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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13일 목포 텃밭에 자라는 식물들입니다.2주차 장마가 지나가고 난 뒤에 무엇보다 쑥쑥 자란 게 깨에요.깨는 참깨와 들깨가 있는데 이 사진은 참깨 모습이죠.참깨는 기름을 짜서 먹는 것이죠.기름을 쳐서 먹으면 무엇이든 맛이 나죠.조금 더 지나면 벌들이 달려올 것 같아요. 개똥쑥 모습이예요.개똥쑥이 한 때 잘 나갔죠.항암에다 면역력에 최고라고 해서 말이죠.지금도 개똥쑥은 가까이서 냄새를 맡으면 그렇게도 좋을 수가 없어요. 약호박 모습이예요.일반 호박과 달리 크기가 아주 작죠.이것을 쪄서 먹어도 맛있죠.대부분 음식점이나 뷔페집에서 호박샐러드로 많이 이용하기도 하죠. 두 종류의 도라지예요.위의 것은 보라색도라지이고 아래 것은 백도라지죠.색깔에 따라 구분하지만 그 밑을 파보면 별반 다를 것이 없..
한때 시골 의사 박경철의 유튜브 강의 ‘W를 찾아서’가 유행했다. 그의 강의 14년 전 WWW로 시작되는 웹사이트를 통해 대한민국은 최초의 상용화 메일 서비스를 만들었다. 그런 변화의 시대를 내다보고 통찰한 그의 친구는 무수한 돈의 흐름을 창출했고 그 자신은 그렇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앞으로는 그와 같은 W가 무엇일까? 사람들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다른 이들은 달 탐사에 있지 않을까 내다본다. 물론 달나라 여행기업이 아니라 달 표면의 희토류를 채취하는 기업에 주목한다. 더욱이 에너지 문제와 이산화탄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인공태양 핵융합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들도 있다. “대만의 고민 중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고령화 문제도 있다. 2018년 이미 고..
“윤석열의 대통령 당선은 ‘정치적 사고’였다. 표를 준 유권자들도 그가 이토록 무지하고 무능하고 포악한 사람인 줄은 몰랐다. 윤석열은 ‘도자기 박물관에 들어온 코끼리’와 같다. ‘의도’가 아닌 ‘본성’ 때문에 문제를 일으킨다. 도자기가 깨지는 것은 그의 의도와 무관한 ‘부수적 피해’일 뿐이다.”(7쪽) 유시민의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에 나오는 이야기다. 윤석열 대통령이 왜 무능한지 그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준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의 권한으로 사회적인 선이나 미덕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대통령이 되는 걸 목표로 삼았다는 것이다. 거대 언론은 그의 결함을 화장발로 가려 백성이 바르게 분별하는데 어리숙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한다. 그만큼 이 책은 총선의 민심을 확인하고서도 변하지 않..
A. 대원칙 1. 내가 1억으로 할지 5천만원으로 할지 정해놓고 해야 한다.2. 수익이 쌓이면 출금하고 그걸로 재투자하지 않는다. B. 단기거래.1. 당일 거래 상위종목 발굴-ETN+ETF+스팩제외-9시 30분 이후에 거래대금 상위종목을 보면 테마와 대장주를 알 수 있다. 2. 역배열 주식은 매수를 금하고 정배열 주식에 집중해서 봐라. 3. 1등주와 2등주 중에 1등주에 집중해야 한다.-1등주가 내려왔을 때 2등주를 매수하기보다 1등주를 매수해야 한다. 4. 주도주가 바뀌었을 때 갈아타야 한다. 5. 공매도 확인하고 공매도가 많은 종목은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KRX정보데이터시스템에 접속해 공매도 통계를 통해 확인가능 6. 단기간 급등한 종목은 급격하게 하락할 수 있으니 단기급등종목 매수 금지. ..
내가 키우는 텃밭의 식물들은 약을 거의 치지 않는다. 처음 뭔가를 심을 때만 닭똥 거름을 섞어주고 살충제와 잡초제는 한 번만 뿌려줄 뿐이다. 그다음부터는 식물들이 자생의 힘으로 커가도록 돕는다. 그 때문인지 양파도 썪음병이 들고 마늘도 잎마름병에 걸린다. 수확량도 좋지 않다. 그래도 살충제를 안 친다. 20평 남짓한 지금의 텃밭을 8년 넘게 가꾸면서 깨달은 것이다. 대량의 살충제를 쳐도 그때뿐이라는 걸 경험했기 때문이다. 식물의 근원적인 힘을 길러주는 것이 최고다. “퇴비를 잘해 땅심을 키우면 해충이 다 죽지는 않더라도 맥을 못 추게 된다. 그러니 해충이 있거나 말거나 상관이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 암세포가 있든 없든 면역력을 키우면 살아가는데 별 지장이 없다.”(61쪽) 김영길의 〈병에 걸려도 잘..
2009년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 다녀왔습니다. 한 지역 안에서 각자 교회를 섬기는 여러 목회자들과 동행한 여행길이었습니다. 3박4일 기간이 그토록 짧았던 것은 대만을 돌고 도는 일정이 빠듯한 까닭도 없지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재미있고 유쾌하게 어울릴 수 있었던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만은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작은 나라였지만 땅덩어리 생김새부터 살아가는 방식까지 너무 비슷했습니다.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 심지어 종교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닮았습니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북한을 빨갱이로 배웠듯이 대만의 아이들도 중국을 빨갱이로 배우며 자랐다고 하며, 장개석 총통의 활약상도 박정희 대통령과 너무 흡사한 듯 했습니다. 첫날은 국립고궁박물관과 용산사와 야시장 그리고 한국교회로 이동하여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