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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BookReview/예화

서머나 교회의 12살 먹은 ‘치아파닉’과 86세의 폴리캅 주교

by 똑똑이채널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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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 교회에서 가까운 서머나 교회에 그런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서머나 교회에 치아파닉이라는 12살 먹은 남자아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황제숭배 사상으로 인해 황제를 신성시하여 황제상을 만들고 제단에 절하게 하던 때였죠.

 

그런데 그 아이는 절하지 않고 서서 기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더욱이 그 아이는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내 생애에 가장 귀한 분이고 오늘까지 나를 살리신 분이시기 때문에 내가 절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하고 말입니다.

그로 인해 그 아이는 당시의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처럼 사자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도화선이 되었고, 결국은 그 교회 지도자인 폴리갑을 잡아오도록 당국에서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로마 총독이 보니 그 폴리갑 감독은 지역주민이 모두 존경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런 분을 자기가 앞장서서 죽이는 걸 좋아할 리가 없었죠.

 

그래서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하면서 이렇게 폴리캅에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보시오. 폴리캅 주교. 가이사 황제가 주인입니다, 라고 한 마디만 하면 죽음을 면할 것이오.”

 

그때 폴리갑 감독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지난 86년 동안 주님은 단 한 번도 나를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주님을 저는 절대로 배신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A.D.155223일 토요일에 화형을 당해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북팟

www.bookpod.co.kr

 

중요한 것은 폴리캅이 남긴 믿음의 삶을 통해 서머나교회 성도들이 그 본을 본받아 믿음의 삶을 살았던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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