 기업에 들어가지 못했어도 네 자녀를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탁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때 이스라엘 백성의 자녀들을 밤에는 불기둥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신 것처럼 밤에도 일하시는 하나님 밤에도 복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지 않겠느냐?”
“너에게 맡긴 자녀가 믿음 안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것처럼 네 자녀를 당신의 상속자로 삼으셔서 더 낳은 상속의 기업을 베풀지 않겠느냐?”
(찬양)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세상 그 어떤 어려움 속에도
주 은혜로 나를 돌보시며 세상 끝날까지 지켜주시네
주 사랑이 나를 이끄시네 내가 갈 수 없는 그 곳으로
주의 사랑 나를 붙드시며 세상 끝날까지 인도하시네
주님만이 내 아픔 아시며 주님만이 내 맘 어루만지네
어느 누구도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네
주님만이 내 능력이시며 주님만이 나의 구원이시네
어느 누구도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네
(예화)얼마 전에 어떤 집사님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집사님의 딸이 결혼도 전에 사귀던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변에서는 아이를 지우고 새롭게 출발하는 게 낫지 않겠냐 하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집사님은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때 어떤 목사님을 통해 주신 말씀이 본문의 말씀과 같지 않나 싶습니다.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깨달음)이 땅에는 자식을 낳고 싶어 별별 수단을 다 강구해도 자식을 낳지 못하는 불임부부가 얼마나 많습니까?
핸드폰에 게임기에 수많은 전자기기를 끼고 사는 젊은 세대는 더욱더 불임부부가 늘어날지 모릅니다.
그 유명한 실리콘밸리의 CEO들은 자기 자녀들만큼은 핸드폰이나 전자기기를 주지 않게 청소년기를 보내도록 하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함도 없잔아 있고 불임을 예방하고자 함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처럼 불임부부가 늘어나는 마당인데도 하나님께서 기업을 주신 그 자녀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낳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그때 그 집사님의 딸도 그 아리를 낳겠다고 다짐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 남편과 하나되게 하시고 광주에 방을 얻어 살게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셨다는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적용)이게 어찌 인간의 생각과 판단으로 예측할 수 있는 일입니까?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그 자식이 어떤 출생의 루트를 통해 태어났는지 간에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도록 믿음을 키울 때 하나님께서 어찌 상속자의 은혜를 베풀어주지 않겠습니까?
저와 여러분들도 그런 믿음의 길을 좇아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좇아 순종하며 살아갈 때 선한 상속의 자녀를 베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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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2)2005년 미국을 움직이는 가장 위대한 인물로 오프라 윈프리가 뽑혔습니다.
그녀의 영향력을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윈프리는 빈민가의 딸로 가난한 흑인 부모 사이에서 사생아로 태어났습니다.
9살 때 사촌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14세때 미혼모가 되어 2주 후에 자기가 낳은 아이를 지켜봐야 했죠.
후에는 마약복용으로 교도소에 수감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와 같은 불행한 과거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목회자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성인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그녀는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1985)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1985) 에미상 최고 토크상(1987)을 받았고 그녀의 시청자가 무려 1,400만명에 이른다는 보고서가 나왔을 정도입니다.
그녀의 1년 수입은 방송출연료와 광고비를 합쳐 약 1천억원 가까이 되는데 그 수입은 대부분 자신의 어린시절처럼 고아와 소외된 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하죠.
그녀가 쓴 책 〈이것이 바로 사명이다(This is a mission)〉에는 네 가지 의미심장한 말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로 ‘남보다 많이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둘째로 ‘남보다 아파하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셋째로 ‘남보다 가슴 설레는 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
넷째로 ‘남보다 부담되는 것은 강요가 아니라 사명이다’
(깨달음)그녀는 누구보다도 가난하고 고통스러웠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부유하고 많이 가졌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근심도 꿈도 모두 하나님의 사명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사명이겠습니까?
하나님나라의 상속자로 삼아주신 사명 아니겠습니까?
그 사명을 좇아 지금도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 자신에게 부어주신 상속의 은혜를 고나와 과부와 나그네와 같은 이들과 나누고 있는 것이죠.
(적용)우리의 자녀들이 지금 어떤 꿈도 어떤 소망도 없던 미래도 그릴 수 없는 처지에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남들보다 뛰어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결코 자만하거나 교만하기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자녀는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상속자로 하나님의 음성을 좇아 살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상속자의 응답을 베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지금 잘 나가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상속자답게 어려운 이들에게 베풀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상속자로 삼아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맡긴 모든 자녀들이 하나님의 상속자들이 되길 원하시고 궁극적으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하는 은혜의 상속자로 삼아주실 것입니다.
(주음성)그렇기에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할 때 어떤 기도를 기뻐받으시겠습니까?
“주님. 그래요. 제 자녀가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든지 간에 그 모든 태어남 속에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는 줄 믿어요.”
“기구한 운명속에 태어나 버림받고 상처받고 고통속에 자란 오프라 윈프리도 하나님께 품어주시고 세워주셔서 지금 많은 이들에게 나누고 하는 하나님의 상속자로 삼아주셨어요.”
“저에게 맡긴 자녀들은 제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상속자로 자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지금 제 자녀들이 캥거루 같고 백조 같이 뭔가 해야할 바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도 절대로 낙심치 말고 하나님의 상속자로 격려하며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길 원합니다.”
“지금 제 자녀들이 뭔가 잘 나가는 상황의 상속자로 사는 은혜를 베푸셨다면 더 베풀고 사는 은총의 상속자로 살게 해 주세요.”
“그리하여 세상에 빼앗기는 자녀가 아니라 마귀 사탄의 자녀로 사는 자녀가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하는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해 주세요.”
(찬양)너 어디 가든지 순종하라 너 어디 있든지 충성하라
주 너의 하나님 왕 되신 주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라
너 무엇하든지 진실하라 너 무엇하든지 성실하라
주 너의 하나님 도우시리 어디를 가든지 정직하라
너 어느 때든지 기도하라 너 어느 때든지 감사하라
주 너의 하나님 돌보시리 너 어느 때든지 기뻐하라
너 고난 속에서 평화하라 너 핍박 속에서 감사하라
주 너의 하나님 함께하리 승리의 주님을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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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긴 자녀들은 내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섭리 속에 나에게 보낸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 분의 상급임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에게 맡긴 내 자녀들 내 손주들이 어떤 과정속에 나에게 왔든지간에 하나님의 뜻과 그 분의 음성을 좇아 하나님의 상속자로 키우길 바랍니다.
지금 앞길이 희미하고 뭔가 막힌 상황에 처할지라도 내 자녀를 하나님의 상속자로 믿고 격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생아로 버림받고 고통의 세월을 통과한 오프라 윈프리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상속자답게 선하게 사용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지금 내게 맡긴 자녀들이 좋은 자리를 점하고 있다면 힘든 이들과 나눌 수 있는 은혜의 상속자기 될 수 있도록 격려할 수 있기 바랍니다.
지금보다도 더욱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하나님나라의 상속자로 세워주실 줄 믿습니다.
그런 은총을 부어주시도록 이 시간에 믿음의 기도 결단의 기도를 주님 앞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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