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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SundaySermon

가시 떨기 위에 떨어지매(마13:1-8)_2023년 12월 17일 대림절셋째주설교

by 똑똑이채널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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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떨기 위에 떨어지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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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어느 날 사탄이 열 개의 병을 들고 한 청년을 찾아왔습니다.

아홉 개의 병에는 꿀물이 들어 있고 한 개의 병에는 독약이 들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꿀이 들어있는 병을 찾아 마시면 엄청난 액수의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청년은 돈이 아무리 좋다 해도 생명과 바꿀 수 없다고 처음에는 거절했죠.

하지만 사탄이 계속 유혹하자 ‘열병 중에 딱 한 병인데’하며 떨리는 손으로 병 하나를 골라 마셨죠.

다행히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걸 확인한 그는 돈을 받으면서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후 청년은 쉽게 번 돈을 모두 방탕한 생활에 사용했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이번에는 아홉 개 중에 하나를 마시면 돈을 두 배로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돈을 쓰는 데 재미를 느낀 그 청년은 계속 사탄을 불러 병을 골라 마셨습니다.

급기야 그는 알콜중독과 마약중독에 빠져 인생을 모두 탕진했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조차 사라졌습니다.

 

이제 남은 두 병을 놓고 ‘돈벼락이냐 죽음이냐’하며 인생의 마지막 승부를 거는 지경이 됐습니다.

이미 나이가 들어 노년에 이른 그는 식은 땀을 흘리며 마지막 병을 꿀꺽 삼켰습니다.

그런데 그 두 개의 병 중에 하나를 마셨어도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아! 나는 이겼다. 끝까지 살아남았어. 어서 돈을 내놔라.”하고 사탄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그 노인 앞에서 나머지 한 병을 마시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하하. 처음부터 독약이 든 병은 없었지, 그러나 너는 이미 돈이라는 독약에 죽어가고 있었어.”

“너의 청춘을 돈이란 종이에 얽매여 살다가 영원한 생명을 놓치고 만 거야.”

“이제까지 받은 돈의 대가를 지금부터는 내가 있는 곳에서 고통과 함께 지불해야 할 거야.”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입니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돈의 노예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성실하게 일해 번 돈을 주님께 드리고 집을 사고자 저축하고 노후를 위해 투자하는 건 현명한 일이죠.

더욱이 그 돈의 일부를 가난하고 연약한 자에게 흘러보내고 베푼다면 주님께 칭찬받을 일입니다.

그런데 그 청년처럼 한탕주의에 빠져 돈의 노예가 되어 쾌락을 좇아 산다면 어찌 영원을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나예)그런데 그런 유혹은 그 청년에게만 찾아오는 것입니까?

가끔 목사님들을 만나면 교회가 부흥했느냐 새신자는 몇 명이나 나왔느냐, 하는 걸 나눕니다.

권사님이나 집사님이 하나님께 헌신한 이야기도 나누면 서로에게 귀감이 되기도 하죠.

그런데 어떤 목사님은 어디에 투자를 해 매달 얼마씩 받을 수 있다면서 제게 투자권유를 합니다.

최근에 안 휴스템도 이오코리아도 메이닥터도 여러 다단계 제품과 사이버머니까지 소개합니다.

 

그러면 제가 ‘좋아요’하고 말을 할까요 아니면 뭐라고 말씀을 드릴까요?

“목사님. 그 제품을 소개하는 회사나 기업에서 재무재표를 공시해주고 있나요?”

그렇게 말하면 “그게 뭔대요?”하고 되레 묻습니다.

“그 회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수익이 얼마 나는지 이자는 얼마인지 영업은 잘하는지 알 수 있는 거죠.”

“그걸 공시하지 않는 다단계 제품이나 다른 식품이나 사이버 머니에 투자하는 건 굉장히 위험해요”

“차라리 그런 제품이나 식품이나 사이버머니에 투자하지 말고 재무재표를 공시는 주식에 투자하는 게 마음이 편할 거예요.”

 

그렇게 말하면 그때서야 고개를 끄덕이는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목회만 하다 보니 세상 경제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현혹되고 휘둘리는 경우가 많죠.

