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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의 친구들끼리 모여 이 세상에 가장 오래된 직업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먼저 의사 친구가 말을 꺼냈습니다.
“가장 오래된 직업은 당연히 의사지.”
다른 친구들이 그 이유를 묻자 그 의사 친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갈비뼈를 뽑으셨던 때부터 수술이 있지 않았는가?”
그러자 옆에 있던 건축가 친구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반박했습니다.
“아냐, 건축이 먼저지.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시기 위해 세계를 설계하실 때부터 건축업은 이미 있었네.”
옆에서 깊은 사색에 잠겨 있던 철학자 친구가 무겁게 입을 열어 말했습니다.
“자네도 잘 모르는군. 성경에 보면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에 땅이 혼돈했다고 했네. 벌써 그때부터 혼돈이라는 철학적인 관념이 존재했다네.”
그때 정치가 친구는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더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한바탕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이 친구들 여태 그것도 모르는가? 그 혼돈을 만드는 장본인이 바로 우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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