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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BookReview/예화

수상 스키 선수 타드 허스턴의 도전정신

by 똑똑이채널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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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4월 미국에서 수상스키 선수를 꿈꾸던 타드 허스턴이라는 20세 청년이 있습니다.

그는 수상스키 경주를 마치고 스키 로프를 끄르려 하다가 그만 배에 달린 기어 프로펠러에 다리가 말려 들어가 다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그는 다리를 절단하고 두 개의 의족에 의지하여 사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런 절망 속에서도 그는 그리스도인이었기 때문에 성경을 읽었습니다.

하박국서를 읽었죠.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포기할 수 없는 내 인생, 아직도 남아 있는 가능성, 내가 도달해야 할, 내가 살아야 할 삶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그는 기도하는 가운데 심리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대학에 가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남부 캘리포니아의 재활병원 의학센터에 상담원으로 취직했습니다.

자기와 같은 장애인, 발을 잃어버리고 손을 잃어버린 불편한 이웃들을 돕고 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기도를 하다가 잠들었습니다.

꿈에 하나님께서 자꾸만 산으로 올라가라고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미국 각 주(州)를 보여 주셨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를, 몬타나 주를, 뉴멕시코 주 등을 자꾸만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그 주에서 가장 높은 산에 올라가라 하셨습니다.

 

그는 꿈속에서 하나님께 “하나님이 자꾸 올라가라고 하시면 올라가야지요”라고 응답했습니다.

똑같은 꿈을 몇 번이고 자꾸 꿨습니다.

그러다 그는 어느 날 꿈에서 깨어나 슬며시 웃으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재미있네요. 정말 제 의족을 가지고 50개 주마다 최고로 높은 산에 올라가라고 저한테 요구하시는 겁니까? 그거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것은 저와 같은 장애인 친구들한테 놀라운 꿈이 될 것입니다. 그들의 삶에 격려가 될 것입니다. 제가 그 계획을 세 워 도전해 보겠습니다.”

 

그는 〈서키트 아메리카〉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미국 50개 주의 최고봉들을 의족으로 정복하기로 결심했습니다.

1994년 6월 1일 드디어 저 알라스카 주의 매킨리봉에서부터 최고봉들을 향한 그의 정복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위험한 고비를 넘기며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지켜 갔습니다.

그때마다 수많은 기자들이 따라가며 질문을 했습니다.

“어째서 이런 모험을 하면서 무모한 일에 도전하십니까?”

그러자 타드는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능성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도전이 나의 사랑하는 장애인 친구들에게 꿈과 용기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드디어 그는 이 최고봉 정복의 여정을 출발한 지 66일째 되던 날인 8월 7일 오전 11시 57분.

66일 21시간 47분만에 50번째 주 50번째 산인 하와이의 마흐나키아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50개 산 정상을 다 정복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산 높은 곳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찬양을 드렸습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 갑니다.”

 

그가 찬양하는 장면이 미국의 TV에 방영되었습니다.

그는 엎드려 기도를 드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나의 가능성의 정상을 도전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땅의 모든 장애인들이 저마다 그 삶의 가능성의 정상을 포기하지 않고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오르게 도와주시옵소서.”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북팟

www.bookpod.co.kr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의 삶이 어둡고 깊은 고통의 골짜기를 지나고 있을지라도 우리가 기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기도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의 힘든 현실 저편에 주님께서는 나를 위해 가장 선한 길을 열어주실 테니 말입니다.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받을 때 주님은 저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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