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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하다’는 헬라어 ‘메노’(μένω)는 ‘머물다’(abide) ‘기다리다’(await)는 뜻2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15:1-5)_2023년12월31일 송년주일설교문 (설교열기)(예화)짐승들은 물에 집어넣어도 물에 빠져 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수영할 줄 모르면 허우적거리다가 금방 빠져 죽죠. 그런데 수영 한 번 배운 적이 없는 개나 고양이는 어떻게 죽지 않고 체험을 잘 치는 걸까요? 과연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짐승은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물에 몸을 맡기고 발을 움직이기 때문이죠. 제 고향 후배가 트랙터로 밭을 갈 때 수영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자기 동생에게 수영을 가르쳐 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물에 뜨는 것 하나에다 자기 동생의 손을 모두 묶어서 깊은 저수지에 놔두고 나와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 그 동생이 수영을 잘 하더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수영을 쉽게 배우는 방법은 물에 자기 몸을 맡기면 되는 것입니.. 2023. 12. 29.
내가 그 안에 거하면(요15:5-7)_2023년 9월 17일 주일낮설교문 (설교열기)(나예)지난 주간에 서울에 있는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때 말씀드린 그 형님이 수원에서 소천해서 서울 교원예움 장례식장으로 모셔왔습니다. 그곳에서 유족과 함께 장례예배를 드리면서 위로했고 화장장에서 하관예배까지 함께 했습니다. 소천한 그분도 마지막에 목사님과 통화를 하면서 평안하게 천국으로 가신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강팍하고 자기 힘과 자기 돈만 믿고 살던 분이었지만 마지막 죽음에 직면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분이었죠. 그 장례식장에서 가족들과 이야기하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넷째 동생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게 그것이었습니다. 그분도 젊은 시절 서울에서 자동차 정비공장과 미싱 수리를 하면서 너무 힘겨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형제들..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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