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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성화)어느 날 율법사들이 예수님을 찾지 않습니까? “예수님 계명 중에 어느 계명이 가장 큽니까?”하고 말이죠. 그 율법사들은 예수님께 배우기 위함이 아니라 예수님을 올무에 빠트리기 위해 찾아와서 물은 것입니다. 그 율법사들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이것을 율법서라 하는데, 그 계명을 613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지켜야 할 계명을 248개, 소극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365개로 나누죠. 그 계명 중에 어떤 계명이 제일 큰 계명이냐를 놓고 갑론을박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에게 무슨 계명이 제일 큽니까, 하고 물었을 때, 왜 물은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A라고 대답을 하면 그들은 B를 들이대며 그것이 크지 않냐고 따져묻고자 한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
(설교열기)(예화)‘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하는 것은 자식들이 동성의 부모에게는 경쟁의식을 느끼고 이성의 부모에게 애정을 느끼는 거죠. 바로 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출처인 오이디푸스가 실은 고린도의 왕자였습니다.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인 테베의 왕 라이오스와 왕비 이오카스테의 아들로 태어나죠. 그 오이디푸스가 태어나기 전에 왕과 왕비에게 신탁이 떨어지죠. “당신들이 아들을 낳으면 아들은 아버지인 줄 모르고 죽일 것이고 어머니인줄도 모르고 아내로 삼을 것이다.” 그런데 왕과 왕비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신탁이 두려워서 갖 태어난 아들의 발을 묶어 산속에 버리죠. ‘오이디푸스’란 ‘부은 발’이란 뜻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그..
(설교열기)(성화)요한복음 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 화를 내신 적이 있습니다.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과 소를 다 내쫓았죠. 그리고 돈 바꾸는 환전상의 상을 엎으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이었습니까?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요2:16) 그만큼 예수님께서는 성전은 하나님께 제사드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곳인데, 왜 장사치들이 판을 치는 것이냐, 하는 거였죠. 왜 그 성전을 이용해 자기 배를 채우는 이들이 득실대는 것이냐, 하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짐승들도 내쫓았고 성전에서 통용되는 돈으로 환전하여 이득을 챙기는 이들까지 다 상을 엎어버렸죠. 이것을 일컬어 성전정..
(설교열기)(성화)요즘 새벽에 묵상하는 말씀이 요나서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기 전에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여로보암2세 때 왕정 자문관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가서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해 구원받는 백성이 되라고 말씀하셨죠. 그때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죠. 때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편이 있어서 그 배에 올라탔는데 풍랑이 일자 요나를 바다에 빠트리죠. 그때 하나님께서는 큰 고기를 준비해서 요나가 3일 동안 그 배 속에서 회개하며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요나에게 말씀하셔서 니느웨로 갔고 그 성읍의 중앙대로를 3일길을 걸어가면서 외쳤죠. 그때 왕과 고관대작들과 백성들은 물론이고 짐승들까지도 금식하면서 하나님께 회개하는 모습을 보이자..
(설교열기)(예화)데일 카네기의 〈친구를 얻는 방법과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뉴욕의 어느 모임에서 나는 저명한 식물학자를 만났습니다. 식물학자와 대화해보기는 난생처음이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흠뻑 빠져 버렸습니다. 다른 손님들은 게의치 않은 채 몇 시간 동안 정신없이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 후 식물학자는 다른 친구들에게 나를 가리켜 그렇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자기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말주변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말주변이 좋은 사람이라니요? 그럴 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식물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어서 한 말도 별로 없었으니까요. 나는 그저 진심으로 흥미를 느끼며 관심을 갖고 들었을 뿐입니다. (깨달음)왜 그를 가장 말주변이 좋은 ..
(설교열기)(예화)횟집을 지나가면 눈에 띄는 게 있죠. 수족관 속에 고기들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텔레비전에 아주 재밌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취재하는 PD가 해물탕 주인에게 질문하는 것이었습니다. “전복과 낙지가 왜 이렇게 싱싱하고 쫄깃쫄깃합니까?”하고 말이죠. 그랬더니 어떻게 대답했을까요? 그 수족관에 작은 상어 한 마리가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상어가 움직힐때마다 전복과 낙지들이 재빠르게 상어를 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 상어 덕분에 전복과 낙지들은 싱싱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고 손님들은 더욱 쫄깃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성화)그런 모습은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윗은 왕가의 혈통을 이어받은 왕족의 후예가 아니라 베들레헴의 이름 없는 시골 촌뜨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