 

(적용)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저기에 현혹당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말씀안에 서 있지 않으면 우리도 흔들리는 갈대처럼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유혹당하기 쉽습니다.

말씀의 뿌리가 있어야 인생이 흔들리지 않고 탕진하지 않고 열매맺는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이죠.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포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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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우리는 지금 3주째 천국비유 중 씨뿌리는 비유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갈릴리에서 공생애 3년을 보낸 주님께서는 2차갈릴리 사역을 마치고 나사렛 고향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본문 말씀을 군중들에게 나누셨습니다.

군중들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버나움의 해변에 앉아계실 때 육신적인 문제를 해결받고자 나왔죠.

그때 예수님께서는 1차갈릴리 사역때처럼 이번에도 배에 올라가 바람을 확성기 삼아 복음을 전하셨죠.

 

그런데 갈릴리 호숫가에 몰려든 군중들이라면 바다나 고기와 관련된 비유를 전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 무리들에게 씨와 네 가지 밭에 관해서 비유를 들어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 군중들이 어부가 아니라 대부분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스라엘의 땅은 석회석이 많고 현무암 바위가 많다고 했습니다.

더욱이 이스라엘 지역은 건조하기 때문에 농경지 주변에 가시덤불이 많이 자랍니다.

그런 땅에 농사를 지을 때 보통 이른비가 내리는 10월경에 흩어뿌리기로 씨앗을 뿌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비가 내릴 즈음에 밭을 갈아서 그 땅의 흙이 씨앗을 품도록 하는 농경법을 취하는 것이죠.

이듬해 4월에 늦은 비가 오면 그 무렵에 거름을 줘서 더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하는 방식이죠.

 

그런 척박한 땅을 잘 알고 계신 예수님께서 호수가의 군중들에게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한 것이죠.

그때 말씀하신 ‘씨’란 천국말씀(마13:19)을 뜻하는 것이요 네 개의 밭은 천국말씀을 듣는 심령의 상태죠.

 

주님께서 말씀하신 첫 번째 밭은 ‘길 가와 같은 밭’이었습니다.

‘길 가’란 씨를 뿌리고 밭을 갈 때 밭 중간중간에 발로 밟고 가는 도랑의 길을 말하는 것이었죠.

그 도랑을 발로 밟고 다니기 때문에 단단해서 씨를 품을 수도 없고 새들도 씨앗을 집어 삼키는 거죠.

그만큼 ‘길 가’와 같은 밭은 단단하게 굳어버린 심령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아집과 교만으로 똘똘 뭉쳐 있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심령이 그런 길가와 같은 밭이었죠.

그러니 주님께서 생명과 진리의 말씀을 전해도 그들은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었죠.

하지만 같은 바리새파요 기득권층인 니고데모와 아리마대 요셉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구원자로 알고 부드러운 심령으로 주님의 말씀을 품어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들이죠.

 

저와 여러분들의 심령도 길가와 같은 밭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내가 아는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많아도 주님께서 깊은 울림의 말씀을 전해주실 때 아멘하고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그런 심령을 통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두 번째 밭은 ‘흙이 얇은 돌밭’이었습니다.

헬라어 원문의 의미로는 ‘밭 밑에 바위가 내려앉아 있는 밭’이었죠.

그러니 씨앗을 뿌려도 흙이 깊지 않아 싹이 나오면 금방 말라버린다고 했습니다.

 

돌밭과 같은 심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기쁨으로 받지만 환란과 역경 앞에 금방 사라지고 맙니다.

냄비처럼 금방 뜨거워졌다가도 또 금방 식어버리는 심령의 상태죠.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가 꼭 그런 심령의 소유자였습니다.

가이샤라 빌립에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입니다.”하고 고백했지만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고 죽을 걸 말씀할 때 베드로는 그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비난했죠.

요한과 야고보도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환영하지 않을 때 “하늘에서 불을 내려 저들을 태워버리시죠?”(눅9:54)하고 말했죠.

말씀의 뿌리가 없으니 냄비처럼 금방 뜨거워졌다가 또 금방 식어버리는 심령의 소유자들이었습니다.

