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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마태복음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마24:36-51)

by 똑똑이채널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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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4장과 25장은 개인적인 종말이 아닌 전지구적인 종말의 때에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말씀과 영생에 들어갈 자와 영벌에 처할 자들에 관한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태복음 24장에 대해 우리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는데, 그 초반부에는 종말의 때에 있을 ‘그 재난의 시작점’에 관한 내용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른바 거짓 그리스도, 거짓 메시아가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킬 것이고, 여기저기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씀이셨죠. 그와 함께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다고 했는데, 예배를 통해 인간의 탐욕과 성공과 자기 우상화를 부추긴 채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일들이 횡행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그런 재난의 시작점에, 큰 이적과 기사와 표적을 행하는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들이 일어나는데, 그들은 아들을 보고 하나님을 믿게 하는 자들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능력과 이적을 보고 자기 자신을 추종하게 만드는 이들이라고 했습니다. 바로 그런 이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날 것인데, 그 또한 재난의 시작점에 있을 일들임을 일깨워주는 흐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중반부에서는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 곧 주님의 재림에 관한 말씀을 우리가 살펴봤었습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절에 보면 주님의 재림 시에 주님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강림한다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주님의 재림을 목격하게 되고, 또 주님께서 큰 나팔소리로 재림하시는 것을 알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사복음서에서 동일하게 증언하고 있고, 사도행전과 요한계시록에서도 증언하는 바이기에, 영적이거나 상징적이거나 비유적인 말씀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의 말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그렇게 재림하시는 부분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고 곧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알라고 했는데, 그것이 곧 A.D.70년에 일어난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을 가리키는 것이고, 또한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하신 말씀도 주님의 그 예언의 말씀을 받은 제자들이 다 목격한 바라고 했죠. 그런데 왜 그 내용을 주님의 재림과 관련하여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을 깨닫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곧 주님의 재림시에 그런 현상들이 동일하게 되풀이 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했죠. 성전이 무너지고 파괴된 것은 성전을 우상시하고, 성전을 통해 자기 욕망과 탐욕과 자기 우상화를 부추겼기 때문에 그렇게 파괴되었는데, 오늘 우리들의 예배를 통해서도 혹시라도 자기 욕망과 자기 탐욕과 자기 우상화를 쌓아가는 일들이 있다면 그것을 경계하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더욱이 온갖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그리스도들이 등장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미혹하고 있고, 귀신을 쫓아내고 큰 권능을 행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들을 도무지 모른다고 말씀하셨죠. 왜냐하면 아들을 보고 믿게 하는 게 아니라,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하나님을 믿게 하는 게 아니라 자기 능력과 자기 영광을 통해 하나님을 믿게 하는 이들이기 때문이죠.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 같아 보여도 그 속에는 자기 신격화, 곧 자기 우상화가 자리잡고 있는 이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들은 주님께서 재림할 때에 디모데전서 6장 14절 말씀처럼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는 모습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3장 14절에서는 그 부분을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하고 권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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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권성권 - 교보문고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욥이 재산 잃고 자식들 다 죽고 심지어 그의 몸에 악창이 들끓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어떻게 평가했습니까? 욥이 고난 당하는 것은 ‘인과응보’ 때문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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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말씀은 마태복음 24장의 그 종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이른바 우주적인 종말 곧 전지구적인 종말의 때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바꿔 말해 주님의 재림이 언제 일어날지는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인자 곧 예수님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시기 때문에,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지 지구의 종말과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본문 37-39절을 통해 ‘노아의 때’에 대해 말씀해주고 있죠.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창세기 6-8장에 노아의 홍수 사건,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가 항상 악하고 죄악으로 가득찬 세상이라, 하늘의 창을 여러 홍수를 쏟아 붓고 심판하신 사건이 바로 그 사건이죠. 그때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축구경기장 만한 방주를 지었고, 하나님께서 그 방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실 때 8명의 가족 식구들과 함께 온갖 짐승 한 쌍식을 데리고 들어갔죠. 당연히 노아가 대패질을 하고, 나무 못을 박고, 역청 콜타르를 바르는 것을 그 인근 사람들이 봤을 것이요, 그 소문이 삽시간에 퍼져 나가지 않았겠습니까? 그때 다들 뭐라고 이야기했을까요? 노아에게 우리도 들어가게 해 달라고, 다시 말해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했습니까? 아니죠. 오히려 노아를 향해 망령든 노인이라고, 다시 말해 하나님의 심판을 비웃고 조롱했던 그들이었죠. 그렇지만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심판은 당신이 정하신 때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진행되었고, 그 홍수 심판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주님의 재림의 때에 바로 그런 일들이 일어날 것임을, 주님의 재림의 때가 바로 노아의 홍수 때와 같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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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흔들릴수록 우직해야 | 권성권 - 교보문고

세상이 흔들릴수록 우직해야 |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이 있다.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이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직하게 나아가다 보면 결국엔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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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님의 재림이 과연 어디로 임하겠습니까? 구름을 타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오시기 때문에 세계 만민이 보고 알 수 있게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예전의 다미선교회나 다른 종말론자들은 교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때에 주님의 재림이 오실 것이라고 착각한 이들이 있었죠. 오늘 본문 40-41절은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 시에 내가 위치해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말입니다. 그것이 곧 두 사람이 밭을 갈고 있으매, 또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하는 삶의 현장이라는 점입니다. 우리 주님의 재림은 삶의 현장에 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바꿔 말해 나 자신에게 부여된 이 세상의 일을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그런 자들에게, 그 속에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는 자들에게, 그 속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쾌락과 욕망만을 추구하는 자들과 달리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하는, 그 삶의 자리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추구하며 사는 자들에게 주님의 재림이 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내 인생의 밭에, 내 인생의 맷돌질을 정말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좇아 산다면 그곳에 주님의 재림은 임한다는 사실이죠.

그리고 본문 42-51절은 언제 어느 시각에 우주적인 종말, 곧 주님의 재림이 언제 어느 시각에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깨어 있는 자’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42절에서는 깨어 있으라고, 또 43절에서는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깨어 있으라고, 44절에서는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그렇게 깨어 있는 자란 어떤 자이겠습니까? 우리가 잠을 자지 않고, 늘 깨어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입니까? 그럴 수는 없죠. 그렇게 몇 날 며칠을 지내다가는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깨어 있는 자에 대해서 본문이 힌트를 줍니다. 45절에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바로 깨어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주인이 그 종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게 했는데, 그 종이 충성되고 지혜롭게 하는 것을 보고 복이 있다고 하는데, 그 주인이 더디 온다고 생각한 채 동료들과 술을 먹고 난동을 버린다면, 그 주인이 왔을 때 그를 벌하고 처한다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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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긴과 보아스 | 권성권 - 교보문고

야긴과 보아스 |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 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입니다. 이 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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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우주적인 종말 곧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자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종말의 시작점에 있을 일들도 헤아리며 살고, 노아의 심판 때처럼 주님의 재림시에 있을 일들도 잘 분별하며 살고, 그리고 주님의 재림을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는 충성된 자, 곧 깨어 있는 자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부여된 삶의 현장, 곧 밭과 맷돌의 현장 속에서 성령을 좇아 사람들 사이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추구하며 사는 자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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