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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시1:1~6)_2024년4월28일 부활후네번째주일설교

by 권또또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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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설교의 대가 이동원 목사님의 예화집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어느 주일 저녁 두 젊은이가 방탕하게 살기로 작정을 하고 술에 취해 도박장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한 명은 장로교 목사님의 가정에서 9남매 중에 다섯째로 태어난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리로 가던 중에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 앞에는 게시판이 하나 있었는데 그날 주일 저녁 예배 때 있을 설교제목이 써 있었습니다.

설교 제목은 ‘죄의 삯은 사망이다’(롬6:23)였습니다.

목사님의 아들인 그 청년은 그 게시판의 설교제목을 보자 마음에 죄의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함께 가던 친구에게 “친구야. 우리 오늘 그냥 교회에 가자”하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는 “한번 결심을 했으면 가야지. 교회라니 무슨 소리야?”하면서 거절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그래서 한 친구는 교회로 향했고 다른 한 친구는 도박장으로 향했다는 것입니다.

 

그 날 저녁 예배를 드린 그 청년은 설교 말씀을 통해 죄를 뉘우치고 주님을 정조준하는 새사람이 됐습니다.

30년 뒤 그 청년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스테판 그로버 클리브랜드’(Stephen Grover Cleveland, 1837~1908)로 미국 22대, 24대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그가 대통령에 취임하는 그 순간 30년 전 도박장을 선택한 젊은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친구는 감옥에서 자신의 친구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신문기사를 접하고 그 날의 선택을 가슴을 치며 후회했다는 것이죠.

 

(깨달음)지금의 복된 모습은 하루 아침에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의 시점에서부터 어떤 선택과 어떤 결단을 해 왔느냐에 따라 오늘의 나를 만드는 것 아닙니까?

 

그만큼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하나님께 두고 걷는 사람만이 복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 인생이 힘들고 고달프고 복잡하다고 해서 하나님을 향한 시선에서 이탈하게 되면 그 인생은 복된 인생과는 거리가 멀게 된다는 것이죠.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포하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전자책]세상이 흔들릴수록 우직해야 - 예스24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이 있다.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이다.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직하게 나아가다 보면 결국엔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오래전 신영복 교수의 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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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히브리어 성경의 시편 이름은 ‘테힐림’(Tehillim)으로 그 뜻은 ‘찬양의 노래들’입니다.

이 테힐림이 영어성경 제목인 Psalm으로 번역된 것은 70인역 성경 때문입니다.

70인역 성경의 번역가가 테힐림을 그리스어 ‘Psalmoi’로 번역했는데 시편 57편의 제목과도 같은 단어인 ‘찬양의 노래’를 뜻하는 ‘mizmor’를 그렇게 번역한 것입니다.

그때부터 시편은 영어로 ‘삼’(Psalm)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편은 누가 썼을까요?

시편 90편은 모세가 썼다고 밝혀놓고 있습니다.

또 73개의 시편은 다윗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죠.

시편 50편과 시편 73~83편까지는 아삽이 쓴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시편 42편, 시편44~49, 시편84, 시편 87~88편은 고라 자손이 쓴 것으로 나와 있죠.

시편 127편은 솔로몬이 썼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리고 에즈라 족의 에단이 쓴 시편으로 알려진 시편 89편도 있습니다.

 

우리 개역개정판 성경은 히브리 성경의 시편을 따르지만 가톨릭 성경은 70인 역에 기초한 라틴어 벌게잇 성경의 시편을 따르고 있습니다.

물론 둘 다 150편으로 똑같습니다.

 

이 시편 중에는 B.C.1400년 경의 모세가 쓴 것도 있고 B.C.1000년 경의 다윗이 쓴 것도 있고 B.C.950년 경의 솔로몬이 쓴 것도 있습니다.

또 다윗이 왕으로 있을 때 레위인들로 하여금 찬양을 담당케 했는데 고라 자손의 후손인 찬양지휘자 아삽과 뮤지션을 맡은 에단이 쓴 시편도 있습니다.

그들은 바벨론 포로 후기에 에스라와 연결된 사람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편 150편의 시들은 B.C.1000년~B.C.450년 경까지의 시편들을 한데 모아서 엮은 것이죠.

 

이 시편 150편들은 보통 다섯 권의 시편으로 분류합니다.

마치 모세오경의 다섯권처럼 말이죠.

제1권은 1편~41편으로 개인적인 야훼 경험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제2권은 시편 42~72편까지 엘로힘 하나님에 관한 책입니다.

