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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BookReview/예화

말씀의 역사, 심은 대로 거둔다

by 똑똑이채널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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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님이 아주공과대학에서 사역을 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그분이 성경공부 모임을 주관하여 인도하였죠.

그 중에 교수님 내외가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사모님은 신앙이 매우 좋았지만 교수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위해 따로 많은 시간을 내어야만 했죠.

 

사실 그 당시 이동원 목사님은 성경공부를 인도해 달라고 요청해도 못가는 형편이 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사모님의 열성 때문에 그 교수님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사정사정 해가며 끈질기게 성경공부를 인도한 것이었죠.

그렇지만 그 교수님의 태도는 여전히 냉담해서 이동원 목사님이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연락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 교수님이 이동원 목사님에게 전화를 해왔습니다.

전화 내용은 자기 집에 꼭 한번 들러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 찾아가봤더니 그토록 완고하던 그 교수님이 완전히 변해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때 이동원 목사님은 너무나 놀랍고 반가워서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 그 동기를 물었습니다.

그때 그 교수님은 그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어떤 특별한 동기는 없었어요. 그런데 예전에 목사님과 성경공부할 때 별 관심 없이 보고 들은 것이 나중에서야 깨달아지더군요. 그 후에 예수님을 믿을 결심을 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전도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어떻습니까?

이동원 목사님은 그 교수님을 보면서 저분은 절대로 예수님을 믿지 않을 것이다하고 생각하면서 단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교수님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도 아주 뜨겁게 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 그분은 교수 선교사가 되어 중국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원 목사님은 그때 그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 교수님에게 실망하면서 집으로 돌아올 때 떠오른 말씀이죠.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남을 돕고 격려하는 일처럼 피곤하고 힘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열매가 나타나는 일은 더더욱 힘이 듭니다.

그러나 일단 심어 놓는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영광스러운 열매로 나타날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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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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