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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WednesdaySermon/고린도전서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고전3:10-11절)

by 똑똑이채널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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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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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성화)예수님 승천 후에 마가의 다락방에 오순절 성령님께서 강림하셨습니다.

성령님의 강림과 임재로 인해 제자들이 이전과는 달리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죠.

그런데 가롯 유다의 부재로 그를 대신할 제자를 뽑는데 맛디아를 뽑게 되죠.

 

그런데 맛디아를 뽑는 기준이 무엇이었습니까?

사도행전 1장 21-22절은 이렇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12명의 제자 중에 가롯 유다를 대신할 제자 한 명을 보선하는 기준이 나와 있습니다.

두 가지 기준이죠.

세례 요한 이후에 예수님과 함께 출입한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곁에 제자들과 함께 늘 함께 다니던 사람이죠.

그만큼 12명의 제자들 곁에서 음으로 양으로 함께 헌신한 사람이라 할 수 있죠.

 

또 하나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11명의 제자들과 더불어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할 사람이죠.

그만큼 맛디아도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렇지 않았던들 부활하심을 증언하는데 자격을 갖추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적용)그렇다면 이런 기준이 왜 중요한 것입니까?

그것은 이전에 활동한 제자들과 새로 뽑힌 맛디아 사이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예수님과 함께 한 제자들과 동행한 적도 없고 함께 한 적도 없는 사람을 뽑았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맛디아가 아니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 사람을 새로운 제자로 뽑았다면 그는 이전에 예수님의 제자들이 초점을 맞춘 일에 함께 맞출 수 없는 것이죠.

 

이것은 모세를 대신할 계승자로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뽑은 이유도 마찬가지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그 목적을 갖고 광야 40년을 거쳐왔죠.

그런 모세가 죽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로 하여금 그 사명을 이어받게 하셨습니다.

왜죠?

늘 모세의 지근거리에서 동행했고 모세가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받들었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만큼 여호수아는 모세가 행한 일과 업적을 그대로 이어받을 계승자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여호수아는 모세가 받은 율법이나 관례를 깡그리 무시하고 새로운 율법과 관례를 내세운 게 아니었죠.

하나님께서 제정한 그 좋은 율례와 법도를 계승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나도록 했던 것이죠.

우리도 누군가 행한 업적을 인계받았다면 그래야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율례와 법도를 여호수아가 잘 계승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어나가도록 한 거처럼 말이죠.

바울도 하나님의 은혜로 세운 고린도교회를 아볼로가 와서 잘 계승해서 주님의 터 위에 잘 세워가길 바랐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만큼 어떤 일이든 후임자는 전임자가 어떤 관점으로 어떤 목표로 어떤 뜻을 가지고 행해왔는지를 잘 보고 연결고리를 잘 이어나가는 게 중요한 것이죠.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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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바울은 다툼과 분열이 생긴 고린도교회가 주님 안에서 회복되고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썼죠.

그만큼 자기 의로움이나 자기 은사가 최고라 주장하는 어린아이같은 이들이 영적으로 성숙해서 화평하길 바란 것이죠.

그래서 지난 시간에 바울은 자신이나 아볼로가 행한 사역들은 서로 다른 사역 같지만 하나님나라를 위한 일꾼이라고 했죠.

먼지를 뒤집어 쓰고 일하는 심부름꾼이자 웨이터와 같은 자라고 말이죠.

 

바울도 자기 자신에 대해 복음의 씨앗을 심은 자요 아볼로는 물 주는 자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을 우리 시대에 비추면 바울은 교회를 개척한 자요 아볼로는 그 교회에 부름받아 부흥케 한 자라 할 수 있죠.

하지만 바울이나 아볼로는 아무 것도 아니요 오직 자라게 하신 이는 하나님 한 분 뿐이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만큼 맡은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충성이고 그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왜 그와 같은 말을 편지로 쓴 것입니까?

고린도교회에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와 같은 파벌을 주장하는 이들이 사람을 우상화하지 말도록 하라는 뜻이죠.

사람이 아무리 훌륭한 일을 했다 해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결코 온전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람을 좇다가는 우상에 빠지게 되고 자칫 그 사람이 교주가 되어 이단 사이비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죠.

문선명이나 정명석이나 신천지나 몰몬교도 다 그와 같은 격이죠.

사람을 맹신하고 사람을 추종하다가 우상화에 물들고 결국 그들이 교주가 되어 사람을 가스라이팅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바울은 이 땅의 모든 교회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었습니다.

 

(본문)오늘 본문은 어떻게 교회를 세워야 할지 또 새롭게 이어받은 리더자는 어떤 마음과 자세로 교회를 세워야 하는지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본문 10절을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원해)여기에서 ‘터를 닦아 두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습니까?

바울이 이 편지를 쓰기 전에 고린도에 들어가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를 세운 것을 말하는 것이죠.

그런데 어떻게 터를 닦았다고 말합니까?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았다고 밝혀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건축자’는 헬라어로 ‘아르키텍톤’(ἀρχιτέκτων)입니다.