 

돌같은 심령은 불방망이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부숴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야 부드러운 흙처럼 주님의 말씀을 품을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어릴 때 받은 상처나 열등감 같은 돌덩이가 내 심령에 앉아 있다면 불방망이가 같은 말씀으로 깨부수길 원하시는 것이죠.

내 영이 하나님과 멀어질 때 혼도 육체도 문제가 생기는데 그걸 회복하고 치유하는 것도 영의 사령탑이 바로 서는 것이죠.

불면증을 앓던 미국의 억만장자 밀턴도 수도원 원장이 하루에 주기도문 3백번 20일 동안 6천번을 외우게 했죠.

그렇게 순종했을 때 어디서 타고 들어오는지 모르는 놀라운 힘을 느끼며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죠.

혹시 불면증이나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주기도문을 100번을 외우면 놀라운 역사를 경험케 될 줄 믿습니다.

 

(본문)오늘 본문은 그 세 번째 밭에 관한 말씀인데 본문 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원해)‘가시떨기’로 번역된 헬라어 ‘아칸타’(ἄκανθα)는 ‘가시’(thorn) ‘가시덤불’(bramble)입니다.

이스라엘 지역은 건조하기 때문에 농경지 주변에 가시떨기가 많이 자란다고 말씀을 드렸죠.

가시떨기는 성장력과 번식력이 강해서 거름을 안 줘도 빨리 자라 주변 식물들을 가로 막아버립니다.

팔레스타인에 가시떨기가 얼마나 많은지 셀시우스라는 사람은 열여섯 가지 가시를 밝혀냈습니다.

게네사렛의 평지에는 가시가 너무 무성해서 말이 지나갈 수 없을 정도라고 하니 이해할 만하죠.

이런 밭에 떨어지는 씨는 싹은 나겠지만 가시떨기가 그 기운을 막아버려 자라지 못하는 것이죠.

 

(깨달음)구약과 신약에 사용된 가시떨기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3:18)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승냥이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34:13)

보라 그들이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놉은 그들을 장사하리니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요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9:6)

 

이와 같은 말씀을 살펴볼 때 가시떨기 가시덤불 가시나무는 심판과 저주받은 자의 모습입니다.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 땅이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고 말씀하셨죠.

이사야와 호세아 선지자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애굽과 세상을 의지할 때 그런 땅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죠.

 

물론 가시나무는 인내와 고난을 뜻하기도 합니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가시나무 불꽃을 봤는데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과 인내를 상징한 것이었죠.

에스겔서를 통해서도 유다 백성이 가시와 찔레 속에 함께 살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겔2:6)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로마 군병들이 가시나무(아칸다) 관을 엮어서 예수님께서 씌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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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흔들릴수록 우직해야 | 권성권 - 교보문고

세상이 흔들릴수록 우직해야 |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이 있다.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직하게 나아가다 보면 결국엔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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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그 가시떨기 밭이 어떤 심령의 밭인지 22절에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가시떨기에 뿌러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가시떨기와 같은 심령은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휩쓸린 자의 심령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 심령은 말씀을 들어도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 때문에 기운이 막혀 결실할 수가 없다는 거죠.

 

그런데 마가복음 4장과 누가복음 8장에서는 가시떨기 밭을 이렇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4:18-19)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8:14)

마태복음에는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만 나오는데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는 세상의 쾌락까지 언급한 것입니다.

 

(깨달음)그런데 이런 사람은 말씀을 잘 듣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복음대로 살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진리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죠.

 

문제는 말씀을 들어도 복음대로 살기를 원해도 진리의 지식이 있어도 세상의 것들이 가득차 있어서 말씀이 자라질 못하는 것이죠.

말씀이 세상의 것들로 인해 질식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가시떨기의 심령을 지닌 사람은 말씀을 잘 듣어도 순종치 않기 때문에 진노와 심판을 당하는 거죠.

 

(적용)신약성경에 벨릭스 총독이 그런 사람입니다.

그는 사도 바울의 설교를 진지하게 경청했고 대단히 두려워했습니다.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24:24~26)

 

벨릭스 총독은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잘 경청했고 심판의 말씀 앞에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바울에게 돈을 받을까 바라는 마음’ 곧 세상의 재물에 압도당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이라고 과연 예외이겠습니까?

