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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시편

여호와를 찬송하라(시33:1-22)

by 똑똑이채널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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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천문 과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william Howking)위대한 설계(The Grand Design)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는 그 책에서 그런 추측성 이론을 전개했습니다. “초기 우주의 불균형성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일부 구역이 다른 구역들보다 밀도가 약간 더 놓았다면, 우주가 팽창할 때 그 구역의 물질은 중력 때문에 주변의 물질에 비해 더 느리게 흩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력은 그런 물질을 천천히 모으고, 결국 중력 붕괴가 일어나 물질이 뭉치면서 은하들과 별들이 형성 되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 행성들이 형성 되었을 것이고, 적어도 한 우주에서는 인간들이 형성 되었을 것이다.”(p.174) 그는 완전히 과학의 인과법칙(因果法則)을 무시하고, 우주 내에 존재하는 수많은 법칙들을 설명하지도 못하면서 단순히 ‘~했을 것이다라는 추측성 상상력으로 신의 우주 창조론을 부정한 것입니다. 우주의 형성이론인 대폭발 빅뱅조차도 신적존재의 개입이 아닌 중력의 법칙에 의해 불가피하게 형성되었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무질서와 혼돈속에서 어떻게 중력법칙이 생기는지, 어떻게 질서 정연한 자연법칙이 생겨나는지, 그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위대한 설계라고 책 제목을 붙인 것 자체가 얼마나 이율배반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그는 시편 141절에서 밝히고 있는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하는 자와 다를 바 없습니다. 모든 인간의 심성에는 종교성’(religiosity)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애써 그는 그 심성을 부인하는 꼴입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조차 많이 알고 있는 시편 2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는 그 앞 부분에 무엇을 신뢰의 대상으로 삼느냐에 따라 잘라지기 마련입니다. “돈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 주먹은, 내 지혜는, 쾌락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인간이 무엇을 절대화하고 신뢰하느냐에 따라, 인생관은 판이하게 달라지게 되죠.

 

오늘 본문 시편 3312절에서는 어떻게 고백하고 있습니까?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하고 읊조리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자신의 신, 자신의 절대자, 자신의 신뢰자로 삼는 자들은 진정으로 복이 있는 자들이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곧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가 신뢰하고 의지하고 의탁할 참 주관자로 모신다는 뜻입니다. 그런 자가 복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몇 가지로 밝히고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6절 말씀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수많은 우상들이 있고 하나님이라는 칭호를 붙인 신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며 참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야훼, 곧 여호와라는 이름 뜻만 해도 지존자, 곧 자존자 아닙니까?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영원히 살아계신 존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지존자요, 자존자시오, 영원한 하나님께서 6절과 9절을 통해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밝혀주고 있습니다. 바꿔 말해 여호와 하나님은 우주만물의 창조자이시기에 우리가 그 분을 경배할 참 신으로 모시는 것 아닙니까?

 

둘째로 왜 우리가 야훼 하나님을 절대자요, 영원한 신뢰자로 모셔야 하는가? 10-12절에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이시기 때문에, 그 분을 우리의 절대자요, 영원한 하나님으로 모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오늘날도 세계열강은 흥망성쇠를 거듭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 나라의 개인은 물론이요, 한 나라의 국가마저 집어 삼키려고 아귀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그 누구의 손이나 힘이나 권력보다도 모든 인간의 흥망성쇠는 여호와 하나님의 손에 좌우된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별히 10절에 나라들의 계획’ ‘민족들의 사상과 대비되는 게 11절의 여호와의 계획입니다. 그런데 민족의 사상과 계획이라는 히브리어 단어가 마하솨보트’(מחשׁבות,)입니다. 기획, 또는 설계라는 뜻입니다. 세계 각국의 미래 계획은 대통령이나 지도자 그리고 힘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끌려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와 우주의 주권은 오직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는 사실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한 가지 잊지 말아야 사실이 있습니다. 그렇듯 한 개인의 가정도 기획과 계획과 설계를 통해 추진해 가듯이, 이 우주만물도 그 어느 것 하나 기획 혹은 계획 또 다른 말로 설계없이 이루어진 게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건물을 지을 때도 파일을 박고, H빔을 세우고, 철근을 엮고, 그리고 시멘트를 넣어 기초석을 세운 다음에, 층층의 건물을 세우듯이, 어찌 이 우주가 그런 설계 없이 막무가내로 지어졌겠냐는 것이죠. 그 최초의 설계자가 바로 우리가 믿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이시죠. 그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와 백성은 복이 있다고 12절에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이 세상에 수없이 많은 신들이 존재하지만, 인간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자신의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가 아름답고 복되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세상 역사가 사람의 계획과 전략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실은 하나님의 설계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최종 목적이 성취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그 분의 계획과 섭리를 내다보며 그 분의 뜻에 부합된 삶을 살아가는 것, 그분의 역사를 써 나가는 것, 바로 그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왜 그 하나님을 절대자요, 영원한 신뢰자로 모셔야 하는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간 개인들의 삶을 살피는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13-19절에 밝혀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13-14절 말씀이 이렇습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 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 살피시는도다.” 여호와 하나님은 하늘에서 세상을 관찰하고 계시고, 또 모든 인생들을 살펴보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과 생각, 그들의 모든 일들을 구별하여 지켜보고 계시죠. 인생들이 하나님께서 원하는 뜻대로 살아가는지, 그들의 행하는 일들이 옳고 그른지를 구별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공중에 나는 참새 한 마리도 다 세어보시는 하나님이지 않습니까? 그런 하나님이시라면 어찌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헤아려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자기 힘과 능력보다 오직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자들을 하나님은 찾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16절에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16)고 했습니다. 자기 지혜, 자기 능력, 자기의 군대, 자신의 재능이 있다고 승리하고 자신을 구출하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치열한 전투에서 최고의 무기를 가졌다 할지라도, 그 승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전투도, 미디안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투도, 여리고 성읍의 전투전도 모두 마찬가지였죠.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인생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기 바랍니다.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길입니다. 그 분은 오늘도 당신을 경외하는 자들을 도우시는 분이시고, 그 분은 당신의 은총을 기대하는 사람을 보살피시는 전능자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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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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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시는 주님.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의 영원한 절대자요 신뢰자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인생의 경영자요 설계자요 계획자이십니다. 저희의 연약함과 저희의 한계를 바라보시며, 저희들이 세상 속에서 이겨내야 할 일들, 헤쳐가야 할 부분들이 지혜와 명철과 총명을 주셔서, 능히 이 험한 세상을 이겨내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도움이시고 방패이심을 친히 체험케 해 주시옵소서. 그 하나님의 성호를 매일 찬양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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