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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무어(James W. Moore)란 사람이 〈다 실패했을 때〉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 로버트의 이야기를 소개하는데 그는 보스턴의 주택단지 개발업자로 3천2백만 달러의 자본금을 운영하던 큰 사업가였습니다.
하지만 자금 사정이 악화되어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가슴이 답답해 견딜 수가 없던 그였습니다.
그래서 길가에 차를 세우고 교회 예배당에 들어갔습니다.
구석진 자리에 앉아 눈물로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나를 살려 주세요. 살 길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데 회당장 야이로가 예수님을 의지했더니 죽은 딸이 살아났다는 내용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자기 가슴을 방망이로 치는 것 같았습니다.
“왜 내 사업체가 죽었는가? 예수님과 같이 안 했기 때문에 죽었구나!”
“예수님과 같이 한 야이로는 죽은 딸이 살아났는데 내 사업체는 왜 죽었는가?”
“예수님을 떠나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녔기 때문에 죽은 것이구나!”
로버트는 그날 설교를 들으며 자신의 문제를 깨달았습니다.
그 문제는 자금도 아니고 은행의 대출도 아니었습니다.
가지인 자신이 포도나무인 예수님 안에 거하지 못했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포도나무이신 예수안에 거하고자 주님께 나아가 예배하는 모습을 맨 먼저 보여드렸습니다.
그 후 사업이 잘 풀려져 직원을 50명이나 고용할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문제는 환경이나 상황에 있는 게 아니라 주님과의 근원적 관계에 달려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 주님께서 생명안에 거하도록 부르실 때 먼저 순종하는 삶이 최고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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