우리가 구원받았다고 해도 이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향락에 마음을 빼앗기면 벨릭스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예배당에 나와 고백하고 말씀으로 삶의 이정표를 그려도 뿌리가 없고 순종치 않기 때문에 중심을 잡을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런 사람은 말씀의 재무재표 없이 여러 다단계 빠져들거나 일확천금을 얻고자 하는 것과 같죠.

 

그렇기에 내 심령에 가시떨기가 자리잡고 있다면 완전히 뽑아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때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기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데 더 집중하게 되죠.

그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채우시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케 될 것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그 청년도 마찬가지죠.

그가 말씀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살았다면 이 세상의 염려와 돈의 유혹과 쾌락에 빠져들지 않았겠죠.

파리가 꿀단지 꿀맛에 취해 점점 달라붙다가 나중에는 꿀 독에 빠져 죽게 되는 것이죠.

우리가 가시떨기를 걷어내고 말씀의 뿌리를 내릴 때 여기저기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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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긴과 보아스 | 권성권 - 교보문고

야긴과 보아스 |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 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입니다. 이 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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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의 심령 속에 있는 가시떨기를 걷어내고 말씀의 뿌리를 깊이 내리는 은혜를 부어주시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주음성)그래서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너의 심령에도 가시떨기가 있지 않는지 돌아봐야 하지 않겠느냐?”

젊은 청년도 손쉽게 돈을 벌려다가 향락에 취해 결국 노년에 쓸쓸한 모습으로 살다가 심판받은 것 아니더냐?”

너에게 말씀의 재무재표가 없으면 여기저기 다단계와 같은 이단 사이비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

너의 심령에 가시떨기가 없어야 이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향락에 휩쓸리지 않고 온전히 중심을 잡을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주님의 핏값으로 구원받았어도 이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세상 쾌락에 마음을 빼앗기고 산다면 지금이라도 가시떨기를 뽑아내야 하지 않겠느냐?”

파리도 꿀단지 꿀맛에 점점 빠져들다가 헤아나오지 못해 결국은 꿀단지 속에 빠져 죽지 않느냐?”

벨릭스 총독도 말씀을 경청하고 두려워했지만 이 세상의 재물의 유혹 앞에 걸려 넘어져 헤어나오지 못해 심판받지 않았더냐?”

오직 네 심령을 말씀으로 채우고 뿌리를 내릴 때 이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쾌락 앞에서도 중심을 잡지 않겠느냐?”

너의 심령을 말씀의 재무재표로 삼을 때 어떤 다단계나 이단 사이비 앞에서도 유혹받지 않고 자족하며 감사하며 살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너의 심령을 통해 어찌 하나님께서 3060100배의 결실을 맺게 하지 않겠느냐?”

 

(찬양)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믿음 뿌리 내리고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

주의 시절을 쫓아 구원 열매 맺으면 그의 영화로운 빛 너를 보호하리니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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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권성권 - 교보문고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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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2005년에 영국에 로또 복권에 9백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155억 원에 당첨된 사람이 있습니다.

케이스 고우입니다.

그는 원래 제빵업자였습니다.

아내와 함께 빵을 만들어 팔면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을 인생의 즐거움을 삼은 사람이었죠.

 

그런 그가 로또복권에 당첨된 것입니다.

그는 로또에 당첨되자마자 BMW차와 경주용 말을 샀고 비싼 집으로 이사해서 돈을 펑펑 썼습니다.

이제는 일하지 않아도 되니 밤낮 술만 마셔대며 만취하다보니 부부금실도 깨져 싸우게 되었죠.

로또에 당첨된 지 2년 만에 부부가 헤어진 이유였습니다.

그 후 그는 알콜중독에 시달렸고 사기꾼들에게 돈을 날리고 도박중독에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5년 만에 155억원을 탕진하고 2010년 4월 4일 날 심장마비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방 두 개짜리 조카 집의 쪽방에서 말이죠.

그때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그 복권이 내 모든 것을 망가뜨렸다”였습니다.

