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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농사를 짓는 어느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커다란 꿈을 가지고 많은 돈을 투자해서 사과밭을 가꾸었습니다.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3년동안 계속 수확이 좋지 못했습니다.
첫 해는 폭풍이 불어와 사과가 모두 떨어졌습니다.
둘째 해에는 벌레가 모두 먹어버렸습니다.
셋째 해에는 홍수가 나서 사과 농사가 잘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는 낙심하게 되었고 교회예배도 나오지 않았고 급기야 성경도 읽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서 그 집사님은 자신이 사과나무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과나무가 된 자신을 통해 많은 가지가 나고 잎이 무성하며 꽃이 피며 탐스런 사과 열매가 맺힌 걸 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자기 속이 아파 뒤틀리면서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러자 잎사귀가 떨어지고 탐스러운 열매가 모두 떨어지는 걸 목격했습니다.
그때 꿈속에서 놀라 꿈을 깬 그 집사님은 그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태껏 사과농사가 안되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있었다는 것 말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주일을 범하고 영농자금으로 쓴다고 십일조도 하지 않았던 자신의 문제 때문이라는 걸 말이죠.
그때 그 집사님은 주님 앞에 나아가지 않는 모습과 주님의 생명 안에 머무르지 못한 모습을 회개하고 올바로 섰습니다.
그러자 그해부터 사과 농사가 잘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뭔가 풍성한 열매를 맺고자 원하지만 주님은 우리와의 관계를 먼저 원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30배 60배 100배를 원하지만 주님은 먼저 주님의 앞에 나와 주님께 예배하길 원하시는 분입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바로 설 때 그때 주님은 당신의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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