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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들이 성장하는 것은 성령님의 보살핌

by 똑똑이채널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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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자주 꾼 꿈은 삼암봉 바위에서 뛰어내리거나 높은 지붕에서 뛰어내리는 꿈이었죠. 그런 꿈들은 자라면서 키가 크는 꿈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키가 크는 것은 나 자신이지만 어찌 나 홀로 클 수 있는 일이었겠습니까? 내가 크는 동안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어주던 어머니의 보살핌이 있었던 것이죠. 신앙생활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크리스천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보혜사 성령 하나님의 보살핌의 은혜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진화론이나 과학으로 규명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했죠. 진화론이 옳다면 지금도 중간단계가 있어야 하고 사람의 피를 원숭이 피로 대체할 수 있어야 하지만 불가능하죠. 개와 늑대의 교배도 마찬가지죠. 빅뱅으로 우주가 시작됐다는 방사성연대측정법의 지구나이는 45억년 우주나이는 138억년이죠. 하지만 오차범위는 ±4000만년입니다. 그만큼 창세기 1장 1절은 성령 안에서 믿음으로 수용해야 할 대상이죠. 시계공처럼 이 세상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사랑할 때 우리도 하나님께 존중받고 사랑받게 될 것(삼상2:30b, 잠8:17)입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2)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할 때의 첫 모습이죠. ‘혼돈’(תֹּהוּ)이란 ‘형태가 없는 것’, ‘공허’(בֹּהוּ)란 ‘비어 있는 것’, ‘흑암이 깊다’(חֹשֶׁךְ)는 건 암흑천지를 말하죠. 그런데도 하나님의 영은 수면에 운행하시는데 ‘운행한다’는 히브리어 ‘라하프’(רָחַף)는 독수리가 날개를 편 상태(신32:11)를 뜻합니다. 새끼 독수리들이 둥지에서 날다가 떨어질 때 어미 독수리가 날갯짓으로 품는 모습이죠.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독수리의 날갯짓으로 업어 인도하셨다는 말씀(출19:4)이 그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을 지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장케 된 것도 전적인 성령 하나님의 보살핌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표 | 권성권 | 유페이퍼- 교보ebook

이 책은 지난 몇 년간 설교 말씀을 통해 나눈 예화다. 예화는 설교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 말씀의 이론을 실제화할 수 있는 간증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예화는 설교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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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의 창시자는 존 웨슬리인데 성결교회 신학의 바탕이 되죠. 그가 1736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의 조지아주 집회를 위해 돛단배를 타고 건너갔죠. 갑자기 풍랑이 불고 돛이 부러지고 말았죠. 온갖 공포와 흑암에 사로잡혔는데 그 속에서도 평온하게 찬송을 부르는 이들이 있었는데 모라비안 교도였죠. 웨슬리는 후에 그들과 교제하며 올더스케이트의 모라비안 교도 모임에 참석하죠. 그곳에서 로마서 서문을 읽다가 성령님을 체험하는데 그것이 ‘제2의 회심사건’입니다. 그것이 영국의 대부흥운동으로 또 미국 대각성운동으로 그리고 조선 땅에 선교사를 보내는 원동력이 되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입니다. 2024년 어떤 풍랑과 지진이 우리 인생에 펼쳐질지라도 성령님께서는 당신의 날갯짓으로 우리를 친히 품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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