제3권은 시편73~89편까지로 어두움에 관한 책입니다.

제4편은 시편90~106편까지로 왕에 관한 책입니다.

마지막 제5권은 시편107~150편까지로 찬양에 관한 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늘 읽은 시편 1편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편 1-41편까지 제 1권으로 엮었다고 했습니다.

제 1권은 보통 다윗이 개인적인 체험 가운데 쓴 시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특별히 복에 관한 말씀이 나오는데 어떤 인생이 복된 인생으로 살 수 있는지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전자책]야긴과 보아스 - 예스24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입니다.이 책에는 사무엘서와 열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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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본문 1절 말씀을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원해)오늘 1절의 ‘복 있는 사람’은 히브리어 성경으로는 ‘복되도다 이런 사람은’하는 뜻입니다.

‘복되도다 이런 사람은 곧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는 사람, 죄인의 길에 서있지 않는 사람,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은’이죠.

 

여기에 ‘복’이라는 히브리어는 ‘에쉐르’(אֶשֶׁר)인데 그 원형 ‘아샤르’(אָשַׁר)는 ‘전진하다’ ‘정도로 나아가다’는 뜻입니다.

‘아샤르’를 사전적으로 풀어보면 그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쪽이나 저쪽에 한눈팔지 않고 오직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간다’는 뜻이죠.

하나님을 향해 정조준하며 살아가는 걸 말합니다.

 

그러니 복과 반대되는 불행의 삶 저주의 삶이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을 향해 가야할 목적지를 놓치고 방황하고 거역하고 실수와 부주의로 어긋난 인생을 살아가는 경우죠.

신앙의 목표를 잃어버린 채 이리저리 배회하다 실수하고 범죄하는 것이 하나님의 복을 자기 발로 차는 것입니다.

 

(원성)이 ‘아샤르’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신약성경의 헬라어 ‘마카리오스’(μακάριος)와 같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5:1-10)

 

바로 ‘팔복’의 ‘복’이 헬라어로 ‘마카리오스’요 히브리어로는 오늘 본문의 ‘아샤르’와 같은 단어입니다.

 

(깨달음)그렇기에 시편 1편에 나오는 ‘복’과 마태복음에 나오는 ‘복’이 같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물론 구약성경에 ‘복’이란 또 다른 단어 ‘바라크’(בָּרַךְ)가 있는데 부와 귀와 장수의 복을 가리킬 때 쓰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듯이 부와 귀와 장수는 그 내면이 바르고 올곧을 때 누려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면이 어긋나 있고 복잡하고 정도를 걷지 못하는데 부와 귀와 장수가 주어진다면 그 인생은 복이 아니라 불행속에 사는 것입니다.

 

부모가 미성년자에게 2천만원까지 성인 자녀에게는 5천만원까지 증여할 때 증여세를 내지 않는다고 하죠.

그런데 아무런 삶의 방향도 목적도 없는 자녀에게 그런 돈을 덜컹 물려줬다면 그 인생에 약이 되기보다 독이 되는 경우가 훨씬 많죠.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고 월세방을 얻어 홀로 독립하며 살면서 자립하면서 하나씩 다져가는 자녀에게 그런 돈을 증여한다면 그것으로 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죠.

그만큼 내면이 바르게 서 있을 때 부와 귀와 장수의 복을 하나님께서 주시면 그 인생은 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자책]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예스24

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 속에서 페르시아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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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그것을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으로 남긴 말도 똑같습니다.

다윗이 인생 70이 되어 하나님의 품에 안길 날이 다가오자 왕을 이어받은 솔로몬을 불러 유언을 하죠.

솔로몬이 20대에 왕위에 올랐으니 죽을 날이 임박한 다윗 앞에 나아갔을 때는 20대중반쯤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솔로몬에게 다윗이 뭐라고 유언을 남깁니까?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2:1-3)

 

다윗은 이제 곧 하나님께서 자신을 데려가신다는 것을 알고서 솔로몬을 불러 유언을 하며 당부한 것입니다.

‘내가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간다’, 곧 ‘나는 죽는다’는 것이죠.

‘그러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 ‘힘써 사람다운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 길은 하나님의 명령 곧 하나님의 말씀의 길로 행하는 것이야’ 라고 말한 것입니다.

‘네가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와 계명을 좇아 지켜나가면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실 것이다’, 하고 유언한 것이죠.

 

그것은 다윗이 지나온 인생을 걸으면서 실제로 채득한 것을 토대로 유언한 것 아니겠습니까?

