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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정신사에 죽음에 대한 서로 상이한 태도를 나타내는 유명한 두 가지 경구가 있다.
하나는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이고 다른 하나는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다.
이 두 단어를 주제로 소설과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메멘토 모리’는 ‘죽음을 기억 하라’라는 말이다.
‘카르페 디엠’은 ‘오늘을 붙잡아라’ 곧 ‘현재를 즐기라’는 말이다.
일설에 의하면 이 두 마디 말이 로마의 두 황제에 의해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 황제는 신하에게 ‘메멘토 모리’, 즉 ‘죽음을 기억하시오!’라고 인사하도록 했다고 한다.
그렇게 인사할 때마다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며 살았다고 한다.
아마도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가 아니었을까 추정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또 다른 황제는 신하들에게 절대로 자기 앞에서 ‘죽음’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그 대신에 ‘카르페 디엠’ 곧 ‘오늘을 즐기십시오!’라고 말하도록 했다고 한다.
네로 황제가 그 주인공이었다는 설이 있다.
전자가 기독교적인 죽음관을 대표한다면 후자는 세속적인 죽음관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https://www.bookpod.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1175
어떤가?
오늘 그대와 나는 어떤 죽음관을 지니면 살아야 할까?
기독교적인 죽음관 곧 메멘토 모리의 마음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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