그 뜻은 ‘모든 기술자의 최고 우두머리’(the superintendent in the erection of buildings)를 뜻하는 말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현장 소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실은 예수님도 공생애 사역 전에 ‘텍톤’으로 곧 목수로 일하셨죠.

바울은 하나님의 교회에 터를 닦는데 최고의 기술자요 최고 목수처럼 모든 현장을 지휘하는 소장처럼 교회의 터를 닦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건축자를 설명하는 그 앞에 ‘지혜로운’이란 말이 나옵니다.

‘지혜로운’이란 헬라어는 ‘소포스’(σοφός)로 ‘숙련된’(skilled) ‘능숙한’(expert) 곧 ‘경험이 많다’는 뜻도 있습니다.

현장 소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 모든 건축 분야에 경험이 많은 자라야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듯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고린도교회를 세울 때도 능숙한 건축자의 마음과 자세로 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주님을 만난 때가 20대 초반이라면 그로부터 20년이 지나 고린도교회를 세운 격이죠.

수많은 인생의 시련과 아픔과 고통을 통과한 후에 숙련된 건축자의 모습처럼 고린도교회를 세우는 통로였다는 뜻이죠.

 

(깨달음)그런데 왜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세울 때 ‘능숙한 건축자’로 세웠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자기 자신을 자랑하고 자기 업적과 행위를 과시하기 위함입니까?

아니죠.

고린도교회에 속한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능숙한 건축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한 것이죠.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 능숙한 건축자가 되지 못하면 영적으로 젖이나 먹는 미숙한 신앙인으로 끝나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숙련된 건축자처럼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함께 교회를 세우길 바란 것이죠.

 

그런데 각자 각자의 순련된 건축기술로만 가능한 것입니까?

10절 초반부에 바울이 말하듯이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는 내 능력과 내 기술만 앞세우면 거기에 다툼과 분열만 낳는다는 것이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고린도교회를를 세워야 다른 사람들을 통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고린도교회에 파벌을 만들고 자기 은사를 내세우는 이들도 그만큼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함께 교회를 세우라는 권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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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그리고 본문 10절 하반절에서 바울이 강조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아르키텍톤’처럼 최고의 건축기술로 고린도교회를 세운 뒤에 떠났습니다.

그 후임자로 아볼로가 왔는데, 그 아볼로처럼 모든 교회의 후임자를 향한 권면입니다.

 

그 후임자는 어떻게 그 위에 세울 것인가를 조심하라는 뜻입니다.

후임자가 와서 아무렇게나 터를 닦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전임자가 어떤 목회철학을 가지고 교회를 세웠는지 그것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야 그 바탕 위에 교회를 잘 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런 걸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새로운 것만을 도입한다면 불협화음을 낳게 되는 것이죠.

그만큼 이 터가 무슨 터인지, 어떤 구조로 세워졌는지, 먼저 잘 살펴본 후에 조심해서 지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깨달음)일반적으로 교회의 담임목회자가 은퇴할 때 후임자를 청빙합니다.

그럴 때 두 가지 경우에 분란이 생깁니다.

어떤 경우겠습니까?

 

첫째는 전임자가 임기가 끝났는데도 퇴장하지 않는 경우죠.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났는데도 만약 현 대통령이 하는 일이 감 놔라 배 놔라 한다면 국민들은 혼란에 빠지겠죠.

목회자가 은퇴했는데도 현 목회자를 향해 뭔가를 요구하고 말을 많이 한다면 성도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는 것이죠.

바울이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두 번째 경우는 전임자가 쌓아 놓은 터를 후임자가 죄다 부정해 버릴 때입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했을 때 전임대통령의 공적을 모두 부정해버리고 다 파헤치고 새롭게 하고자 한다면 국민들만 피해를 보게 되죠.

이전에 대통령이 좋은 일을 해서 국민들이 편하고 좋다면 그 업적은 이어받는 게 도리죠.

설령 잘 못 행한 일이 있다면 덮어주는 마음을 갖고 새롭게 잘 해나간다면 백성들은 더 좋게 평가하겠죠.

목회도 마찬가지라는 점입니다.

 

(적용)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왜 12제자 중 한 사람을 뽑을 때 맛디아였습니까?

왜 모세를 대신할 지도자로 여호수아를 뽑으셨습니까?

기존에 행한 일을 잘 계승하여 그 가치와 목적을 이어받을 수 있는 후임자이기 때문이죠.

맛디아가 예수님과 한 제자들 곁에서 지켜보지 않고 함께 헌신하지 않는 자였다면 제자들이 무엇을 추구하고 지향하는지 모르겠죠.

모세를 대신할 지도자로 여호수아를 뽑은 것도 모세의 지근거리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며 살아왔는지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죠.

 

바울이 어떻게 세울지니 조심하라는 게 바로 그런 뜻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고리를 이어받았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입니다.

무작정 나의 관점과 나의 철학으로 새로운 일을 하기보다 전임자의 토대 위에서 새 것을 엮어나가는 게 지혜가 필요한 것이죠.

기존의 토대를 완전히 무시하고 새로운 고리만 엮겠다면 혼란만 가중될 뿐입니다.