다윗은 배다른 8번째 막내 아들로 태어나 외톨이로 양치기하며 곰과 사자의 발톱에서 양들을 지킬 수 있는 물맷돌 실력으로 자립정신을 키웠죠.

자식이 자립한다고 할 때 그것은 행위의 자립, 의식의 자립, 물질의 자립, 영적인 자립이 필요한 것이죠.

자신이 머문 자리가 선하고 아름답도록 하는 게 행위의 자립, 허례허식하지 않고 분수에 맞춰 살아가는 게 의식의 자립, 주어진 물질에 감사하고 자족하면서 사는 게 물질의 자립,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것이 영적인 자립이죠.

다윗은 어렸을때부터 그런 자립인으로 살았는데 그 물맷돌 실력으로 골리앗을 쓰러트린 후에 10년간 사울의 칼날을 피해 도망쳐 다녔죠.

그때 이스라엘은 물론 유다 광야로 모압 땅으로 블레셋 땅으로 숨어들었는데 때론 광야의 이슬을 머금고 잠을 자기도 했죠.

 

중요한 것은 그때도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정조준의 시선을 놓치지 않았고 말씀을 푯대 삼아 살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울이 죽고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왕이 된 이후 7년간 난공불락의 성읍 여부스를 점령한 후에 예루살렘으로 왕도를 천도한 후에 명실상부한 12지파 모두의 왕이 되었죠.

그 후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그 전쟁에서 승리케 해 주셨고 그 모든 공적과 물질을 하나님께 올려드린 다윗이었죠.

 

하지만 나이 50대가 되어 자신에게 주어진 왕의 책무를 망각한채 왕궁에 거닐 때 밧세바를 범한 죄악을 저지르게 되죠.

그로 인해 나단 선지가가 하나님의 이름로 죄를 책망할 때 그는 통회자복하며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회개했죠.

하지만 죄의 후유증을 10년간 겪게 되는데 자식이 이복 여동생을 강간하고 그 일로 이복동생을 죽이고 그 아들이 다윗을 죽이겠다고 쿠데타를 벌인 일들이 10년간 회오리바람처럼 불어닥쳤죠.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런 다윗을 버리지 않고 다시 왕위에 복귀케 하셨죠.

 

그런 인생의 뒤안길을 돌아보며 다윗이 솔로몬에게 말해주는 게 그것 아닙니까?

“솔로몬아. 네가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길, 네가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길은, 오직 하나님을 향해 정조준하며 사는 거야.”

“솔로몬아. 네가 사람다운 사람으로 사는 길, 그것은 네가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지켜 순종하는 거야.”

“솔로몬아. 네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푯대삼아 사는 거야.”

“그때에만 네가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형통하고 복된 인생을 살 수 있는 거야.”

 

(적용)다윗이 자기 인생을 겪으면서 솔로몬에게 해 준 마지막 유언이 그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다윗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해 준 유언이요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말씀해주시는 것 ㅏ닙니까?

 

그러니 진정으로 복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 길은 오직 하나님을 향해 정조준하며 그 분의 길에서 이탈하지 않는 것 말입니다.

그 길에서 벗어나 이리저리 배회하다 실수하고 어긋난 길에 들어서는 것은 하나님의 복을 자기 발로 걷어차는 것이죠.

 

 

[전자책]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예스24

욥이 재산 잃고 자식들 다 죽고 심지어 그의 몸에 악창이 들끓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어떻게 평가했습니까?욥이 고난 당하는 것은 ‘인과응보’ 때문이라고 했죠.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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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복된 인생을 누리는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주음성)그래서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우리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두 명의 젊은 친구가 방탕하기로 작정하고 술에 취해 도박장을 향할 때 한 친구는 교회로 향했다가 인생의 복을 누린 것 아니더냐?”

그러나 다른 한 친구는 그 길에서 돌아서지 않고 계속 어긋난길을 가다가 결국 한탄하는 인생으로 끝나지 않았더냐?”

과연 복된 인생으로 사는 비결이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겠느냐?”

하나님을 향해 정조준하며 사는 것,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탈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지 않느냐?”

신앙의 목표를 잃어버린 채 이리저리 배회하다 실수하고 범죄하는 것은 불행이요 저주의 삶이지 않더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하나님께서는 너의 인생도 다윗처럼 복된 인생을 살기를 원하지 않겠느냐?”

불행 속에 태어난 다윗이었지만 자립정신을 키우며 하나님을 향해 정조준하는 삶을 살지 않았더냐?”

