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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질문대답BibleQ&A/창세기

창세기5.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뱀은 진짜일까?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은 저주일까?

by 똑똑이채널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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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 나타난 뱀은 신화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각종 짐승들을 흙으로 빚어 만들 때 지은 야생 동물 중 하나(창1:25)입니다.

그만큼 그 뱀은 실제 생물체로서의 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사탄이 어떻게 뱀 속에 들어가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을까요?

신약성경을 보면 군대 귀신이 돼지떼에게 들어가도록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일(막5:12)이 나옵니다.

그 사건을 떠올리면 에덴동산의 사탄이 뱀에게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탄은 그만큼 뱀을 이용한 것이고, 뱀은 사탄의 도구로 전락한 셈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사탄은 뱀에게 들어온 악마였습니다.

창세기에 나타난 그 뱀은 요한계시록에서 ‘옛 뱀’(계12:9, 계20:2) 곧 사탄으로 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뱀이 어떻게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을까요?

뱀에게 입이 달렸던 것입니까?

민수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나귀를 통해 발람을 책망하신 일(민22:28∼30)이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 사탄도 얼마든지 뱀을 이용해 그들을 유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사탄을 만든 것일까요?

사탄은 본래 하나님의 천사장으로서 수많은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타락하고 교만하여(사14:12, 겔28:13∼17) 그 많은 천사들을 자기 세력에 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을 충동질 했고(대상21:1), 욥의 믿음을 흔들었고(욥2:1∼7), 예수님마저 자신에게 굴복시키려(눅4:7) 했습니다.

지금도 공중권세 잡은 사탄의 세력은(엡2:2) 자기 세력을 동원해 하나님의 자녀들을 대적하고(슥3:1), 미혹하고(눅24:24), 꾀고(계12:9), 참소하고(계12:10) 있습니다.

사탄의 기원이나 책임은 결코 하나님께 돌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 사탄 곧 마귀를 대부분 ‘루시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사야 14장 12절 말씀 곧 ‘아침의 아들 계명성’(헤렐 הֵילֵ ל , morning star, 샛별)을 ‘루시퍼’로 오해한 까닭입니다.

그것은 제롬이 성경을 잘못 번역한 데서 기인한 것입니다.

히브리어 성경을 ‘70인역’(LXX)에서는 ‘호 에오스포로스’(ὁ ἑωσφόρος’) 곧 ‘빛을 가져오는 자’로 번역했지만, 가톨릭교회 신학자요 교부로서 70인역을 라틴어로 번역한 제롬(Hieronymus, A.D.348-420)은 그의 ‘불가타역’(Vulgate)에서 ‘루치페르’(Lucifer)로 번역해버렸습니다.

그 뒤 단테의 〈신곡〉(1321년)과 존 밀턴의 〈실낙원〉(1667년)에서 ‘루치페르’를 지옥의 악마 중의 악마로 그려냈고, 킹제임스 번역본(KJV,1611년)에서도 ‘루시퍼’(Lucifer)로 편찬해 내면서 오늘날까지 이른 것입니다.

사탄은 결코 루시퍼가 아닙니다.

그저 대적자 미혹하는 자 꾀는자 참소하는 자로 여기는 게 정확한 것이죠.

 

 

물론 그리스도인들조차 사탄의 능력에 대해 두려워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능력이 대단한 것 같지만 하나님의 허락하신 범위 내에서 활동한다(욥2:6)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탄의 활동은 하나님의 통제권 속에 있는(삼상16:15, 삼상18:10)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의 날에는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질(계20:10)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내보냈습니다. 그들이 생명나무 열매도 따 먹고 영생할까(창3:22) 하는 까닭이었죠.

인간이 죄악의 상태로 영생하게 된다면 그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에덴동산에서 추방시킨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아담과 하와가 저주받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내보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과 불 칼을 둬서 생명나무의 길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우리말 ‘동쪽’을 뜻하는 히브리어 ‘케뎀’(קֶדֶם)은 ‘앞’(front)을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 원형 ‘카담’(קָדַם)은 ‘만나다’(to meet)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추방한 것은 그 앞에서 생명나무를 바라보며 영생하시는 하나님을 소망하며(전3:11) 살도록 배려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가인도 마찬가지(창4:16)였습니다.

그만큼 에덴동산의 추방은 저주가 아니라 죽음에 처한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불어넣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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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역대기서 읽고 묵상하기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 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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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내용을 생각하면서 묵상할 말씀이있습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겔18:30~31)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 만물을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행3: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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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답답했다. 지금도 그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모든 게 답답하기만 하다. 청년들도 꿈을 꿀 수 없는 상태다.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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