지금 바울은 그것을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절에 가장 중요하게 이어가야 할 부분, 가장 중요하게 계승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밝혀줍니다.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교회의 터는 공동체든 개인이든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전임자가 어떤 가치로 어떻게 사역했든지 간에 새롭게 부임한 사역자는 어떤 가치와 목표를 내세우든지 그 터는 예수 그리스도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설령 목회철학과 가치관이 전임자와 다를 수 있고 지향하는 바가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그 모든 토대는 예수 그리스도여야 한다는 뜻이죠.

그때에만 자기 욕망을 내세우지 않고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토대 위에 교회를 세워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전임자가 세운 토대 위에 후임자가 이어받을 진정한 가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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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난 몇 년간 설교 말씀을 통해 나눈 예화다. 예화는 설교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 말씀의 이론을 실제화할 수 있는 간증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예화는 설교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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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이 어떤 일을 행하든 진정한 믿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자가 되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주음성)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왜 가롯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뽑아 12제 중 한 사람으로 사역하게 했는지 알 수 있지 않겠느냐?”

왜 모세를 대신할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뽑았는지 이제는 알 수 있지 않겠느냐?”

바울이 왜 그 위에 어떻게 세울지를 조심하라고 권면하는지 이제는 알 수 있지 않겠느냐?”

맛디아가 예수님과 함께하지 않고 12제자와 동행하지 않았다면 주님의 부활을 목격한 증인이지 않았다면 어떤 가치로 제자의 일을 감당해야할지 몰랐지 않겠느냐?

여호수아가 모세의 지근거리에서 수종들고 하나님의 뜻을 받드는 것을 봐왔기 때문에 그 모든 일을 계승할 적임자였지 않느냐?”

바울도 그래서 전임자가 세운 목회철학과 가치를 어떻게 이어받아 잘 세워갈지 조심하라고 권면한 것 아니더냐?”

신임대통령도 전임대통령이 행한 공적을 잘 이어받아 실행할 때 백성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속한 직장과 일터와 교회에서 전임자가 행한 일을 인계받을 때 어떤 마음과 자세로 해야 할지 잘 알 수 있지 않겠느냐?”

네가 아무리 능력이 있고 텍톤 목수처럼 유능하다 해도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요 도구임을 잊지 않았다면 좋겠구나.”

그런 믿음의 자세 속에서 전임자가 행한 일을 인계받을 때 맛디아처럼 여호수아처럼 계승해야 하지 않겠느냐?”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고린도교회를 세웠다면 그 가치와 목표를 아볼로가 잘 이어받아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랬다면 바울을 추종하는 이들이나 아볼로나 게바를 추종하는 다툼과 분파가 없었을테니 말이다.”

그만큼 네가 속한 곳곳에서 전임자와 후임자 사이의 관계가 어떤 관계로 엮어가냐 하는지 잘 분별할 때 네가 속한 곳곳이 화평으로 세워지지 않겠느냐?”

 

(찬양)너 어디 가든지 순종하라 너 어디 있든지 충성하라 주 너의 하나님 왕 되신 주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라

너 무엇하든지 진실하라 너 무엇하든지 성실하라 주 너의 하나님 도우시리 어디를 가든지 정직하라

너 어느 때든지 기도하라 너 어느 때든지 감사하라 주 너의 하나님 돌보시리 너 어느 때든지 기뻐하라

너 고난 속에서 평화하라 너 핍박 속에서 감사하라 주 너의 하나님 함께하리 승리의 주님을 찬양하라

 

눈을 뜨면 볼 수 있어요 | 권성권 | 유페이퍼- 교보ebook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답답했다. 지금도 그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모든 게 답답하기만 하다. 청년들도 꿈을 꿀 수 없는 상태다.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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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교회를 세우는 자들입니다.

다만 내가 맡은 영역 속에서 전임자와 후임자가 어떻게 그 나라와 그 교회를 이어나가야 하는지는 중요합니다.

전임자가 세운 토대 위에 지혜롭게 세워가야 하나님나라도 하나님의교회도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갈 수 있기 때문이죠.

전임대통령은 새로운 대통령이 행하는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 하되 후임대통령은 전임대통령의 공적을 잘 이어받아야 백성들이 평안합니다.

교회도 후임자가 새로 부임할 때 전임자가 어떤 토대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와 뜻을 세웠는지 잘 살펴봐야 하는 것이죠.

그래야 성도들이 화평하고 함께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새워갈 수 있는 것이죠.

가롯유다를 대신할 제자로 맛디아를 뽑은 이유도, 모세를 대신할 계승자로 여호수아를 뽑은 이유도 그 때문이죠.

아무쪼록 우리가 이 세상에서 전임자의 일을 새로 맡게 되었을 때 잡음이나 혼란 없이 잘 수행해야 할 바도 그런 가치를 잘 계승하는 일인 줄 믿습니다.

그런 지혜 속에서 일을 펼쳐나갈 때 하나님께 영광이요 이 땅에서 더 아름답게 세워가는 적임자로 인정받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런 은혜가 충만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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