“10년 넘게 사울의 칼날을 피해 도망자로 살 때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삶에서 이탈하지 않는 다윗이지 않았더냐?”

비록 50대 때 평안하고 안전하던 그때 간음죄를 범하여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10년간 후유증을 겪으면 다시는 동일한 죄를 범치 않던 다윗이었으니 말씀을 정조준하며 산 다윗이지 않았더냐?”

그런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할 때 오직 하나님의 길에서 이탈치 않는 것이 진정으로 복을 누리며 사는 것임을 알려주고 있지 않더냐?”

너도 하나님께서 주신 부와 귀와 장수의 복을 누리다가 인생의 마지막에 네 자녀들에게 그런 유언을 남긴다면 얼마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느냐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 땅위에 험한 길을 살아갈 때 네 인생이 복이 되는 길은 하나님을 향해 정조준하며 사는 길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찬양)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되시니

낮에 해와 밤에 달도 너를 해치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난을 면케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오나

천지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눈물 날 일 많지만 기도할 수 있는 것 억울한 일 많으나 주를 위해 참는 것

비록 짧은 작은 삶 주 뜻대로 사는 것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전자책]하나님의 시간표 - 예스24

이 책은 지난 몇 년간 설교 말씀을 통해 나눈 예화다. 예화는 설교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 말씀의 이론을 실제화할 수 있는 간증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예화는 설교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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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마귀의 팔복이라는 글이 떠돌고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더글러스 파슨즈가 썼다고 돼 있지만 아무리 검색해봐도 그 분이 어떤 사람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약점을 찌르는 글인데 예수님의 팔복을 패러디해서 ‘마귀의 팔복’이라는 글을 적은 것입니다.

 

첫째 피곤하고 바쁘다는 핑게로 교회에 나가지 않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나의 가장 믿을만한 일꾼이 될 것임이요.

둘째: 목사의 과오나 흠을 보고 트집만 잡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설교를 들어도 은혜를 받지 못할 것임이요.

세째: 자기 교회이면서도 나오라고 사정하여야만 나가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교회 안에서 말썽꾸러기가 될 것임이요.

네째: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다툼과 분쟁을 일으킬 것임이요,

다섯째: 걸핏하면 삐죽이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교회를 그만 둘 것임이요.

여섯째: 하나님의 일에 인색하여 헌금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나의 일을 가장 잘하는 자가 될 것임이요.

일곱째: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면서도 형제와 이웃을 미워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나의 영원한 친구가 될 것임이요.

여덟째: 성경읽고 기도할 시간이 없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은 나의 꾀임에 쉽게 넘어가 마침내 나의 조롱거리가 될 것임이니라.

 

(깨달음)예수님의 팔복을 패러디한 것인데 그래도 뭔가 깨우침을 주는 글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정조준된 시선을 흔들어놓는 것이 마귀의 계략이요 교회로부터 이탈하여 살도록 부추기는 게 마귀의 전략이라는 것 말입니다.

마귀의 팔복을 좇아 살면 그 인생은 화를 당할 게 뻔하다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께서 말씀하신 팔복을 좇아 살아야 우리 인생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일깨워주는 글입니다.

 

(예화2)영국 런던의 테임즈 강변에 재판소가 있는데 그 재판소의 뜰에 포도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포도나무에서 열리는 포도는 영국에서 가장 맛이 좋았습니다.

식물학자들이 그 포도나무를 번식시켜 널리 보급하기 위하여 조사를 해 보니 다른 포도나무와 조금도 다른 점이 없었습니다.

학자들이 어떻게 해서 그 포도나무가 다른 포도나무보다 맛있는 열매를 맺는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포도나무의 뿌리가 강 밑바닥에까지 뻗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뿌리가 강 밑바닥에 뻗어 있으니 웬만한 가뭄에도 충분한 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었고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서 영국에서 가장 맛있는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깨달음)어떻습니까?

이런 사람이 복있는 사람 아니겠습니까?

겉보기에는 어느 사람과 다름이 없어 보이지만 그 신앙과 내면의 뿌리가 하늘보좌에까지 뻗어 있는 사람 말입니다.

온갖 기근과 세상의 변혁이 온다 할지라도 그런 영혼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고 형통케 되는 복을 하나님께서 누리게 하실 줄 믿습니다.