 

(깨달음)이런 사람에게 적용되는 말씀이 바로 디모데전서 6장 10절 말씀 아니겠습니까?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로또에 맞아 인생이 펼 줄 알았던 그는 가정도 깨지고 술과 도박중독으로 심장마비로 죽게 된 거죠.

이 땅에 사는 동안 성실하게 일해서 번 재물에 자족하지 못한 채 일확천금을 노리다가는 그렇게 죽음에 빠져든다는 것이죠.

돈만 좇다 보면 재무재표도 없는 다단계나 여러 식품이나 사이버머니에 투자하다가 인생을 탕진하는 것과 같은 격이죠.

 

템플대학의 러셀 콘웰 박사가 4천명의 백만장자를 면밀하게 분석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그들이 성공했는지 알게 됐습니다.

그들에게 세 가지 특징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첫째는 뚜렷한 비전과 목적을 갖고 그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만사에 무엇이든지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고 부지런했다는 것이죠.

셋째는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탓하거나 원망하거나 핑계대지 않았다는 것이죠.

 

(적용)그것은 성경의 법칙도 동일하지 않습니까?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12:3)

인생을 탕진하거나 실패하지 않으려면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마땅히 생각할 이상의 생각지 말고 지혜롭게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26:13)

만사에 성실하고 부지런해야 하는데 길에 사자가 자신을 잡아먹을지 모른다고 하면서 벌건 대낮에 일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냐는 말씀입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4:11-12)

내게 주어진 환경이나 사람에 대해 불평하고 원망할 게 아니라 모든 상황에 자족할 때 주님께서는 그런 자를 통해 역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결국에는 무슨 뜻입니까?

말씀에 뿌리를 내릴 때 이 세상의 염려나 재물의 유혹이나 쾌락에 흔들리지 않고 승리하는 인생을 살게 하신다는 것이죠.

 

(주음성)그래서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를 드릴 때 어떤 기도를 기뻐받으시겠습니까?

그래요. 주님. 제게 말씀의 뿌리가 없으면 이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세상 쾌락앞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가 되기 쉽네요.”

말씀의 뿌리가 없으면 케이스 고우처럼 인생 로또와 같은 한방의 역전에만 눈이 먼 채 살아가게 되네요.”

말씀의 뿌리가 있어야 마땅히 생각할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고 뚜렷한 목표와 비전을 품고 흔들림 없이 살 수 있네요.”

말씀의 뿌리가 있어야 매사에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 수 있네요.”

말씀의 뿌리가 있어야 비천에 처하든지 풍부에 처하든지 모든 상황과 모든 사람 앞에 자족하며 감사할 수 있네요.”

주님께서 그런 자에게 더 큰 일을 맡기고 그런 자를 통해 3060100배의 결실을 맺게 하실 줄 믿습니다.”

 

(찬양)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믿음 뿌리 내리고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

주의 시절을 쫓아 구원 열매 맺으면 그의 영화로운 빛 너를 보호하리니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 주의 뜻대로 주의 뜻대로 항상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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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시간표 | 권성권 | 유페이퍼- 교보ebook

이 책은 지난 몇 년간 설교 말씀을 통해 나눈 예화다. 예화는 설교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다. 말씀의 이론을 실제화할 수 있는 간증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예화는 설교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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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는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케 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당신의 자녀들이 삶의 자리에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가시떨기 밭과 같은 심령은 하나님의 말씀이 뿌리내리지도 못하기에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말씀을 듣고 경청해도 세상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쾌락에 마음을 빼앗기며 살고 있지 않는지 돌아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씀의 재무재표가 없으면 다단계나 식품이나 사이버머니에 빠져들게 되고 이단 사이비에도 기웃거리게 되는 것이죠.

오직 내 심령에 말씀의 뿌리를 내릴 때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고 뚜렷한 비전과 목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게 되는 것이죠.

내 심령에 말씀의 뿌리를 내릴 때 주어진 환경과 사람이 힘들어도 자족하며 감사하며 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게 물질을 주실 때도 하나님의 것을 구분하여 드리고 연약한 자에게 흘러보내고 나머지 것으로 저축하고 투자하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이죠.

저와 여러분 모두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 밭은 긁어내고 말씀으로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때 우리 주님께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인생의 복을 누리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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