 

 

[전자책]눈을 뜨면 볼 수 있어요 - 예스24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답답했다. 지금도 그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모든 게 답답하기만 하다. 청년들도 꿈을 꿀 수 없는 상태다.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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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그렇다면 우리의 신앙와 내면의 뿌리를 어디에 정조준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겠습니까?

두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말씀’은 ‘광야’와 히브리어로 한 끗 차입니다.

광야는 ‘미드바르’(מִדְבָּר)이고 말씀은 ‘다바르’(דָּבַר)입니다.

‘미드바르’는 ‘∼로부터’를 뜻하는 히브리어 ‘미(מ)’와 ‘말씀’을 뜻하는 ‘다바르’의 합성어다.

그만큼 ‘미드바르’(מִדְבָּר) 곧 광야란 ‘다바르’(דָּבַר) 곧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곳이자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장소요 환경을 뜻한다.

아무리 척박한 광야라 할지라도 그 뿌리를 하나님의 말씀에 심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뜻하는 ‘다바르’에서 또 다른 단어들도 파생이 됩니다.

그 중 ‘디베르’(דִּבֵּר, 사5:17)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디베르’란 ‘목초지’ 곧 ‘목장’(pasture)을 뜻하는 말입니다.

광야와 같은 환경과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 때 그 인생이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인도함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뜻하는 ‘다바르’에서 ‘데베르’(דֶּבֶר, 신28:21)라는 단어도 파생이 되었습니다.

‘역병’ 곧 ‘전염병’을 칭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말씀을 떠나 살 때 그 인생에 역병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가나안 땅을 향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말씀을 거역할 때 뱀에 물리고 전염병에 물든 게 그것입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던 다윗이기에 시편 1편과 19편과 119편에서 말씀을 그토록 중요하게 읊조린 것이었습니다.

 

(깨달음)그렇기에 저와 여러분들이 마귀의 팔복을 좇아 살 것인지 주님의 팔복을 좇아 복된 인생을 살 것인지 바르게 선택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인생이 아무리 광야 같다 할지라도 그 뿌리를 어디에 내리며 살아야 할지 말입니다.

아무리 광야 같은 인생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두며 산다면 그 인생은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에서 이탈한 채 살아간다면 그 인생은 역병에 걸리는 불행으로 끝나버린다는 것이죠.

 

(내기도)그렇기에 저와 여러분들이 기도를 드릴 때 어떤 기도를 주님께서 기뻐받으시겠습니까?

그래요. 주님. 어떤 일이 있어서 마귀가 좋아할 팔복을 좇아 살지 않도록 인도해 주세요.”

광야 같이 힘들고 고달퍼도 제 인생의 뿌리를 하나님의 말씀에 두며 하나님만 정조준하며 살게 해 주세요.”

그때 광야를 푸른 초장으로 주님께서 바꿔주시고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게 해 주실 줄 믿어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역병에 걸리는 인생이 되지 않도록 제 심령을 굳게 부잡아 주세요.”

다윗이 70평생을 살면서 체득한 인생의 복을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겼듯이 저희들도 복된 인생을 살다가 자녀들에게 유언으로 남길 수 있게 해 주세요.”

오직 인생의 방향과 목표를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의 말씀을 정조준하며 사는 것이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의 복된 인생으로 사는 비결임을 말예요.”

 

(찬양)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너를 가장 많이 알고 계시며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너를 가장 깊이 이해 하신단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너를 절대 포기 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너를 쉬지 않고 지켜보신단다

그의 생각 셀 수 없고 그의 자비 무궁하며

그의 성실 날마다 새롭고 그의 사랑 끝이 없단다

 

(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복주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살아갈 때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시고 더 풍성케 하시는 분입니다.

그 길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향해 정조준하며 말씀에 인생의 뿌리를 박고 사는 길입니다.

인생이 고달픈 광야 같은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속에서도 하나님을 갈망하고 말씀을 좇아 살 때 그 인생이 푸른 초장이 되게 하시는 복을 베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인생이 힘들어 하나님을 떠나고 말씀을 벗어나면 그 인생은 역병과 전염병이 창궐한 인생으로 끝나버릴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광야 같은 인생길입니다.

그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향해 정조준하고 말씀을 붙잡고 살 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부와 귀와 장수의 복을 누리는 주인공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은 저주인가 - 예스24

이 책은 ‘원시 사건 속에 담긴 7가지 질문’, ‘노아의 홍수 속에 담긴 7가지 질문’, ‘아브라함의 이야기 속에 담긴 7가지 질문’, ‘이삭의 이야기 속에 담긴 7가지 질문’, 그리고 ‘야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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